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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경영vs성대경영 질문좀요!
가군에 연고대 떨어지면 나군에 서강대경영이나 성대경영을 가야되는데요.
지금까진 나군에 서강대경영을 쓰려고 했는데 삼성전액장학생 기준이 되서 성대경영이랑
고민중이에요ㅠㅠㅠㅠ
사회에선 서강대경영이랑 성대경영중에 어느 곳을 더 쳐주나요??
아직은 서강대경영이 우위라는 말도있고 요즘은 성대경영이 대세라는 말도있고 어떤말이 진실인지 모르겠어요.
답변부탁드려요!!!!!!
1. ?
'09.12.16 11:34 AM (59.10.xxx.80)당연히 서강대경영 아닌가요? 성대는 전액 장학금이시라니, 먹고 죽을 돈도 없다면 성대 보내고 그게 아니면 서강대요.
2. .
'09.12.16 11:35 AM (59.10.xxx.77)돈이 정말 어려우시거나, 학자금 대출 받을 상황이시면 성대. 그렇지 않다면 서강대.
3. 서강대
'09.12.16 11:37 AM (125.128.xxx.250)경영이요...
두말할 필요 없어요.4. 요즘은
'09.12.16 11:37 AM (211.204.xxx.186)당연히 서강 아닌데...저라면 성대...........
5. 전액
'09.12.16 11:39 AM (222.117.xxx.11)전액장학금 받을수 있다면 성대갈것 같은데..
금액이 얼마냐에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사회나갈때도 굉장히 플러스요인이 될것 같아요..(일단 탑이라는것이 인정이 되는거잖아요)6. 이어서..
'09.12.16 11:40 AM (125.128.xxx.250)서강대 경영은 선배들이 탄탄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성대는 삼성이 인수한 이후로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요.7. 저라면
'09.12.16 11:40 AM (115.94.xxx.51)서강대 경영~
8. ㅇ
'09.12.16 11:40 AM (125.186.xxx.166)저같아도 성대인데요. 성대 경영 회계사패스도 많이하고, 여러모로 서강대에 밀리지않는 메리트를 가진 학교예요. 게다가 전액장학금이면~
9. 둘 다
'09.12.16 11:40 AM (119.192.xxx.56)똑같음...서강대 경영이나 성대 경영이나.
근데 장학금 기준이 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확실히 받을 수 있다는건가요?
그럼 고민할 것도 없이 성대경영...참고로 사회에 나오면 서울대 이외에 나머지 몇 학교들은 다 똑같아요.
서울대만 회사 상관없이 학교출힌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죠.
회사마다 어느학교 출신이 임원으로 직원으로 더 많이 있느냐가 중요한거죠.10. 흠
'09.12.16 11:47 AM (220.65.xxx.34)먹고 죽을 돈 있어도 장학금 받는 성대경영이요..
11. 不자유
'09.12.16 11:49 AM (110.47.xxx.73)아직 일반적으로는 서강대를 좀더 높게 보고 지원하지만
학생들 사이에서 성균관대를 많이 선호하고 있어요
이번에 수시 경쟁률도 어마어마했지요.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성균관대 생각해 보겠네요
전액 장학금을 주며 학교, 재단이 키우겠다는 것은,
그만큼 기대를 많이 거는 곳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으니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12. ..
'09.12.16 11:55 AM (118.41.xxx.125)저는 성균관대.
13. 서강
'09.12.16 11:56 AM (220.85.xxx.238)원글님께서 고민을 하신다는 사실 자체가 더 놀랍네요.
학자금 대출 받으셔야 하는 상황이 아닌 다음에야..;;;;;
당연히 서강대요.
전 타 학교 경영을 나왔습니다만.
서강 경영, 성균관 경영 두 군데 놓고 보면 비교 대상이 안되는 건데요.
CPA(회계사) 합격자 수는 해당 학교 경영학과의 정원 대비, 시험 응시인원 대비로 상대적으로 생각해 봐야 하는 거구요.
CPA 시험 보러 가면 시험장에서 모 메이저 회계법인에서 점심 도시락 공짜로 주는 학교가
딱 서강대 까지 라죠.
또 다른 모 메이저 회계 법인에서는 합격자 중 우선 면접 대상자가 서강대 까지구요.
