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어머니랑 같이 사는데..연세 90 인데요..정정 하세요...
건강 하신편이라 아이 키우는거며 김장..집안일 다 하시는데요..
워낙 성격이 까다로와 참 힘드네요..
아이가 어려서 ( 6세) 친구들과 놀게 하려는데..집에 사람들 오는거 너무 싫어 하구요..
남한테는 뭐든 주는거..아까워 하십니다..
물론 젊어서 고생 해서 그렇지만 젊은 저 와는 참 사고가 안 맞아요..
글구...잔소리 장난이 아닙니다..
서울대 병원 에서 인공 관절 수술 하구..1달두 안되었는데...
벌써 칼국수 한다..뭐 한다....부얶을 차지하구요...
정말 비워 맞추기 힘드네요..
아마 며느리 라면 아예 같이 살지도 않을것 입니다..
그나마 딸이니 망정 이지...
맞지 않느거 그냥 맞추어 가는거..정말 힙드네요..
오늘은 언니가 사준 마사이 워킹화가 안좋다구..난 좋기만 하구만...
그러면 그때는 비싸게 왜 구입을 했는지...
알수가 없네요...
관절이 안좋은 신데 그냥 신으면 좋겠는데요...
대가 새신 어른 모시고 사는거 참 힘듭니다..
저도 나이 40 이 넘으나깐...
전 약간 예민 하지만 까다롭지는 않아요..
어쩜..좋지요..
답은 없어요..
나이드신 분들 절대 안 바꾸어 져요..
내가 바뀌는 수 밖에요...
그래서 아이키우는게 노인 모시는거 보다 더 힘들다 하지 않습니까..
그냥..하소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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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드신 어머니 참 맞추기 힘들어요..
토끼 조회수 : 638
작성일 : 2009-12-29 14:35:36
IP : 58.76.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29 2:40 PM (115.93.xxx.69)그 연세에 그리 정정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맞아요 나이드신 분들은 바꾸기 힘들죠. 젊은 저도 안 바뀌는데...
저도 저희 부모님이 워낙 고집이 세셔서 절대 같이 못살거 같아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볼려 해도 매일 매일 그런다면 정말....2. ..
'09.12.29 6:54 PM (114.205.xxx.130)정말 연세드시면서 고집이 세지시는거 맞아요.
대화해보면 본인말만 맞다고 하시고, 거의 모노로그 수준으로 다다다~~~
저희 어머니도 괜히 아들네 편드시다가 형제 사이 다 갈라놓으신 형편이 되었어요.
저도 나이들면 어덯게 처신해야하나 어머니 보면서 걱정하고 있어요ㅜㅜ3. ///
'09.12.29 7:06 PM (222.109.xxx.94)90세 정도 사시는 분들 깔끔하고 부지런하고
자기 주장 뚜렸하고 다 한 성질 하셔요.
건강 하시니 다행이라고 생각 하시고 마음 접으시고
기분 맞추어 드리세요.
어머니 건강 하실날도 몇년 안 남았어요.
97세되신 친정 엄마 8월에 돌아 가셨는데요.
시달려도 건강 하실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원글님 짜증나는 마음 위로는 못 드리고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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