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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늘어가내여...
주변을보면 촛불집회 모르는분들 없습니다
왜 하는지도 잘압니다 자기들도 찬성은 한답니다
다아는대...왜 안나가냐 물어보면...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희망이없다...언제 나라에서 한다는일 못하게한다고 아하더냐...
휴...한숨만 나옵니다...ㅜㅜ
1. 우린 배운녀자답게
'08.7.14 3:00 PM (121.151.xxx.149)패배의식에 젖어서 그럽니다
어쩌겟어요 그런 패배의식으로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패배하면서 살겠지요
우린 그러지말자고요2. 다들
'08.7.14 3:02 PM (121.149.xxx.17)나 하나 그런다고 머가 달라져 이러더군요 심지어 남편까지도..
저는 나 하나라도 외치고 요구해야 달라지지!! 이러구요
서태지노래중에 왜 바꾸지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있을까..란 가사가 있는데
우리들 맘을 콕찝어 표현한듯
정말 그럴때 마다 답답합니다.3. 숫가락
'08.7.14 3:05 PM (222.234.xxx.43)제주위 사람들도 촛불집회 하는건 반대 안한답니다
(꽤 봐준다는식...)
같이 가자 했더니 싫다네요
그러면서 그렇게 촛불들어서 니들???이 이룬게 뭔데??
백날을 해봐라.. 그래봤자야..
하나도 안되잖아~ 우리는 안돼!
괜히 씨끄럽게 힘빼지 말고 날도 더운데 이제 그만좀 해라..
그만하면 되지 않어??? 하네요..
그래도 해야해.. 여태까지 참고 산거만으로도 우린 충분히 바보였어!!
하고 말았지만..
저역시 정말 암담하고 허탈 합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주저 앉을순 없지요!!!4. 에헤라디어
'08.7.14 3:11 PM (220.65.xxx.2)집회 다녀오면서 내내 뭔가 더 할 일이 없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매일 갈 처지도 아니라서.. 매일 가시는 분들께는 한없이 죄송하고 그래요.
주위 사람들에게 같이 가자고 해도 싫다는 사람도 있고, 가는 것 만으로도 넌 너무 별나다는 눈빛 보내는 사람도 많아요.
우울하지만 그래도 힘내야겠죠?5. 동감
'08.7.14 3:19 PM (221.140.xxx.43)다들 같으면서도 다른 생각들 하더라구요...누가 저런델 가는가 했더니 너구나 그러기도 하구요...사실 가끔 힘빠질때도 있지만, 참가하신 분들은 아실거예요..얼마나 많은 분들이 용기를 내고 이 참담한 현실에 가슴 아파하는지..그 분들에게 정말 화이팅 외치고 싶어요...
6. 힘내세요
'08.7.14 3:25 PM (221.141.xxx.93)대한민국 2%!!
알지만 하기싫은 각자의 이유가 있는 대다수가 있는 반면...
힘들지만 해야함을 아는 극소수가 있어서 세상에 희망이 있는거라고 믿고싶습니다
힘빠지기도 하지만, 주변에 자구 얘기하는 것도, 패배주의적인 마음에 동감도 하지만 나서는 것도
우리 각자 그럴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기 때문이잖아요
힘내세요!!!7. 그런데 난 왜?
'08.7.14 3:52 PM (210.221.xxx.4)다 좋은데
그' 배운녀자'라는 말이 이렇게 거슬리지요?
성격도 참 특이하지요?
정말로 싫어요.8. 아꼬
'08.7.14 3:54 PM (218.237.xxx.175)토요일에만 줄곧 참석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인데 방관이 내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 같아 화가 나요. 어느 독재시대를 살아도 불특정 다수의 건강권까지 위협하는 대는 없었는데 부모로서 부끄러운 사람들의 패배의식때문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만 세상은 어차피 전체가 아닌 일부로도 바꿀 수 있는 동력을 꾸준히 제공 받았고 올해처럼 행주치마를 걸친 여자들이 나선 적이 없기에 성공하지 않을까요.
9. phua
'08.7.14 3:59 PM (218.52.xxx.104)민심님!!! 며칠 자게에도 안 오시구, 지난 촛불에도 얼굴을 못 봐서,
아직도 맘 상하구 있나, 걱정했답니다. 몸은 사정상 못 나오면 후원이라도
듬뿍하라 권해 주심이.... 꿈도 야무졌나!! 담 집회에 뵈요~~~10. 민심은천심
'08.7.14 5:50 PM (59.15.xxx.48)ㅎㅎㅎ 윗님 걱정하셨군요 ^^
고맙습니다 잠시 일이있어 지방에를좀..^^
지금 주말 후유증으로 시체상태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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