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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영재원 알려주세요
대학부설이나 교육청에서 하는 영재교육원에 가는게 어느정도의 수준인가요
영재원 수료 했을때 도움이 되는점은 무엇인가요?
여기는 지방인데 아이가 자부심을 가질 만큼의 가치가 있는가해서요
먼저 경험하신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1. 읽는 사람도 답답
'09.12.31 2:30 PM (221.139.xxx.17)아이가 몇학년이고 , 어떤 과목에 도전하고 싶고 그런것 먼저 알려주셔야죠
2. 일단
'09.12.31 2:38 PM (220.117.xxx.153)수학쪽으로는 3년정도 선행에 심화문제 잘 다루어야 하구요,,
정보쪽은 몇년전까지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좀 수월했던것 같아요,(요새는 그렇지 않을거 같습니다)
도움이라면,,,그냥 어려운 문제나 실험 좀 했다는 정도,,
들어가기는 힘든데 중학교 오면 워낙 영재원 했던 아이들많고,,과고갈때 아무 메리트 없구,,
그런걸로 자부심을 가지면 좋은데 그게 남들 눈에 띄면 빈축살지도 모르는 게 인간사이구요 ㅎ
ㅎ
지방 어디인지,,그쪽 수준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3. T
'09.12.31 2:55 PM (220.116.xxx.140)지방은 잘 모르겠고 서울에서는..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학교별로 학년당 재적 인원의 3% 추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과학,정보,미술을 다 합쳐서요.
보통 서울 북부 평범한 학교의 경우 수학3,과학3,정보1 정도가 추천 받더라구요. 미술은..그닥..
서울 북부교육청의 경우 관내 58개 초등학교가 있고 그렇다면 각학년에서 수학, 과학 150명 이상의 아이들이 시험을 보게 되겠지요. 그 중 합격하는 아이는 20명입니다.
각학교 최고 아이들 150명 이상이 시험보고 그 안에서 20명 합격입니다.
대학부설은 더욱 어렵습니다.
서울교대 영재원 같은경우 3,4,5학년이 학년 구문없이 지원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율은 말할것도 없고.. 2~3년 선행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영재원의 장점은..
최근에는 모든 학교 지원시 가산점이 전혀 없어져서 그닥 메리트가 없구요.
정말로 영재아들이 자신과 비슷한 아이들과 좋은 교사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것 같아요.
이상 필드에서 뛰고 있는 학원강사였습니다. ㅎㅎ4. ,.
'09.12.31 3:26 PM (118.41.xxx.99)자부심을 가질만 하긴 하죠...올백맞았다고 막 자랑하고 붕붕 뜨는 엄마들 많은데 올백보다 더 어렵죠...전교에서 몇명 밖에 못 붙는 시험이니까요.
5. ..
'09.12.31 3:29 PM (211.215.xxx.58)경기도인데요
저희지역은 한 학교당 1명만 추천가능하구요
그 아이들이 다시 영재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2차 구술및 면접 학문적성검사를 통과해야합니다
학교 공부랑 방향성이 달라요
올백 맞은 아이들이 만만히 보고 도전했다가 떨어지는게 영재원입니다6. ....
'09.12.31 3:50 PM (118.221.xxx.59)대학부설은 선행을 많이 해야합니다.학년별이 아니라서 높은학년이 유리하구요..꼭 수학을 잘푼다고 붙는것도 아닌것 같아요..경시대회 고박꼬박 수상권 안에 들어도 못붙을수 있고 학우너에서 좀 떨어진다는 아이가 붙기도하고..
교육청 역시 운도 작용하고..문제도 자기한테 맞는 아이가 붙는것 같아요.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2차.3차까지 갈정도면 다들 뛰어난 아이들이지요.
예전에는 가산점을 줬는데 그게 폐지되서 영재원 붙는다고 유리한건 없어요.입학시험을 잘보는게 최고..7. ....
'09.12.31 3:54 PM (118.221.xxx.59)그리고 선행은 3년정도가 아닌듯해요..지금 4학년 아이들 대치동쪽은 고1까지 대부분 선행이니..5-6년정도.선행인듯...
올백하고는 비교가 안되죠..대학부설까지 갈것도 없이 교육청 영재원도 한학교에 한명 정도이고 학교대표로 나간아이가 떨어지니 없는 학교가 수두룩..8. 서울도
'09.12.31 5:08 PM (211.41.xxx.96)교육청 영재원 붙었다고 현수막 거는 초등학교도 많습니다
9. ㅎ.ㅎ
'09.12.31 5:24 PM (118.129.xxx.21)저희 아이가 5학년부터 지금 중등1년까지 교육청 영재 합격했는데요... 그냥 기왕 세금낸거
공교육에서 혜택 1개 더보는거...그외에 그래도 좀 객관적으로 아이를 평가해보는 기회...
그정도로 의의를 둡니다. 일부러 실험하고 이런 곳 보낼려면 시간부터 ...학원비까지
고려해야되는게 많은데에 비해 아이의 그런 쪽의 호기심 충족 겸 동기부여도 되고
그래서 하는거네요. 그런데 영재원에서 학부모님들 만나면 스트레스 좀 받고 오네요.
직장맘은 꿈도 못꾸는 뒷바라지들을 하시더라구요...좀 우울해지다가 초심 잃지말자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몇시간 걸려요. 우리 아이는 학교시험에선 올백 못맞고 와요.
그런데 영재는 합격해서 오더라구요. 주변에선 그저 책 많이 읽고 호기심 많은 아이..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통해요-_-;;;10. 4학년
'09.12.31 8:38 PM (220.117.xxx.153)아이가 고1선행해도 막상 문제 주면 푸는 애 얼마 없어요 ㅡㅡ;;;
각 반에 저런 선행전설 가진애들 꼭 있는데 막상 중학교 가면 반에서 3%안에도 못 들더라구요,,
내실있게 진도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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