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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23일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요,분유 먹여야하나요?

조심..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09-12-30 15:52:21
강아지 새끼낳아서 주기로한 친구가 데려가라고 해서 좀 빨리 데리고 오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어미젖 먹었었데요, 친구가 싸준 분유 하루 먹이고 있는데 조금씩만
먹네요.  조금 먹고 자고 또 소리내어 울고(?) 하네요.
분유가 더 필요한데 아기용 분유 사도 되나요?
아니면 사료사서 물에 개어줘도 되는지요. 말티즈에요.
접시에 분유 주고 있는데 저도 초보라 걱정이 됩니다.
접종 시기는 언제부터 해야하고 사료는 보통 언제쯤 먹여도 되나요?
참 그리고 변은 하루에 몇번 보나요? 어제밤에 왔는데 아직 안봐서요.
IP : 58.126.xxx.2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09.12.30 3:54 PM (59.5.xxx.127)

    넘 일찍 데려오셨네요... 아기가 충분히 엄마젖 먹고 면역력도 생기고 해얄텐데...

    동물병원가면 새끼강아지용 분유 팔아요... 그거 사다 먹이셔얄 듯... 사료는 넘 이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보통 예방접종 5차까지 해주셔야 하거든요... 병원가셔서 이것저것 상담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강아지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랐음 좋겠네요^^

  • 2. ..
    '09.12.30 3:57 PM (220.70.xxx.98)

    너무 어린 강아지네요.
    벌써 사료주시면 안되구요.
    되도록 강아지용 분유를 사다가 어느정도까지 먹이세요.
    적어도 40일이상은 먹이셔야 될텐데요.
    그리고 강아지용 젖병이 있어요.아주 작은걸로..
    그걸로 먹이셔야지 접시는..너무 아기라서..
    변은 수시로 쌉니다.어미가 항문을 핥으면 변을 보는데..
    젖 먹인후에 티슈로 항문 부위를 자극하면(살살 문지르면) 변을 볼겁니다..
    큰일이군요. 너무 일러요..

  • 3. 강아지는
    '09.12.30 4:03 PM (180.69.xxx.44)

    데려오고난 후 2-3일 혹은 3-4일은 울어요.
    외로워서 울고 엄마품이 그리워서 울고 그럽니다.
    잘 품고 돌봐주시길 바래요.
    갓난아기나 마찬가지죠.
    그보다 좀 더 개월수가 된 강아지를 데려와도 외로워서 울거든요. 마음이 안쓰럽죠 ㅠㅠ

  • 4. 거위의 꿈
    '09.12.30 4:07 PM (124.49.xxx.217)

    에궁... 친구분께서 너무 어린 강아지를 보내셨네요. 조금 더 엄마 젖 먹여 키우시지 싶어요...
    강아지는 평균적으로 3주 쯤 될때 귀구명이 뚫리고 보이기 시작해요. 어미젖은 최소 4주는 먹어야 합니다. 사람이 씻겨주는것 보다 어미가 핧아주는 게 더 깨끗하고 체온 유지도 되는 시기예요.

    아직 너무 어린 강아지라 원글님께서 해줘야 하실 일이 좀 많을 것 같습니다.
    사람용 분유는 절대 먹이면 안돼요. 동물 병원에 가시면 강아지 전용을 팝니다. 강아지용 수유병도 있으니 같이 구입하셔서 살짝 미지근하거나 상온정도 되는 물에 타서 먹이세요. 먹이는 양은 강아지의 종류나 사이즈에 따라 다르니 분유통에 있는 표기를 보시던가 의사선생님께 여쭈어 보시면 되요.

    먹고나면 거의 바로 끙끙거리며 변을 보려고 소리냅니다. 아직 배변 훈련이 가능한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바닥에 버둥대면서 배변할 곳을 찾아 헤매는 걸 따라 다니실 인내심이 안 따르시면 차라리 먹이고 나신 뒤에 아래 생식기 바로 밑을 살살 문질러 주세요. 그럼 응가 합니다.

    소변도 하루 여러차례 볼텐데요, 아직 체온 조절이 안되는 시기이니 깨끗이 목욕시킨다고 물에 담그지 마시고 미지근한 수건으로 살살 닦아주세요.

    접종시기는 평균 생후 5주에서 8주 사이에 합니다. 첫해는 접종비가 꽤 많이 들지만 2년차 부터는 추가 접종만 하기때문에 좀 나아지실 거예요.

    우는건 아직 엄마품이 필요한 나이라 그런데요, 따뜻하게 해주시는게 중요하구요, 너무 심하게 울거나 불안해 하면 담요나 두꺼운 수건 밑에 초침 소리가 들리는 시계를 깔아두면 엄마의 심장소리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그 위에서 잘 잡니댜. 가엾다고 안고 계실수도 있긴한데 찰에 뜨끈한 소변을 선물할 때도 있으니 화내시지 말고 많이 쓰다듬어 주시고 예뻐해 주세요.

