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학생인 딸아이가 남친을 사귄다네요
빼빼로데이에는 빼빼로를 몇십개붙여 하트모양으로 만든걸 들고 들어오더니
남친이 해준거야 라며 자랑스럽게 얘기를 하더군요.
원체 학교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던 아이이고 남친을 벌써 몇명이나 만나고 헤어지고 했던터라 그래 몇일이나 가겠냐.. 라고 웃어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견디기에는 한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밤 열두시가 되도록 전화랑 문자를 주고 받거나 서로 시험끝났다고 놀다 들어오거나
집에서도 잠깐이라도 시간만 나면 전화통화 하는라 바쁘더군요.
어제는 두시간을 문자하다 아빠한테 딱 걸려서 혼을 냈더니
우리 딸 소리치며 하는말이 엄만 구닥다리야 하더군요....
요즘 친구들 남친 사귀는 친구도 많고 손도 잡고 놀러도 다닌다고요...
전 우리 아이가 남자건 여자건 그저 친구로만 생각하면서 모든 생활의 일순위를 남친 만나는 일에 두지 않았으면 하는데 제 바램과는 다르게 아이는 다른 생각이 더 많은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제가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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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닥다리인걸까요?
중딩맘 조회수 : 288
작성일 : 2009-12-16 14:13:48
IP : 116.40.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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