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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피 좋아하면 된장녀 인가요?

커피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09-12-29 14:46:01
제가 커피를 무지 좋아해요.
밖에 나가면 2~3잔은 마셔요.
그리고 커피값은 아끼지 않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 사주는 편이구요.

반면 술은 전혀 못마시고
다른 물건 살때도 꼭 여러번 생각하면서 사거든요.(충동구매를 잘 못해요...)

그런데 커피값은 아끼질 못해요..

몇년전 커피=된장녀라는 이미지를 가진해
제 주위에 아는 모든 사람들이 절 떠올렸다네요.

나(아줌마) = 커피 = 된장녀

명품가방 하나 없는 내가
옷도 아울렛 아니면 동대문에서 사 입는 나에게 그런 딱지를 붙이다니..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정말 사람의 이미지란것이
10개가 좋아도
단 하나로 인해서 그 10개가 아무것도 아닌거 처럼 되 버리더라구요.
이게 바로 선입견이라는 거죠..

남들 술마실때 커피 마시고
남들 담배 필때 커피 마시고
남들 옷사입을때 커피 마신것이
이렇게 사치스런 여자 이미지로 굳어 버리다니....

기분 나쁠때 날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것도 커피
더울때
추울때
비올때
눈 올때
이 모든 시간을
커피의 향과 맛으로 공유하는것이
사람들 눈에는 그냥 허영과 사치로 보인다니..



IP : 123.98.xxx.5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
    '09.12.29 2:52 PM (124.49.xxx.30)

    내돈 주고 내가 사먹는건데 눈치 보지 말고 맘껏 드세요 무슨 커피 하나로 허영과 사치까지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예요

  • 2. 에구
    '09.12.29 2:52 PM (211.216.xxx.224)

    저도 커피 없음 못 살아요..하루에 카라멜 마끼야또 두잔이 기본이거든요..ㅎㅎ
    전 차가운 카페라떼! 1200원짜리 그걸 제일 좋아해요. 제 입맛엔 그게 딱이거든요.
    전 제가 스스로 된장녀라고 자처합니다..ㅎㅎ 주변 사람들에게도 오늘 된장질 못해서
    힘들다고 고백도 하구요..남편도 된장이라고 놀리기까지..
    근데 주변 사람들이 그렇게 이미지를 본다고 하면 속상하시겠어요.
    에구 에구...커피=된장은 아니니 너무 슬퍼하지 마시구요..저 역시 커피 좋아하는
    사람이라 원글님 마음이 어떤건지 알겠어요.
    힘들때 커피 마시면 막 힘이 나지 않나요? 커피 한잔 하시구랴..^^

  • 3. 아줌마지만
    '09.12.29 2:55 PM (61.38.xxx.69)

    커피는 나의 힘 맞고요.
    우리 같이 된장녀 해요. 뭐 어때요. 나 좋으면 그만이죠.

    커피 맛나게 즐기세요.

  • 4. 한동안
    '09.12.29 2:57 PM (220.117.xxx.153)

    스타벅스커피먹는게 된장녀의 상징처럼 되버렸지만,,
    솔직히 스타벅스 그 돗대기 시장같은 분위기에,,가격도 특별히 비싼것도 아니고(다른 카페는 더 비싸잖아요),,--자판기보다 비싸다면 할말없구요ㅠㅠ
    기호식품일뿐,,,뭔 된장녀까지요,,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드세요,,,

  • 5. ^^
    '09.12.29 2:58 PM (125.181.xxx.43)

    저두 커피는 사치를 하는편..저두 명품가방 하나 없지만...
    님만큼 많이 는 아니여두 가끔 비싼 커피 마셔요...요 커피가 기분전환도 시켜주는듯..
    집서는 거피 도구들 사치를 ...모카포트 ....이젠 머신도 질러볼까 생각중...
    성격이 틀리듯 좋아하는 관심있는건 다 틀리니...
    즐 커피 합시다...

  • 6. 기껏 몇 천원
    '09.12.29 3:00 PM (121.147.xxx.151)

    에 된장녀라니요.
    하긴 커피값을 모으면 몇 십년에 얼마가 된다는 걸 보면
    헉 소리 날 정도이긴하지만~~

    몇 천만원짜리 밍크에 몇 백짜리 가방에 또 백만 안밖의 구두에
    에르메스나 센존 코트 입은 여자는 뭐라 부를까요?

  • 7. ㅋㅋ
    '09.12.29 3:01 PM (218.153.xxx.186)

    저도.. 가입?

    저도 커피 무지 좋아하거든요..
    바리스타들이 권해주는 그런 커피 마니아가 아니공..
    걍 매* 까페라떼를 조아하기 시작해서
    (제가..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잘 하는데 까페라떼는 안 그래요 이상하죠?? 얘한테 들어가 있는 우윤 다른건가...)
    암턴.. 그래서 달달한 다방커피 조아합니다..

