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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데 옷잘입는 사람 보신분 계신가요?
가끔 게시판에 보면 뚱뚱한데 옷 잘입으시는 분이 계시다던데
과감하게 입고 몸매를 가리기보단 들어내라고......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종류의 옷을 입는게 잘 입었다는 건가요?
저는 면이 좋습니다. 다른 맨질맨질한 브라우스 천이나 니트는 촉감이 싫어요.
그런데 면 재질이라하면 보통 라운드티, 아니면 폴로티 입니다.
그런데 이런거 입으면 정말 없어보여요. 제가 봐도 빈티 나는거 같아요.
신경써서 옷 입으시는 분들은 다들 하늘하늘한 실크 소재 옷인것 같아요.
말이 샜네요^^;;;;
주위에 옷 잘 입으시는 분 중 덩치 좀 크신 분들~~~ 어떻게 입는게 잘 입는 건가요?
1. 제가요
'09.12.16 6:32 PM (125.180.xxx.29)170-68인데 전 요즘유행하는 롱티종류에 스키니나 반바지입고 허리에 벨트메고 어그나 스니커즈 신고 코트나 오리털자켓에 빅백 어깨에 메고 다녀요
사람들이 뚱뚱하게 안보고 나이를 어리게 봐주네요...2. c
'09.12.16 6:35 PM (121.138.xxx.6)뚱뚱한데 옷 잘입는사람 많이봤어요. 화려하지 않게, 깔끔.. 여기에 촛점을 맞추세요.
원단도 하늘하늘한거보다, 그냥 빳빳한 단색셔츠가 더 예쁘고요.3. 저요
'09.12.16 6:59 PM (211.230.xxx.147)저 잘입는다 소리 많이 들어요
저 키가 164 69나가요
사람들이 그리 많이 나가는지 몰라요
규칙은요 항상 옷 색깔은 2가지 이상 안섞어 입구요
안경이나 모자가 제게 잘 어울리는 걸로 잘 골라요
글구 소재는 빤빤한 편 같아요
무채색을 입을 떄도 잇지만 코발트 블루도 잘 입고
단정하지만 세련되게 입으려 하고 사람들도 눈여겨 보고는 잘 골라 입는다 하세요
다이어트 하며 이 갈고 있어요
이것만 성공하면 다른 이쁜 것들도 마구 입어 주리라 하구요4. ..........
'09.12.16 7:01 PM (211.211.xxx.71)안뚱뚱하신데요~ 제가 170-62...물론 하체비만이긴합니다만
아직 뚱뚱하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요.
요즘 롱~~한 디자인이 많이 나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풍성하게 입는 것 보다는 약간 핏되게 입는 것이 더 날씬해 보입니다.5. 법칙
'09.12.16 7:10 PM (61.255.xxx.84)일단 눈치보지 않고 이것 저것 입어볼 수 있는 매장을 찾아가셔서 (유니클로, 자라, 마트도 좋습니다) 기본형이나 아니면 유행형으로 이것 저것 최대한 많이 입어보세요. 입어보시고 어, 이걸 입으니까 확실히 예쁘고 마음에 들고 날씬해 보인다 하는 것으로 조금씩 님의 몸에 맞는 옷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비슷한 키에 비슷한 체중이라고 해도 몸마다 어울리는 옷이 대부분 달라서요, 규칙이 있다고는 하지만 자기가 계속 입어보면서 찾는 것이 답 같습니다.
6. 음
'09.12.16 7:18 PM (219.77.xxx.176)얼굴 작으시면 더 좋아요. 몸매만 슬쩍 커버해주면 원 몸무게에서 5키로 이상 적게 보여요.
너무 유행타는 옷보다는 (특히 레이어드에 치렁치렁한 거...) 깔끔하게 입어보세요.
원글님이 상체에 살이 많은 편인지 하체에 살이 많은 편인지에 따라 달라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나이가 30대초반 넘어가면 아무래도 소재 좋은 옷을 입어야 태가 나요.
솔직히 체구 좀 크면서 옷 잘 입는다 얘기 듣는 분들은 비싼 옷 입는 거 같아요;7. 진이진
'09.12.16 9:21 PM (124.60.xxx.35)저는 스타일리스트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형코디는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옷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더 날씬해보일수도 있고 더 뚱뚱해 보일수도 있어요~~
한달에 한번 무료로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를 무료로 가르쳐 드리고있어요~~
몇몇 여성ceo분들께서 문의해오셔서 알려드리다가 일반인도 시간이 날때 가르쳐 드릴려구요~
관심있으신분들은 010 6349 9214 한번 연락주세요~
직접 옷도 입어보시고 알려드리는거니깐요~
물론 비용은 전~혀 없습니다^^8. ..
'09.12.16 10:26 PM (116.125.xxx.211)제가 주변에서 본 경험에 의하면요.
뚱뚱하다고 해서 면 박스티 이런거 입으시면 다들 뚱뚱해서 그런 옷 입었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게 되요. 실제로 싸이즈도 더 커보이구요.
오히려 좀 몸에 붙는 옷 입으시는게 자신감도 있어 보이고 날씬해 보이더라구요.
자켓 같은것도 펑퍼짐한거 입지 마시구요. 허리라인 들어간거.
위에 분들처럼 롱티 입으시면 벨트라도 해주세요.9. 저도
'09.12.16 10:55 PM (220.88.xxx.254)봤는데요.
체격에서 오는 느낌을 오히려 강조하듯 대담하게 입었을때 멋져 보였어요.
옷을 타이트하게 입고 그런건 아니구요.
머리를 부슬부슬하게 엄청 부풀리고 핸드백 같은거 독특하고 화려하게 들구요,
화장도 좀 했다~하는 느낌이 들게요.
위축되지않고 개성있게 꾸민 모습이 멋져보였어요.10. 백화점으로
'09.12.17 2:06 AM (123.98.xxx.26)가셔서요. 엘르스포츠,아이잗바바,쉬즈미스 등등
코디해달라하세요. 일단 여러스타일을 입어보면, 아 어떤걸 사야겠구나 어떤게 어울리구나
알게되더라구요. 물론! 거기서 다할필요는 없구요.
패션플러스나, 기타 할인몰에서 옷고르는 기준이 생기는거죠.11. ..
'09.12.17 9:45 PM (61.78.xxx.156)그 정도면 얼마든지 이쁘고 눈에도 띌수있게
입을 수 있어요..
일단은 자신감입니다..
글고 여적 유지했던 나의 스타일을 버리고
나에게 맞는.. 여적 몰랐던 멋진 새 스타일을 찾는겁니다..
시야를 넓혀보세요..
그 키에 그 몸무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