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탁소에서 옷 분실한거 같아요..

속상하다.. 조회수 : 892
작성일 : 2009-12-29 19:06:38
동네 슈퍼에 딸린 세탁소인데요..
공장으로 보내서 세탁해서 가져오는 프렌차이즈 세탁소구요..

지난주 월요일날 고가의 겨울 치마를 맡겼는데..
토요일날 가보니.. 같이 맡긴 딴 옷은 왔는데..그 치마가 없더라구요.
일요일날 집안 행사때 입을거라니까..딴 옷입으라고 하고..
알아보겠다고 하셔서.. 월요일날 슈퍼가는길에 다시 들렀더니
전화해놨다고만 하고..
미안해 하는 기색 없는것도 좀 기분 상하고.

오늘 저녁쯤 되니까 슬슬 분실 걱정되면서
못찾으니까 연락이 없는거겠죠??

정장 한벌인데...치마만 없어지면...자켓만 입을수도 없고.
몇년전에 사긴 했지만 정장 70만원 주고 사서 아껴 입던건데.
아..생각만 해도 막 속상하네요.
이럴 경우 어찌 해야 하나요..

인터넷 검색 해보니 세탁비에 20배만 물어주면 된다는데..
세탁소 할인기간이라 원래보다 더 싸게 1,200원에 맡긴건데..
20배면 이만 사천원이네요.


IP : 125.176.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9.12.29 7:50 PM (59.13.xxx.149)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요.
    프렌차이즈점인데 상의 점퍼를 맡겼는데 모자를 분실했더군요.

    감가삼각비 연도 뭐 이런것들 따지니 그돈 받아봤자 상황이고 이미 찾을수도 없고.
    편해서 잘 입던 옷이라서 너무 아쉽지만 결국엔 죄송하다는 사과말만 듣고서 그때 맡겼던 세탁물들의 세탁비를 안받는거로 처리했어요.
    겨울철 옷들을 한꺼번에 드라이 맡겼었거든요.

    속상하고 화가나서 다음부터는 좀더 돈을 주더라도 상가세탁소에 맡기고 있어요.
    아무래도 뻔한 곳에서 장사를 하니까 프렌차이즈들보다는 비싸지만 전 그방법을 씁니다.

  • 2. 조금 기다려시면
    '09.12.29 7:53 PM (121.166.xxx.163)

    전 한달반도 넘게 기다려서, 남편 양복 찾았던 경험이 있는데요...

    저희집 양복이 딴집 장농에 들어가 있었더라구요.. 대개 계절끝나면서 하는 세탁물은 잘 확인을
    안하잖아요. 그러면서 양복을 잘못받은 집에서도 확인을 안하는 바람에 일이 꼬였었던..암튼
    못찾게되면 같은 모델로 배상해주겠다고 했었는데..입었었던거구...그냥 무조건 찾아봐달라고 했었어요. 다행히도 찾았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668 땀을 한양동이 흘리고ㅠ.ㅠ 7 헥헥 2008/07/14 524
401667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것을 투표하는 사이트랍니다. 8 흐.. 2008/07/14 272
401666 15일 한나라당사 앞 기자회견! 추천부탁드립니다. (아고라펌) 1 런던걸 2008/07/14 235
401665 정선희씨가 드디어 정오희망곡에 복귀했네요.. 16 ... 2008/07/14 1,233
401664 우유 냉동 3 팥빙수 2008/07/14 693
401663 이 돈 받을 방법 없을까요? 1 머리아퍼 2008/07/14 438
401662 플룻 레슨비 적정한가요? 6 플룻 2008/07/14 1,462
401661 일본규탄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정부가 더 큰 잘못입니다. 10 우울 .. 2008/07/14 423
401660 전세 재계약 후에, 주인사유로 먼저 집 빼도 복비 받나요? 10 세입자 2008/07/14 762
401659 블로그를 옮기고 싶어요. 9 궁금이 2008/07/14 730
401658 돈돈돈 걱정 2 땅순이 2008/07/14 856
401657 끝났나요??? 2 백화점 세일.. 2008/07/14 277
401656 촛불집회는 이제 일본규탄까지 같이 해야합니다. 20 붕정만리 2008/07/14 635
401655 급식위탁 찬성하시나여? 16 빨간문어 2008/07/14 412
401654 벽걸이에어컨이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는데... 7 하우젠올해신.. 2008/07/14 1,616
401653 독도..2보가 났네요. 20 리이나 2008/07/14 1,984
401652 아고라에서 6 아기천사맘 2008/07/14 419
401651 숙제들 합시다 8 ㅎㅎ 2008/07/14 248
401650 조선일보와 통화. 11 자식사랑 2008/07/14 1,038
401649 7살 산만한 아들녀석,, 수학,국어 방문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5 마음이 급해.. 2008/07/14 751
401648 드디어 잠실에도 촛불이.. -아고라펌 런던걸 2008/07/14 414
401647 남편과의 생각 차이? 23 주절주절 2008/07/14 1,531
401646 걱정만 늘어가내여... 10 민심은천심 2008/07/14 623
401645 [주민소환] 송파지역구민 오프모임 공지!! -아고라펌 런던걸 2008/07/14 195
401644 단골 음식점에서 합석 거절을 했어요 17 마음이 쓰여.. 2008/07/14 4,447
401643 노컷뉴스에서 8만명이라던 그 집회, 제가 사진 찍어둔 거 있습니다. 8 2008/07/14 1,015
401642 북해도에 관해서 4 takuya.. 2008/07/14 397
401641 [생방송 오늘 아침] 미쇠고기 정말 불티나나? 2 경상도 민심.. 2008/07/14 901
401640 일본 장하다 3 장거리 2008/07/14 528
401639 긴급 펀...잠깐 웃으셔요 5 완소연우 2008/07/14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