    별다방 커피 조아하구요..(티비에서 나와서 질이 나쁘네 산패가 되었네 어쩌네 그래도 제 입맛에는 별다방이 맞아요..)
    전.. 한달에 2~4잔..정도...가난해숴..ㅋㅋ

    집에서 있을 때도 맛으루 커피 마셔요.. 전 하루에 2잔정도만 마시자고 정해놓구..
    진짜진짜 피곤하거나 우울할 때는 1~2잔 더 마셔요..
    근데..전 커피를 마셔도 절대.. 잘 잔답니다..
    집에서 커피 마시고 바로 자고..

    그러니까..각성작용이나 머 마니아층의 예민한 입맛이 아니고
    걍 설탕 맛에..커피 향에 좋다고 혼자 그러고 있는거죠..^^

    저도 추운날 별다방 보면 저도 모르게 가서 한잔 사갖구 나오곤 하네요..
    전 그란데..사서.. 배 터질때까지 묵습니다..캬캬
    다행히 퇴근길에 다방들이 엄쒀서 그나마 돌아가야되니 몇 번 안 가죠..

    자기 좋으면 그만이란걸 살면더 더더더 느끼는 거 같아요..
    남한테 피해 안주고 자기 좋은대로 사는데 누가 뭐라든 무.시.해주세요.. 팟팅~

  • 8.
    '09.12.29 3:08 PM (180.69.xxx.196)

    한달에 커피값으로 30만원. 네달 모으면 그깟 가방 하나쯤은 너끈히 사겠는걸요?
    가방은 남기라도 하지.
    도찐 개찐입니다. 커피값으로 없어지나~ 그 값으로 가방을 사나~
    억울하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된장녀든 고추장녀든
    본인이 그러고 살고 싶으면 사는거죠. 대신 타인에게 그런 커피값을 내라고 부담주지만 않는다면...

  • 9.
    '09.12.29 3:18 PM (61.32.xxx.50)

    님 친구분들이 된장녀의 뜻을 잘 모르고 계시네요.
    스타벅스는 단지 비유였을뿐, 커피=된장녀가 아닙니다.
    원글님도 된장녀의 유래를 한번 찾아보세요.

  • 10. 커피
    '09.12.29 3:22 PM (123.98.xxx.57)

    원글녀예요.
    된장녀의 정확한 뜻을 논하는것이 아니구요.
    그 이미지로 사람들이 그렇게 표현한거 같아요.
    꼭 한손에 커피를 쥐고 있는 그런 이미지....

  • 11. ^^
    '09.12.29 3:27 PM (121.88.xxx.203)

    그 사람들에게 잘못 각인된 이미지인데....
    스타벅스 커피가 비싸서 매일 사먹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발리 커피만 죽어라 마시다가 가끔 스타벅스에서 카프치노 먹으면서 즐거워 합니다.
    (스타벅스, ...빈...커피 다 맛없다는 티비보고도 그냥 마셔줍니다.)
    사치와 낭비를 구분합시다.^^ 사치는 가끔 정신적 마취제와 같아서....

  • 12. 그게
    '09.12.29 3:30 PM (220.88.xxx.254)

    차를 마시는 행위가 뭔가 고상하고 우아를 떠는것 같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친한 언니가 아이가 장애가 있는데 커피를 즐겨요.
    전 그시간이 언니한테 큰 휴식이고 위안 같아서 좋은데요.
    커피값을 모아서 가방을 사든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느끼든
    각자 판단해서 선택할 일이죠.

  • 13. 커피는 괜찮지만
    '09.12.29 3:31 PM (72.193.xxx.239)

    스타벅스에서 그렇게 커피를 산다면 욕먹을만 하죠.
    세상돌아가는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무식한 아줌마라는 소리를 듣겠죠.

    전 커피 좋아해서 에스프레소기계 큰마음먹고 사서 집에 두고 먹어요.
    본전은 옛날에 뽑았구요.

  • 14. 커피
    '09.12.29 3:38 PM (123.98.xxx.57)

    제가 스타벅스 커피나..특정 메이커 커피를 좋아한다기보다
    맛있는 커피를 좋아하고
    (라바짜나 일리커피...)
    커피 전문점에서 대화 하는걸 좋아해요..(술을 못마시니 술집은 안가니까..)
    커피한잔 들고 운동삼아 걸으면서 대화하는걸 좋아하구요.

  • 15. ㅍㅎㅎ
    '09.12.29 3:45 PM (112.149.xxx.12)

    제가 그지같은 꼴로 아이 데리고 현대 배카점 지하 콩다방에 가서 7천원짜리 프라프치노 사니까 파는 젊은애가 의아? 하는 얼굴로 받더군요.
    하긴....내 생돈 주고 결혼하고서 첨 먹어보는 콩다방 프라프치노 였네요.7처넌....어이구 비싸지기고 무지하게 올랐네요.