    사료는 이가 나기시작하는 5주쯤때 시작하는데 강아지용 사료를 물에 불려서 시작해요. 맨처음부터 딱딱한 건 못먹으니 물에 불려주면 이유식 먹듯 잘 먹습니다. 강아지 잇몸을 보시면 이가 어느정도 나오고 있는지 바로 아실 수 있어요. 씹는 소리를 들어도 물에 안불려도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아삭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요렇게 아기때부터 키우면 정말 정 많이 들어요. 이제 눈 뜨면서 바라보는 분을 엄마라고 정말 잘따를거구요. 많이 예뻐해 주시고 잘 키우세요!!

  • 5. ...
    '09.12.30 4:09 PM (112.156.xxx.77)

    병원에 가심 젖먹이 강아지용분유 팔아요 젖병이랑~~
    접종은 생후 40일은 넘어야 가능하고 지금은 많이 추워하고 울겁니다
    아직은 목욕시키시는것보다 따뜻한 타올로 씻겨주시는게 좋구요
    아이쿠야~~ 엄마젖이나 때고 데려오시지~~~~~~~~~~~~~~

  • 6. 세상에
    '09.12.30 4:35 PM (211.107.xxx.254)

    23일된 새끼 강아지를 분양보내다니요...친구분 집이 먼가요...그리 멀지 않다면 데려다가 어미젖 최소 45일 까지 먹인 후 데리고 오세요. 어미젖을 충분히 먹여야 면역력 강해지고 튼튼합니다. 진정 강쥐를 위한다면 23일째에 분양 안보낼거 같은데....

  • 7. ...
    '09.12.30 4:44 PM (121.137.xxx.219)

    23일.........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못된사람들..

  • 8. ..
    '09.12.30 4:55 PM (114.205.xxx.21)

    벌써 에미떠난 강아지도
    새끼 떼낸 에미개가 안스럽네요...
    좀더 키우다가 데리고 오시지...
    강아지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좀더 에미젖먹여서 데리고 오세요...
    에구/.....

  • 9. ;;
    '09.12.30 5:00 PM (218.156.xxx.251)

    친구분 너무하네요. 예쁘게 키우던 개가 낳은 새끼일텐데.. 23일짜리를..
    다시 보냈다가 한달 반이라도....(것도 빠르지만) 더 어미개랑 같이있게하세요..

  • 10. ~
    '09.12.30 5:02 PM (121.136.xxx.46)

    23일 이라니요?
    어이가 없네요. 진정 아가를 잘 키우라고 하는건지? 젖 떼기도 전에...
    엄마 젖 더 먹여야 해요.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요.
    그 친구분 인정머리가 하나도 없군요. ㅉㅉㅉ

  • 11. 헐..
    '09.12.30 5:28 PM (118.38.xxx.139)

    저도 새끼놓고 바로 데려오고 싶었는데 엄마 젖먹어야 한대서..그래도 빨리 데려온게 50일인가. 지난후였네요..넘 빨리 데려오셨어요...ㅠㅠ그때도 빠르다 하셨는데 넘 이뻐서 꼭 데려오고싶다고 해서 몇주 기다리다 데려온거였거든요...초기에 어릴때 영양제 같은거 잘먹여줘야 나중에..근력도 잘생기고 튼튼해지더라구요...사료도 무조건 좋은거만 먹이구요....ㅠㅠ

  • 12. 원글..
    '09.12.30 5:41 PM (58.126.xxx.237)

    다시 데려다 주기는 어렵구요. ㅠㅠ
    제가 잘 돌봐주고 많이 조심스럽게 키울게요.
    낼 당장 동물병원 가서 여러가지 물어보고 분유도 사와야겠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앞으로 질문 많이 올릴 것 같아요..^^

  • 13. 앗~!
    '09.12.30 7:33 PM (121.168.xxx.138)

    데리고왔으니 어렵게라도 데려다 주세요,,,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강아지 생명과 관려된거니
    진정 강아지를 15~20년가까이 키우실꺼면
    20일만 있다가 데리고 오세요~
    그리고 첨키우신다니 더~~걱정이 되네요...

  • 14. 21일된
    '09.12.30 9:16 PM (119.207.xxx.87)

    강아지 키워본적있어요...동물병원가시면 강아지전용 분유있어요..그거 사다가 먹이세요.
    강아지가 자꾸우는이유가 배가 덜차서예요..강아지젖병 사서 분유타서 먹이셔야해요.
    만약 분유를 잘 못빨아먹으면 강아지 이빨을 보세요..
    송곳니가 났으면(송곳니가 나면 이유식을 시작해도 좋아요..)
    사료를 뜨거운물에 완전히 불려서 (찬물에는 사료가 잘 안불어요,,)
    으깬후 물약간이랑 분유랑 잘섞어서 (죽처럼 만들어서) 손가락으로 떠서 입안에 넣어주세요..
    사료양은 한번먹일때 두알에서 세알정도 먹이시고
    이빨이 어느정도 나면 사료를 반쯤 불려서 분유뿌려서 먹이세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료양을 늘려주세요...
    변은 먹는대로 자주봐요...예방접종은 동물병원가셔서 문의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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