유수 외국계 컨설팅 펌에서도 입사 설명회 가는 학교는 서강대가 거의 마지노 선이에요.
(합격은 거의 서울대가 합니다만..ㅋㅋㅋ)
서울대 공화국인 나라에서 서울대를 갈 수 있으면 최고겠습니다만.
그게 안될 경우.
서강과 성균관 중에서 고르라면 제 조카(이늠은 보낼 성적이 안됩니다만..ㅜㅜ)라면 고민 안하고 서강 보내겠네요.14. 요즘
'09.12.16 11:58 AM (211.210.xxx.79)성대 위상이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어요
공부도 엄청 시키고 .. 위에 글 올리신분들 몇년전 생각하시는듯 한데..
성대 가도 후회 안하실거예요15. 당연!
'09.12.16 12:00 PM (221.138.xxx.248)서강입니다.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16. 서강
'09.12.16 12:08 PM (218.144.xxx.211)다른 전공이면 또 모르겠지만 경영은 서강이 훨씬 우위예요.
경영학 전공하고 나중에 뭘 하려든간에 출신학교 무시못합니다.
정말 윗분 말처럼 좋은 자리는 스카이와 서강까지만 면접 볼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이걸로 고민하시거나 성대쪽을 추천하신다면 경영 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일 거예요.17. 서강..
'09.12.16 12:16 PM (222.97.xxx.220)너무도 당연히 서강이죠......
18. 성대에
'09.12.16 12:30 PM (180.66.xxx.209)한표... 아무도 모르지만 앞으로는 성대가 서강을 넘어설 것 같은 그런 느낌과 기운이...
19. 미래를
'09.12.16 12:35 PM (222.106.xxx.33)생각한다면 성대.
서강대는 교세가 너무 약해요....앞으로도 성장할 기대도 별로 크지 않구요...
소수 정예도 의미있습니다만,
질도 좋고 수까지 많다면 힘이 실리지요. 어느 면에서나..^^20. ..
'09.12.16 12:41 PM (112.152.xxx.46) - 삭제된댓글당근 서강대경영이 한수위이죠 ..당연한걸질문
21. 글쎄요
'09.12.16 1:01 PM (203.248.xxx.13)당연히 서강대 경영입니다..
성대가 아무리 괜찮을들 서강대 경영을 따를수는 없습니다..
다른 분야는 모르겠지만 대기업,금융권,회계법인 등에 서강대 상경계가 엄청 깔렸습니다.
제가 은행다니는데 서강대의 경우 소규모 대학인데도 동문이 상대적으로 엄청 많습니다.
성대는 오히려 서강대에 비하면 적습니다..
서강대가 대학은 소규모지만 경영,경제쪽은 일반 종합대학교보다 정원이
더 많습니다...서강대는 상경계가 정말 대표적이죠..
오죽했으면 서강학파라고 하겠어요...22. 서강대
'09.12.16 1:01 PM (119.192.xxx.56)모 기업 재무이사께서 마지노선을 서강 경영으로 잡았다는 말에 죄송하지만 피식 웃었어요.
연고대까지면 연고대지 서강대 경영은 또 뭔가요...
기업 실무진이 생각하는 대학평가는 기업마다 틀리구요. 경영쪽으로 개인일 하시는 분들이면 모를까 기업에서 신입사원때 평가는 연고대까지만 높은점수지 성대 서강대 이대 한양대 등등은 다 비슷하게 매겨요.
요즘 연세드신 분들이나 옛날엔 어쩌고 하시지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성대경영 서강대경영 다 똑같은 레벨로 생각하고 오히려 삼성장학금 받을 수 있는 성대경영이 한수 위죠. 당연한거 아닌가요?23. 글쎄요
'09.12.16 1:14 PM (203.248.xxx.13)바로 윗 서강대님! 말씀대로 요즘 입시생이나 학생들은 규모가 큰 성대를 선호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연세드신 분들이나 옛날 사람들 특히 40대후반에서 50대에 이르는 회사고위층은
성대에 비해서는 서강대 출신들이 쫙 깔려있다는 말입니다..