    한겨울, 올 최고로 춥다는 낮에 얼음박힌 프라프치노 쪽쪾 빨면서, 아이손 잡고 등에는 땀 흘리면서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ㅋㅋㅋ

  • 16. ㅍㅎㅎ
    '09.12.29 3:46 PM (112.149.xxx.12)

    써놓고 보니까 콩 이라고 썼네요. 별 인데....우찌 이런....
    마흔 넘어가니까 머릿속 생각과 손가락이 반대로 흘러갑니다. @@

  • 17. 그냥
    '09.12.29 4:58 PM (118.32.xxx.70)

    스타벅스 커피 때문에 그냥 웃자고 하는소리 아닐까요??
    마카롱인가 그거 디게 비싸잖아요.. 그거 사먹으면서 우리 시누이는 된장질 했다는 표현 쓰던데..
    저도 된장질좀 하고 싶어요..

  • 18. 된장녀!
    '09.12.29 5:02 PM (125.131.xxx.22)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을 된장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돈은 아끼면서 주변의 남자들에게 커피 사달라고 해서
    비싼 커피 얻어먹는 여자를 된장녀라고 하지 않나요?

    그냥 커피를 좋아해서 자기 돈주고 사먹는 사람은 해당사항 없는 거 같아요..

  • 19. ㅎㅎ
    '09.12.29 6:36 PM (59.19.xxx.190)

    그 된장녀라는 단어가 만들어진 이후로 스타벅스가 좀 그런 상징으로 되버린 거 같아 안타까워요. 평소에 스타벅스 갈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집에서 애 키우고 살림 하다 보니 어떤 날은 그런 데 가서 커피도 마시고 싶고 그렇더군요.
    집에서도 커피 만들어 마시지만 밖에 나가면 또 특별한 분위기가 있고... 아무래도 직접 서빙해주는 그런 카페는 부담스럽고 하니 스타벅스 같이 셀프 서비스로 커피 한 잔 주문해서 잠깐 분위기 즐겼다 오는 게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자기 형편에 따라 사는 건데 남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죠. ^^

  • 20. ㅎㅎ
    '09.12.29 7:38 PM (115.136.xxx.103)

    그런 말 하면요 그래 나 된장녀야~ 하고 웃고 마세요

    그럼서 이런말도 근데 난 커피를 마시는데 왜 된장녀야, 된장을 마셔야 된장 아닌가? 넘 썰렁한가요?

    아님

    "그래 나 된장녀다 그런데 기왕이면 커피 애호가니까 커피녀라 불러다오"라고 웃으며 말하면 오해도 불식되고 좋지 않을까요?

  • 21. 따라쟁이
    '09.12.29 9:53 PM (61.109.xxx.62)

    우리 남편도 그럽니다.

    커피 즐겨하는 여인네 = 된장녀...

    와인 즐겨하는 남정네 = 된장남...

    전 커피를 즐겨하진 않구요. 와인도 그다지 즐겨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커피 즐겨하시는 분들 와인 즐겨하시는 분들..

    취미의 일부라 인정해주는 편인데요.

    남편이 말하는 사람들은 커피의 ㅋ도 모르고, 와인의 ㅇ도 모르면서 유행이다 하니까

    우르르 떼지어 (분수에 맞지않게) 해보는 그런 부류를 칭하는 것 같더라구요.

    다른 모든면에서 검소하시면 된장녀라는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좋은 취미 쭉~~ 간직하세요.

  • 22. 저도
    '09.12.29 10:48 PM (211.212.xxx.97)

    커피 참 좋아해요..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일보면 기분전환도 되구 좋아요..
    지금은 전업이라 대형마트가서 우선 카페라떼 한잔 사서 카트에 아이 앉혀서 천천히 장보는것만으로도 기분전환되구요..어디 나가도 커피 한잔 사마시면서 다니는게 좋아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나감 남편이 꼭 커피 한잔 챙겨줘요..
    저도 다른거 살땐 망설이기도하지만 커피는 우선이에요..왜냐면 제 기분을 업시켜주는 활력소거든요...

  • 23. ..
    '09.12.29 11:00 PM (58.143.xxx.111)

    저도 커피에 쓰는 돈 안 아끼는 된장녀입니다
    커피 너무나 좋아해요..커피가 없었음 무슨 맛에 사나싶을만큼요.
    하지만 별다방만큼은 가지 않습니다.
    제 된장질에 그것들 돈 버는게 싫어요
    제 돈이 총알로 바뀌어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게 될까봐 별다방 안갑니다.
    그래서 된장질도 왠만하면 체인점을 갖고있는 커피전문점을 찾을때는 국산브랜드로
    (탐@탐스가 국산이더군요. 카페베@도 국산인데 얘네는 스타마케팅,그리고 워낙 풍부한 자금력이 있다해서 왠만하면 탐@탐스로 갑니다.괜찮은 국산브랜드 커피전문점이 또 뭐가있나요?)
    그런곳 아님 개인이 하는 작은 카페를 찾아가요
    내 돈을 쓸때에는 최소한의 기준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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