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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비싸요

새콤달콤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09-12-28 20:48:15
얼마 전에 제주도에서 감귤 직접 구입한 걸 선물받았거든요-
동네에서 파는 것과는 다르게 일단 껍데기가 반짝반짝하지 않아서 좋았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새콤달콤-
평소에 귤 조금만 사도 안 먹어서 방치되고 또 물러서 버리곤 했는데
요건 식구들도 잘 집어먹고 ㅎㅎ

그래서 몇박스 사서 집에서도 먹고 선물도 하려고 했는데
그 선물해주신 분께 여쭤보니 그 분도 다른 분이랑 같이 여럿이서 산 건데 지금 그거 주도하신 분이랑 연락이 안 되어서 연락처를 알 수 없다고 ㅠ
감귤 박스 그냥 버려버렸거든요;;

평소엔 귤 3천원어치 사도 하얗게 피고 해서 몇개는 버렸는데
요건 그냥 베란다에 두고 먹으니 마지막 하나까지 싱싱하게 맛있게 먹었는데-

그래서 장터를 알아볼까 해서 봤더니 헉- 다들 비싸네요.
귤 10kg 제주도에서 뭍까지 배송료 포함 만 천원에 산 거라고 하시던데 장터 가격은 ㄷㄷ
한번 좀 더 찾아봐야겠어요~

맛있는 귤을 먹기 위해서!
IP : 123.111.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12.28 8:52 PM (121.144.xxx.37)

    왁스를 칠하지 않아 귤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데다 오랫동안 먹어도
    상하지 않는 저농약 귤을 10키로 택배비 포함 2만원에 계속 사먹고 다시
    주문하려 하는데 저도 그곳 전번 알고 싶네요.

  • 2. 원하시는 조건인데유
    '09.12.28 8:55 PM (122.34.xxx.201)

    010-2699-6549

    연락해보세요

  • 3. 제주
    '09.12.28 8:58 PM (210.106.xxx.65)

    귤 저도 10킬로 택배비 포함 2만원에 계속 주문해먹고 있습니다. 시중 가격보다 비싸지만 생산하신 분 생각하고 맛도 괜찮아 먹고 있어요.

  • 4. !
    '09.12.28 9:37 PM (125.184.xxx.196)

    전 지마*에서 새코롬감귤이라고 시켜봤더니
    어찌나 새콤달콤하던지요.
    하루특가할때 구입했는데
    그후론 좀 비싸더군요
    제주감귤보단 서귀포께 더 낫다고도 하더군요
    그영농조합말로는 임의로 익히지도 않는다고 하던데
    그냥 믿고 구입했어요.
    맛은 끝내줘요~~

  • 5. 항아
    '09.12.29 9:11 AM (220.76.xxx.92)

    마침 제가 알고 있는 곳이 나오니 반가와서 글 남깁니다..
    윗층 아주머니가 동생분이 제주도 다녀 온 김에 귤을 사다줘서 저도 주신다며
    한봉지를 주고 갔는데 워낙 맛이 있어서 바로 연락처 알아보고 주문해서
    사나흘 만에 십킬로 꼬마귤을 거의 혼자서 다 먹었어요
    식구들이 또 먹어?? 할 정도로 바구니 옆에 끼고..
    세척,열처리,왁스랑 기계선별 과정을 안 거쳐서 사이즈는 일정하지 않다네요
    저야 꼬마귤을 시켰으니 비슷비슷했고요
    윗층에서 주신게 그거 였거든요
    그후 친정엄마,언니 두루두루 인심써서 배달 시켰는데
    식구들이 다들 맛있다고 하길래 자신있게 연락처 알립니다..
    새콤달콤해요.. 귤 맛이 저도 신 것은 싫어하가든요

    감귤재배지역: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

    핸드폰: 010-2806-2988 (최경옥)
    010-9487-1410 (차민의)
    연락처가 두 곳이라서 최경옥님께 전화해서 여쭤 봤더니 가족이라고 하더군요
    전 항상 최경옥님께만 전화했어요 아무래도 첫번째 연락처라서

    참 귤 값 (다들 택배비 포함 가격이라고 적혀 있어요)

    10킬로 1 박스 15,000 (상품) 이건 엄마에게 보냈는데 사이즈가 조금씩 섞여 있었다고 했어요
    10,000 (꼬마감귤)... 이게 제가 주문한거랍니다
    15킬로 1 박스 20,000 (상품 ) 이건 언니네랑 다른 분께 배달 시켜 드렸어요
    15,000 (상품감귤+꼬마감귤)
    15,000 (상품감귤+큰감귤)
    15,000(상품감귤+꼬마감귤+큰감귤)

    박스 안에 적힌대로 옮기고 보니 상품 종류가 다양하군요
    제가 일단 맛이 있어서 주문했던 곳인데 별도로 배달 시킨 곳 중에 한곳이
    친정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에 계시는데 제가 문병을 못 가봤어요
    그래서 병원으로 귤 한 상자를 배달시켜 달라고 주문했더니 어르신이 아프시다고
    하길래 자기네가 먹을려고 별도로 남겨 뒀던 달콤한 귤로 보내 드렸다고 하시더군요
    얼마나 마음 씀씀이가 예쁘던지,,
    저도 모르게 이렇게 홍보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별도로 남겨 둔 귤 없다며 다시는 그거 못 보내준다고 했어요
    뭐 내년엔 있겠지만요..

  • 6. 항아님
    '09.12.29 10:46 AM (125.143.xxx.66)

    우리 5살 꼬맹이도 귤 엄청 좋아해요.
    꼬마귤은 크기가 어느 정도 인가요?

  • 7. 항아
    '09.12.29 11:51 AM (220.76.xxx.92)

    저는 비닐봉지에 든 귤을 받았으니 사이즈 명칭을 몰랐거든요
    전화번호 알려 준 곳으로 전화해서 애들 손만한 거,,, 라고 이야기 했더니
    꼬마귤이라고 했어요..
    엄청 싱싱해서 보통 귤 한상자가 아니라 봉지에 든 것을 사더라도
    물러진게 한 두개씩 있어서 속상했는데 워낙 빨리 먹어서 그랬는지
    마지막까지 한쪽이 상하기 시작한 거 서너개 나오고 끝났어요..
    참,, 맛이 아주 맛있는거 약간 새콤한거 새콤달콤한거
    다양해서 전화로 물어 봤더니 귤나무가 다양하게 있어서 맛이 섞였다네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 8. 항아
    '09.12.29 11:52 AM (220.76.xxx.92)

    이게 수정 기능이 없으니 원,,
    애들 손이 아니라 주먹만해요.. 그야말로 서너살 아이들
    남편에게 반 잘라서 나눠주면 한입에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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