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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교원단체들 공정택 밀어주기

복땡이맘^^ 조회수 : 327
작성일 : 2008-07-15 13:34:12
오늘 한겨레 기사네요~!
우리 모두 교육감 선거는 꼭 참여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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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교원단체들 공정택 밀어주기

교총 이어 뉴라이트교사 서울 후보단일화 참여
‘중립의무’ 선거법 위반 논란…선관위, 조사방침


보수 성향의 교원단체들이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사실상 공정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뉴라이트교사연합, 교육강국실천연합 등 보수 성향의 13개 교육단체로 이뤄진 ‘좋은 서울교육감 선출을 위한 학부모시민연대’는 14일 “30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비전교조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10일과 13일 각각 1천명씩 모두 2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수 성향의 후보 중 공정택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정택 예비후보가 우리의 단일화 요구를 받아들이는 대로 16일께 공식적인 지지 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학부모시민연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공정택 예비후보의 지지도가 1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경복 예비후보(14.2%), 이인규 예비후보(9.5%)가 뒤를 이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서울시 교원단체총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등을 통해 보수 후보의 단일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총이 꾸린 ‘비전교조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에는 현직 교장·교감과 교사 20여명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교원단체가 이처럼 특정 후보를 겨냥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은 선거법이 규정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직 교사들로 이뤄진 단체가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활동에 나섰다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어떤 상황인지 좀더 면밀히 조사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라이트교사연합 오영세 사무처장은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참여했을 뿐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것은 아니다”라며 “비전교조 후보 단일화 주장에 동참한 것이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정민영 기자
IP : 211.209.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네요
    '08.7.15 1:38 PM (211.205.xxx.229)

    전교조측 후보가 당선되는 걸 막기 위해서
    비전교조 후보 단일화에 동의한 게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가 아니랍니다.
    얘들은 어떻게 뭔 말을 해도 논리가 안 맞는대요??

  • 2. 진짜...
    '08.7.15 1:44 PM (59.6.xxx.208)

    이번 선거에서 촛불시민이 패한다면,
    뉴라이트, 딴나라, 조중동.. 등에게 보기 좋게 패하는 것입니다.
    이번 선거 꼭 승리하여, 눈만 뜨면 '또 뭔일이 혈압 올릴까..'라고 생각하는 요즘에
    한 가지라도 좋은 일 만들어 봅시다. 꼭 투표에 참여하세요...꼭! 요.. 주변 분들 모두 모시고.

  • 3. 냠냠
    '08.7.15 1:49 PM (58.121.xxx.225)

    저러고도 지면 또다른 꼬투리 얼마나 잡을지..

  • 4. 서울 사는..
    '08.7.15 4:34 PM (125.137.xxx.245)

    친구들한테 쭉~ 전화 돌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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