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방입니다.
신규아파트인데 1500세대정도 되요.
근데 유치원,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정말 물반 고기반일정도로 많네요.
또 지방이라 아파트 단지밖엔 그냥 허허벌판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뭘 좀 해보고 싶은데...
문제는 제가 체력이 약해서 남편이 일하는 걸 반대한다는거죠.
참고로 전 사교육계통에서 다양한 수업들(수학, 국어, 논술, 오르다, 가베 등)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남편 몰래 하는건 힘들테니
남편을 설득할 정도로 체력이 안 드는거 머가 있을까요?
에효....돈은 없고...한푼이라도 벌고 싶은데..
체력이 안 따라서 웬수입니다.
좀 아이디어 주실 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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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역에선 뭘하면 돈 벌까요/
...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9-12-29 17:55:07
IP : 114.205.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29 5:59 PM (118.41.xxx.99)다양한 수업을 하는것보다 한개의 전문성을 가진 수업이 더 낫습니다..이것저것 가르치다보면 전문성이 떨어질수 있으므로...제 생각에 오르다와 가베를 집에서 그룹수업을 하면 괜찮을듯 하네요...주1회수업이니 수업을 많이 하지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국어수학은 학습지를 많이 하고 공부방은 거의 매일 오는 시스템이라 힘들기도 하구요.2. ...
'09.12.29 6:00 PM (116.126.xxx.30)프리 가베 선생이나 프리 오르다 프리 프뢰벨 이런식으로 하는 수업 하심 괜찮으실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랑 원글님 나이대가 어느 정도 되시는 지는 모르지만...
그냥 일주일 3일 정도나 아님 잠깐씩 집에서 하는 가베 이런거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3. 문제는
'09.12.29 8:19 PM (112.164.xxx.109)그곳의 학부형들 취향이지요
가베나, 오르다 별거 아니게 취급하는곳이면 아무리 잘하셔도 소용없어요
제가 2천세대 넘는 단지 안에서 이사나온 유일한 이유가
정말 물반 고기반 같은 곳이었는데
절말 모두다 놀자였어요
뭐 하나 하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그러니 뭘 시키는사람도 없단 뜻이예요
물론 있지요
하는 사람은 하는...그러나 얼마 안가는
엄마들 취향을 보세요
시키자 분위기인지, 아니면 적당히 놀리자 분위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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