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비고교생 둘러볼만한 입시관련 사이트 뭐가 있을까요?
기특한건가? 조회수 : 361
작성일 : 2009-12-16 19:26:57
내년 고딩되는 아들.
주말에만 허락된 컴퓨터게임 3시간.
이제 고딩이 되면 게임안하고 그 시간에 입시나 공부에 관련된 사이트...뭐 그런곳
둘러보고 궁금한 것 글 올리고...그러고 싶다네요.
그동안 인터넷 카페나 그런 활동은 해본적이 없는 아이에요.
우선 그 재미있어하는 컴퓨터게임에서 발을 빼겠다고 하니 반갑긴 한데...
유해사이트나 게시물 심지어 포털에서도 얼마든지 클릭만 하면
요상한 기사에 사진이 나오는 곳이 수두룩한 e세상인걸
어찌해야 하나 싶네요.
공부욕심이 있는 녀석이기는 하지만...그것과 별개일수도 있으니까요.
아들 녀석들 한 번씩 예상치 못하게 엄마 뒷통수 치는 것 몇 번 경험하고 나니
이렇게 불신감?만 가득하네요.ㅎㅎ
유해사이트 차단하는 프로그램 설치는 했지만
그것같고는 좀 부족한 듯 해서요.
컴퓨터로 인강할때도 아들 주변 멀리서 왔다갔다 감시하거든요.^^(너무 심한건가요?)
혹시나 창 하나 따로 띄어놓지나 않나싶어서...
제가 아는 곳은 텐볼스토리에 수만휘 정도인데...
댁네 자녀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114.199.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장담
'09.12.16 7:38 PM (218.52.xxx.39)하건대.........
수만휘질만 안해도 성적 오른다에 한표 겁니다.
어머님이 가입해서 한번 보세요.........
-90%가 공부열심히 해야하는데 안했다.
-모의고사때는 뭐 2,3정도 였는데 수능땐 완전히 망해서 5,6이 됐다.
-수능후에는 솔직히 열심히 안 했는데 재수하면 잘해서 연고대 가야겠다.
-그 다음해에는 삼수하면 연고대 가는데 엄마가 삼수 안시키준다 18.
-일단 아무대학이나 갔다가 다시 수능보겠다.
이게 매년 꾸준히 반복되는 주요 레파토리예요
우리가 요리에 관한 팁 얻는다고 82cook에 와서 자게에서 죽치면서 밥도 하기싫고 청소도 하기싫고.........와 똑같은 패턴이죠 뭐.
컴퓨터를 가까이해서 도움되는건 연예인 뒷담화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