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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아기가 말을 안해요

저도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09-12-29 14:45:35
엄마 아빠도 잘 안해요.
사람마다 불리는 이름이나 호칭이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나봐요.
앉아, 누워, 팔 들어, 뒤로, 이런 간단한 말은 알아 듣는데
말을 잘 안해요.  
자기 이름을 부르면 반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청력에는 문제가 없는데
바로 옆에서 아무리 불러도 안 쳐다볼때가 많고
그러다 자기가 관심있는 뭔가를 말해주거나 들고 꼬시면 -_- 반응하고
원하는 게 있으면 무조건 옷이나 손을 잡고 끌고 가고
"응"과 "아니" 개념이 없고, 이걸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어요.
책도 좋아하고
돌 전후로 낱말카드 보면서 말해주면 어설픈 발음으로 열심히 따라했는데
이젠 다 알아서 시시해서 안하는 건지 뭔지 그것도 안하고
아기 봐주시는 이모님은 자꾸 말 늦은 거 아니냐,
다른 애들은 말도 잘 알아 듣는데 속상하다 -_-
그러셔서 제가 더 속상해요.  
늦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람을 부르는 방법이랑
네 아니오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
IP : 122.35.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12.29 2:50 PM (123.204.xxx.120)

    전문가에게 한 번 검사를 받아보세요.
    반드시요.

  • 2. 말을 안하는 것보다
    '09.12.29 3:07 PM (114.158.xxx.223)

    이름을 불러도 반응이 없다는 것에 조금 걱정이네요
    (아이가 집중해있을때는 그럴경우도 있지만요..)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게 있을 때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아니면 엄마 아빠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거에 반응하나요??
    우리 아이가 그게 안되었는데..나중에 상담받으러 가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는게 아이들에게서 제일 처음 나오는 언어라고 하데요
    우리아이는 그게 늦었고..그리고 지금도 말이 늦은 편이에요
    부를때는 반응을 하는데..그 외의 것들은 님 아이와 비슷했구요..
    저는 주변에서 반대해서(멀쩡한 아이를 병인 취급한다는 시어머니께서..) 조금 늦게 병원에 찾아갔는데 일찍 갔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해요
    한국처럼 적극적으로 치료하지는 않아도, 아이 상태를 이해하고,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발달센터 선생님들이 풍부한 경험으로 아이를 대하니 1년도 채 안되어서 아이가 말을 할려고 노력하네요
    한번.. 전문가에게 찾아가보시고..
    다행히 아무 이상 없다고 하면..아기 봐주는 이모님께도 그렇게 말씀드리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구요..

  • 3. ..
    '09.12.29 3:15 PM (61.81.xxx.249)

    두돌이 되도록 응 아니 개념이 없다는건 아이가 이상이 있다는 거 같아요
    그냥 방치 하지 마시고 더 늦기전에 꼭 병원 데리고 가서 검사해보세요
    그 나이때는 엄마 아빠는 물론 이모 삼촌등 대부분의 호칭을 모두 알고 동물이름이며 사물이름을 어느정도는 알고 말할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응 아니 개념이 없다는건 너무 심각한거 같은데................. 제가 다 걱정되는데 왜 그냥 방치하시는지....

  • 4. 우리 아들은
    '09.12.29 3:37 PM (211.108.xxx.121)

    34개월이지만 아직 제대로 말은 못합니다 16개월에 말 터진 누나에 비하면 무지하게 느리지만
    뭐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잘 하겠죠
    근데 윗분들 말씀처럼 원글을 읽으면 상호간의 의사소통이 잘 안된다고 느껴지는데
    그런건가요..돌무렵엔 따라했다는 거 보면 문제가 없는 것같기도 하고
    단순히 말만 느리다면 저희 아들도 있으니 걱정하시지마라고 하고 싶네요

  • 5. 울 큰애
    '09.12.29 3:52 PM (114.204.xxx.189)

    정말 말 겁나게 않해서
    주위사람들이 자꾸 성화에 스트레스 받을지경이었어요.
    왠걸요..만 4살에 어린이집 보내니깐
    완전 수다쟁이 ㅡㅡ;;
    그런데 울 애는 2살에 숫자 영어 알파벳(대,소문자)떼고 4살때 한글떼고 해서..
    크게 걱정은 하진 않았어요..
    말이 느린대신 그런거를 너무 흥미롭게 배우고 싶다는 눈치를 주더라고요 ㅡㅡ;;
    그리고 말을 터질때쯤엔..자꾸 말을 따라해요 (부정확한 발음으로..지금생각하면 어찌나 귀여운지 그리울때가 잇어요..ㅋㅋ)
    혹시 모르니까 한번 전문가에게 가보시고 이상이 없으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울 얘는 응 아니도 반응을 않해서 마음을 알수가 없으니 간식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밥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배가 고픈지 어떤지 알수가..ㅠㅠ 없을 정도였다니까요..ㅠㅠ

