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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적출 복강경 수술이요..
복강경으로 할거구요.
근데 자게를 검색해보니
자궁수술 후에는 산후조리하듯 조리를 잘 해야만 한다고 하셔서요.
사정상 산후조리처럼 오래 누워있을 형편도 안되고
또 날이 더워서 에어컨도 틀어야 할 것 같은데,,
꼭 산후조리하듯 땀빼고, 오래 누워있어야 하나요??
1. ^^
'08.7.14 1:48 PM (211.210.xxx.65)전 자궁 척출은 안하고 거대 자궁만 떼어냈는데요 ....
꼭 산후조리처럼은 아니더라도 2주 정도는 아무일 안하고 쉬었어요 ...
2주 후부터는 집에서 왔다갔다 할정도 ..... 밥하고 설겆이 까지 쭉 하기엔 힘들더라구요 ...
밥해놓으면 먹고 신랑이 치우고 그랬어요 ....
지금 한달 정도 지났는데 괜찮네요 ... 그래도 겁나서 무리는 안한답니다.
자신 몸이 더 중요하니깐 주변 도움 받으며 몸 잘 추스리세요2. -_-;
'08.7.14 2:11 PM (121.131.xxx.251)조심하시는 게 좋을 듯. 무릎과 팔목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저같은 경우에는 좀 우울해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여행도 다니고 놀러도 다녔죠
정말 몸이 다 나았다 싶어도 무거운 거 들거나 하지 마세요. 평생 아프다니까요
아참 마우스 누르는게 무엇보다 안좋은 것 같더군요3. ㅠㅠ
'08.7.14 5:25 PM (210.121.xxx.54)저 자궁적출수술하고 몸조리 해 줄 사람이 없어서
찬물에 설겆이하고 집안일하고 했는데요....
지금 한 여름인데도 손발 저리구요....
확실히 몸조리 못한거 표 납니다.
무조건 무조건 몸조리 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세요.
저 무쟈게 후회하고 있거든요.4. 괜찮아요
'08.7.14 7:21 PM (59.13.xxx.186)저는 4년전에 복강경으로 자궁적출 수술 받았어요.
특별히 무리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몸조리도 못했습니다.
수술후 아직 건강에 아무이상 없어요.
저는 크기도 크고 위치가 안좋아서 복강경 으로 하기 힘든 수술 이었다고 했습니다.
시간도 보통 보다 배로 걸렸고.....수술도중 수혈도 했었어요.
물론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요...무리하지 않지 말고 좀 쉬면 괜찮습니다.
저는 집도하신 선생님을 잘 만났던것 같아요.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의 권위자 선생님 이셨어요.5. 저도
'08.7.15 12:26 PM (219.251.xxx.181)2주정도 쉬었는데 특히 무거운거 들지 말라고 한 얘기는 새겨놓으시기 바랍니다.전 아이가 어려서 안아달라 업어달라 잘 하는데 샘이 못하게 하시더라구요,,,집안일도 좀 삼가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복강경이라 안 아플줄 알았는데 통증이 심하더군요,꼭 무통주사 신청 하세요~
6. 원글
'08.7.15 5:37 PM (211.108.xxx.34)이제서야 답글 봤네요..
근데 아픈가요?? 아이고 큰일 났네..
무통주사 신청해야겠어요.
그리고 무거운것, 힘든일, 찬물,,조심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