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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보고 여쭤봐요. 마사지방이 정말 다 성매매 할까요?
그 때.. 그냥 물었더니 마사지만 받는다고... 못 믿으면 함께 가보자고 해서 그냥 말았는데...
밑에 베스트글에 올라온 글을 보니...
애기아빠도 그런거였을까 싶네요...
금액이 어떨땐 6만원. 어떨 땐 10만원을 넘기도 하구요.
모텔이 한 번 찍힌 적도 있었는데...
그건... 같이 일하는 학원 원장이 카드 빌려달라고 해서 그랬다 하더라구요.
심지어 그 원장이 카드 빌려달래서 빌려줬더니 카드로 여자 옷도 사준적 있다고...
그냥... 믿었어요.
100% 다 믿는 건 아니지만.
따지고 들어야 나만 머리 아프고 시달리니까..
그냥 잊어버렸어요.
그러다... 잊어버리고 있다가..
두 달쯤 전에... 외박을 한 적이 있어요.
학원 일을 해서 밤 12시쯤 끝날 때도 있고... 해서. 그 시간에 끝나고 술 마시고 하면 밤 샐수 있거든요.
저도 놀아봐서 알아요.
그런데.. 그 날.. 그냥 기분이 그래서 뭐했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마사지 갔었다고.. 술 많이 먹고 거기 갔다가 잠들어버렸다고..
안 믿겼지요.
그래서 됐다고 그냥 니 맘대로 살라 하고 전화 끊어버렸어요.
그랬더니 다시 전화가 오더니 대뜸 화를 내면서 기분 나쁘다고..
자기를 뭐라고 생각하냐고.. 그렇게 속 없는 놈으로 보이냐고...
술집 갔다고 생각하냐고...
그러길래...
말 싸움 하다가 그냥 또 잊어버리자 하고 살았어요.
근데 밑에 글 보니...
또 떠오르네요...
이걸 짚고 넘어가서... 버릇을 고쳐야 할지..
이것 가지고 싸우기 싫으니..
그냥 또 잊어버리고 살아야 할지...
아..................
알려주세요.
안마방, 태국 마사지 다 똑같은 곳인가요?
오늘 함 가보자고 할까여?
1. ㅇㅇ
'09.12.28 9:14 PM (123.111.xxx.190)순수하게 마사지만 하는 곳도 있어요.
정 찝찝하면 남편분이랑 같이 마사지 받으러 가보세요-2. 7만원
'09.12.28 9:18 PM (221.140.xxx.175)서울 강북 7만원이면 유사 성행위까지 가능합니다.
강남은 더 비싼걸로 알고 있습니다.3. 정말 번듯한...
'09.12.28 9:19 PM (121.124.xxx.232)순수하게 마사지만 하는 곳은 여자들이 주로 가는 피부관리실 뿐일거 같아요.
정말 낮에 멀쩡하게 여자들도 드나들고, 일본인 여자 관광객들 많이 오는 마사지샾이었는데요.
스포츠마사지하는...
저랑 신랑이랑 TV에서 보고 한번 가보자 한거였거든요.
TV에 나온 곳은 아닌데, 비슷한 곳이었어요.
그런데, 저 먼저 나오고 신랑이 계산하는데, 신랑한테 거기 여자가 명함 따로 주면서
"나중에 혼자 오세요." 그러더라구요.
정말 건전하게 보이는 곳이었는데도요. ㅠㅜ...4. ?
'09.12.28 9:25 PM (121.144.xxx.212)울 신랑은..
동료랑 태국 마사지 샵 가서.. 7만원(1인당) 주고 마사지 받았다고 하던데요.
전..전~~혀 의심안했는데요.
지금도 당연히 의심안하구요.
신랑이 등이랑 잘 풀더라고..담엔 저랑 가자고 그러던데...
7만원이면..유사성행위까지 가능하다는게...모든 업소는 아닐겁니다.
울 신랑 목이랑 어깨가 자주 뭉쳐서.. 경락이랑 마사지 달고 사는데..
거의 5만원 이상 하거든요.
울 신랑 오면 다시 물어봐야겠당..^^;5. jk
'09.12.28 10:44 PM (115.138.xxx.245)16만원인걸로...(헉! 나 이거 어찌 아는거냣!! 수상해!!!)
그리고 그런데서 카드 긁으면 안된답니다. 나중에 경찰 수사 들어가면 거기서 카드 긁은사람 다 불러서 조사하고 벌금 때리죠. 그게 젤 쉽고 증거가 확실하거든요.
마사지업체는 무조건 현금박치기인뎅....
금액을 보니 아닐 가능성이 좀 더 높긴 한데 유사성매매(일명 대딸방)일수도 있으니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ps.
내가 가지도 않으면서 이런건 어디서 줏어듣고 알고 있는지... 쩝..6. ㅇ
'09.12.28 11:09 PM (125.186.xxx.166)태국맛사지는 성매매 아닐걸요..전신맛사지 1시간에 7만원정도해요~ 남자가 하는데도 많고..
7. 그런데..
'09.12.28 11:35 PM (219.251.xxx.228)궁금한 게 있어서요...
원글님 글 중에 술마시고 마사지받고 잠이 들어서 외박했다는 글이 있는데, 그냥 순수하게 마사지만 받는 곳도 잠자고 올 수도 있나요?
그냥 마사지만 받고 바로 나오는 것 아닌가요?8. 태국에서
'09.12.28 11:57 PM (110.12.xxx.169)2008년 2월에 태국에서 가족끼리 맛사지 받으러 갔어요.
일본사람이 경영하는 유명한곳이고 관광책에 나오는곳이라고 택시타고 갔었는데...
전신 맛사지.... 1인당 4만원 했었는데...
(비교적 비싼곳이였어요....망사팬티 줘서 갈아입고 2인실에 부부 같이 누워있었는데 전신 해줬어요....아들은 1인실에 따로 들어가라 하고....)
숙소 주위는 만원이나 이만원이면 좋다고 하는데 일부러 먼곳으로 원정 갔었어요.
태국 밧트는 우리돈보다 저렴한데 7만원짜리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9. 안마방과 타이마사지
'09.12.29 1:50 PM (112.148.xxx.17)안마방... 왠지 유흥쪽으로 느껴지구요.. 타이마사지.. 태국마사지는 많은데..
남편분 말대로 술마시고 타이마사지 받으러가서 잠들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요.. 아시는분.. 타이마사지 교수님인데 자기는 술먹고 타이마사지 샵에가서 자고온다고... 그래서 술마시면 꼭 가는 타이마샤지 샵이 있다고 그르시든데....
그리고 가격.. 스포츠 맛사지도 간단하게 하는거 전신 5만원이지요.. 물론 샵마다 다 다릅니다.
그건 감안하시고 스포츠나 타이나 비슷하지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10만원가량 들어갈텐데... 정 의심스러우시면 남편분하고 다시 말해봐야겠지만 제가 알고있는건 이정도....10. 근데
'09.12.29 1:53 PM (112.148.xxx.17)원글 다시 읽어보니 남편분은 냄새가 나긴하네요... 저는 타이마사지 샵이 이상한데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남편분은 말그대로 안마방을 가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