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 남친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자주 해주는데...
제가 꼭 듣고 싶은 말을 듣고 싶은 타이밍에 해주지 않는것이 제일 큰 불만 입니다...
가령 저는 이 시점에서 이런 말이 듣고 싶다고...
힌트를 주거나 그 대답이 나오게 물어보면...
그 대답을 원하는줄 뻔히 아는데도...
절대 그 말을 해주지 않습니다...
제가 그 일로 여러번 서운해하고 여러번 다투기도 하고...
또 그걸 제일 불만으로 생각하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말하고 싶을때 한다고...
제가 아무리 듣고 싶은 말이라고 해도 절대로 해주는 법이 없네요...
벌써 3년째 만나고 있는데...
기 싸움 하는것도 아니구...
그냥 좋게 한마디 해주면 기분 좋아지는걸...
그 말한마디를 못 들어서 저는 기분 나쁘고...
남친은 제가 기분 나빠졌다고 본인도 기분 나빠하고...
절대 못 고칠거 같습니다...
매번 같은 문제로 싸우는것도 이제 지치는데...
그냥 너는 그런 사람이니까 내가 이해한다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야하는지...
정리를 해야하는지...
며칠째 생각을 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서로 정말 사랑하는건 알고 있는데...
매번 같은 문제로 싸우고 기분 상하니 답답하네요...
절대 고칠수 없는 성격...
어떻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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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변하지 않는 성격...
답답... 조회수 : 524
작성일 : 2009-12-28 20:11:41
IP : 180.67.xxx.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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