  • 6. 이어서..
    '09.12.29 3:54 PM (114.204.xxx.189)

    울 얘도 원글님 아이하고 같았어요..
    뭔 말로 표현을 못하고
    배고프면 자꾸 나를 끌어댕겨서 음식점 들어가자고 하고 ㅡㅡ;;
    잠오면..지가 알아서 잤어요 ㅡㅡ;;
    걸을때 다리 아프면 의자로 가서 쉬자고 자꾸 옷을 끌어댕기고..ㅋㅋ
    지금 생각하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7. 원글
    '09.12.29 3:58 PM (122.35.xxx.245)

    응 아니를 구분 못하는 건 다시 말하면, 싫은 건 "싫어"라고 분명히 말하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어 노래 틀어달라고 손을 잡아끌 때 "노래 듣고 싶어요? 노래 들을까요?"
    하고 말로 물으면 긍정의 표시를 안한다는 거지요.
    갑자기 너무 걱정이 돼서 검색을 좀 했더니 제 방법에서 잘못도 많았어요.
    병원 데려가볼 정도는 아니라는 감이 들고 일단 제 선에서 먼저 노력 좀 해보려구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

  • 8. 36개월부터
    '09.12.29 7:05 PM (112.149.xxx.12)

    검사 가능 합니다. 울 딸아이.....다들 걱정 말라고, 그러다가 말 트인다고 엄마가 너무 성화다. 이럼서 엄마인 나를 추궁 햇습니다.
    결국, 40개월부터 종합병원 찾아다니고, 검색해서 놀이치료와 언어치료 시작했어요.
    40개월 이라고 4살이 아니라 5세 였습니다.
    원글님 육아 방법에 뭔가 헛점이 있을 겁니다.
    10살된 울 딸래미도 지금 정상 이거든요. 오히려 외우는거라든지 음악성 이라든지에서 머리가 비상해요. 생각도 깊고요.

    이렇게 되기까지 제가 엄청나게 아이에게 투자 했어요.
    돈 아깝다고 놀이치료, 언어치료 싼 곳으로 돌리지 마시고, 비싸도 사설로 좋다고 소문난 곳으로 가세요.
    놀이치료는 한번에 5만원씩 할 겁니다. 언어치료도 한달에 25만원짜리로 다녔었어요.
    놀이치료 비용은 처음에는 한달에40만원 정도 들었어요. 정말이지....눈물 날 정도로.......

    그때부터 책 많이 많이 읽혀줬어요. 마꼬부터 시작해서 아기책부터 아주쉬운 책들부터 하루에 30권을 아침 점심 저녁 세번씩 읽혀주었어요. 그러니까, 하루에 한질을 다 읽혔습니다.이렇게 두달정도 하면, 나중에 제가 (딸아이가 아니라 내가) 책 한질을 다 외우게 되요.
    두달,세달에 한번씩 전질을 두개씩 사 들여 놓았어요.

    울 딸아이 처음 테스트 받을때 1년정도 언어치료만 받으면 괜찮아진다고 했어요. 하지만, 놀이치료 선생님은 언어치료만 받기에는 아이가 힘들어한다. 왜 언어가 느려질 수밖에 없었는지, 마음을 다스려야한다고 햇어요.
    놀이치료와 언어치료를 병행하면 아이가 훨씬 더 빨리 받아들인다 했었고, 그 말 대로 아이가 빠른 속도로 언어를 받아들였어요.

    엄마가 책 읽어줄때 아이가 듣기 싫어하더라도, 그냥 소리내서 읽어주세요. 그렇게 하면 아이는 다 듣게 되어있어요.

    저도 처음에 원글님처럼 고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아이 하는걸 보니 울 딸아이와 너무 흡사합니다. 엄마 선에서 노력한다해도,,,어차피 그나물에 그밥..... 일 겁니다.
    전문가 손에 맡겨 보세요. 그리고 언어치료 받으신다면, 언어치료 선생님이 엄마에게 뭔가 항상 말을 할 겁니다. 그 말을 꼭 유념해서 듣고 따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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