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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2도인데 원룸에 보일러 안틀어주는 주인아주머니..
여긴 난방을 주인아주머니가 통제하세요 중앙난방인것 같아요
어제 그렇게 추운날..올해들어 가장 추웠다는 날이었는데 보일러를 안틀어 주네요
저번에도 가장 춥다고 뉴스에서 떠들어대던날도 보일러 안틀더니..
그때도 몇일동안 보일러를 안틀어줘서 너무너무 추워서 감기 걸리고
건물 입구에 항의하는 쪽지 여러장 붙었어요
인간적으로 너무 하더군요
어제도 무지 춥길래 불길한 맘으로 12시쯤 집에 들어갔는데 냉기가 훅~
서럽네요
임대료두 무지 비싼 편인데..방 진짜 작은 원룸인데 50만원씩 받거든요
이동네가 다 비싸요
그런데도 가스비 아까워서 인지 진짜 추워요 어제같은날은 아무리 가스비 아까워도 안트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본인들도 보일러 안켜는지..
뭐라고 항의하고 싶지만 소심해서 여기서만 하소연해요..
1. 나쁘다..
'09.12.17 4:34 PM (222.111.xxx.175)이렇게 추운날 냉방에서 어찌 지내라고..
너무하네요.
난방비 나눠서 다 받으면서 왜 안틀어준데요?
강력히 항의하세요, 어째요..진짜 너무하네요,.
수면내의 입으시고, 양말도 두껍게 신으시고 따뜻한 차라도 많이 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토닥토닥^^:2. ..
'09.12.17 4:39 PM (112.144.xxx.15)그 주인아줌 미친거 아니에요?
그래놓고 자기는 땃땃하게 틀어놓고 있을꺼 아니에요
지금 당장 가서 따지세요 공짜로 사는것도 아니고 이런 .......햔대판 놀부보다 더 나쁘다
얼른 가서 말씀하세요3. 항의
'09.12.17 4:40 PM (121.128.xxx.109)하세요. 강력하게.
그 동네 원룸, 손님도 많지만 원룸도 많고 무슨 리빙텔이나 레지던스같은
그런데도 아주 많아요.
무슨 배짱으로 이렇게 추운날 난방을 안해 준답니까.
너무 추워서 다른데로 옮겨야겠다고 말하세요.4. 심하다
'09.12.17 4:40 PM (124.80.xxx.19)난방비 받지 않나요? 그 아줌마 미쳤나보네 ~
자기네들은 전기장판 쓰겠죠
단체로 난리치세요 ~
그걸 가만 두나요? 50만원 진짜 많은돈 아닌가요?5. 음
'09.12.17 4:45 PM (114.201.xxx.113)정말 너무하시네요...
심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 아주머니 그러다 보일러 동파라도 나야 정신을 차리실지...
아휴...추워서 어쩐대요.ㅠㅠ6. ,,
'09.12.17 5:12 PM (61.81.xxx.98)어머 어머,,,, 강하게 항의 하셔야죠
말 못하고 있는 님도 바보네요 50만원씩이나 내면서......7. 거기
'09.12.17 5:15 PM (218.146.xxx.124)신림동 어디예요?
정말 이 추운 날씨에 너무하네요...
강하게 항의하세요..
그리고 마트 가셔서 전기장판 하나 사셔서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 아줌마...
보일러 틀었다가도 금방 끌 사람이네요...8. 전기
'09.12.17 6:46 PM (124.51.xxx.120)전기장판이나 난로 사세요..전기세 나오는걸 보셔야 보일러 틀어주실란가보네요
9. 고대로
'09.12.17 8:46 PM (211.211.xxx.211)갚아드려야죠 -_-
세상에 요즘같은 날씨에 난방을 안해주다니 -_-
전기요 요런걸로는 전기요금 크게 안올라갑니다.
누진세의 힘을 보여주셔야죠.
전기제품 코드 절대 뽑지 마세요.
옆방앞방아랫방윗방 힘을 합치셔야 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서 나오는 전기세 보면 전기도 끊을라나요 -_-?
근데 무엇보다
다른 세입자분들과 의논해서 주인집에 강하게 항의하는게 낫겠어요.
현관에 쪽지 몇개 붙여봤자 못봤다 그러면 끝이죠.
그리고 그집 어딘지 -_-;; 다음 세입자를 위해 공개를.. 하심이...10. 추운 원글
'09.12.17 9:14 PM (119.196.xxx.86)저두 분한 마음에 전기장판이라도 사다 틀고 싶지만..
여긴 전기요금은 따로 받아요
게다가 뭔 처음 공사할때 사업체로 전기등록 안했는지 어쨌는지 전기세 진짜 비싸요
여름에 에어콘좀 틀었다가 50만원 월세에 6만원을 전기료로 내봤어요
그뒤로 전기 콘센트 다 빼고..혼자 자취하는 방이라서 밤에 12시에 들어가면
아침에 8시에 나오고 밥도 안해먹고 잠깐 한두시간 밤에 인터넷하는게 다인데
티브이도 없어요 전기제품이라곤 문 하나짜리 쪼그만 냉장고가 다인데..
이렇게 써두 전기요금 만 얼마씩내요..
한층에 원룸이 7개 있는데 일반 가정집으로 되어 있어서 인지 누진세가 엄청 붙는거 같아요..
그래서 전기장판은 꿈도 못꿔요..
그거믿고 그러는지 전에도 보일러 안틀때마다 난리가 나는데(포스트잍 테러..)
주인은 몇일 쬐금 틀어주다가 또 이렇게 한번씩 학을떼게 하네요..
지금도 어제 추위에 떨어서 그런지 머리가 띵해서
공부하다가 말고 이렇게 여기와서 하소연하고 있어요
뭐라뭐라 해도 꿈쩍도 안하고 전기요금은 내가 내야하고..추워서 이사갈 엄두는 안나고..
제발 오늘은 따뜻한 방이 기다리고 있기를..
엄마한테 말도 못해요
가뜩이나 혼자 떨어져서 못챙겨먹고 공부하느라 힘들다고 걱정하시는데
추워서 감기 걸렸다고 하면 엄마가 속상해 하실까봐요11. 원글님
'09.12.18 1:48 AM (211.211.xxx.211)추운 겨울을 내내 그리 보내느니
추운 겨울에라도 과감하게 집을 옮기는게 나아요.
앞으로 한달간은 이렇게 바짝 추울텐데 어찌 사시려고...
그리고 봄까지는 계속 춥습니다.12. 그리고
'09.12.18 1:50 AM (211.211.xxx.211)일단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팁이라면..
핫팩 12시간짜리 있어요. 그거 이불속에 넣고 주무세요.
발치에 하나 상반신쪽에 하나...
(전 개별난방이라 절약하느라 난방 1-2시간씩 돌리고 발 시리면 핫팩 하나 넣고 자곤 해요)
내복과 수면양말은 필수입니다.13. 저 고시원
'09.12.18 4:31 AM (122.35.xxx.43)운영자인데...
난방을 안틀어주면....어쩌려고...
추워서 감기걸면 클레임이 장난 아닌데...
우선 담달부터 다른곳으로 옮기시구요.
전기장판이라도 틀으세요.
한시간정도 확확틀고 딱 끄면 괜찮아집니다.
아니 어째 공부하는 사람을 춥게 하나...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14. ..
'09.12.18 6:38 PM (203.236.xxx.107)악질중에 악질이네요.
저도 신림동 사는데 우리건물로 오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방이 하나 났거든요.
여긴 주인할머니가 넘 좋은분이라 1년 더 연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