결속력도 엄청 강하고요...제가 직장생활 해보니까 종합대학교중에
결속력이 강한 대학이 고대,서강대던데요...S대,연대는 결속력이 모래알입니다..
아마 나중에 원글님 자제분이 그런 위치에 간다면 서강대와 성대의 위치가 바뀔수
있겠지만 기성층에서 평가는 아직까지 성대는 서강대를 못따라갑니다..24. 순전히 느낌으로
'09.12.16 1:26 PM (121.170.xxx.179)서강대.
별 탈없이 공부 열심히 하는 학교 이미지 때문.25. 서울대
'09.12.16 1:39 PM (119.69.xxx.30)연고대 아니면
장학금 주는 곳으로 보내세요26. 서강 경영에
'09.12.16 2:00 PM (75.34.xxx.187)한표.
주위에 다양한 경영학과 출신들이 많습니다만,
아직은 서강 경영이 우세이죠.
전체적인 학교 랭킹은 서강, 성대, 한양이 비슷할지는 몰라도,
상경계, 특히 경영학과의 경우 아직은 서강이 우세합니다.
삼성이 밀어준다고 성대가 요즘 좀 뜨긴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 밀어줄지.....
예전에 대우가 잘나갈 때 아주대 밀어준다 어쩐다 해서 잠깐 아주대가 뜨다가 요즘 다시 별볼일 없어진 것처럼, 성대의 인기도 삼성의 능력(?)에 좌우될 것이라고 봅니다.27. 예전엔 무조건 서강
'09.12.16 2:26 PM (110.14.xxx.32)제 아들이라면 당연 서강대 보내죠!
하지만 요즘 성대 엄청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성대 간다해도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라봐요.
일단 삼성효과를 업고 있으니..당분간은 잘 나가리라 봐요~
이런 고민좀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28. 서강대교
'09.12.16 2:27 PM (119.70.xxx.169)3년전에 성대 전액장학금 기준이 됐지만
서강대에 간 자녀를 둔 1인 여기있습니다.29. .
'09.12.16 2:53 PM (218.144.xxx.211)집안이 아주 어려워서 등록금 댈 형편이 안된다든가 그러지 않는다면
장학금에 넘어가지 마세요.
전액 장학금 그거 4년 내내 받을지 보장도 못하고..
장학금 다 받는다고 해봤자 평생 대학 꼬리표 따라다니는 것에 비하면 얼마 안합니다.
서강대는 학교 학풍도 괜찮지만 경영쪽에서 서강학파의 세력 무시 못해요.
성대하고는 비교가 안됩니다.30. 고2엄마
'09.12.16 3:06 PM (121.166.xxx.220)요샌 연고대 경영다음엔 성대경영이라는 말 있어요. 직장생활 10년 한 경험있지만 대학졸업
장 서울대 빼고는 다 그게그게에요. (참고로 전 연대 나왔어요) 본인이 현명하게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예전에 출신 학교가 중요했다면 요샌 장학금대상자이거나 우수한 학점등 학교
간판외 경쟁력있는 스펙이 중요하니 삼성장학금받은 것 무시 못할 것 같은데요. 하여간
부럽고 축하드려요. 열심히 공부해서 선택을 하는 입장이시니....31. 댓글들 보니
'09.12.16 3:41 PM (218.39.xxx.66)놀랍네요; 성대의 공격적이고 일면 과장된 홍보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어갔나 보군요.
성대는 무슨 성대에요.. 암만 삼성 어쩌고 해도 거품이에요. 하긴 요즘 성대가 서강대, 연고대 다 제끼고 서울대 정도쯤이나 되는 것처럼 하죠ㅋㅋ
진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건데 오히려 미래를 본다면 서강 보내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서강 경영 정도면 안정적이고 탄탄하죠.32. 성대생..
'09.12.16 4:23 PM (58.148.xxx.78)제가 성대경영 나왔는데..*^^;; 다들 울학교를 넘 하찮게 보시는 듯하여..좀 맘이 상하기도 하네요. 제가 다닐때도 서강대랑 비교하다 온 애들 많았어요. 우리땐 시험군이 같은 가군이라서요. 전 어차피 특차입학이라 상관없었지만 서강대 안 쓰고 온 애들도 많더라구요.
뭐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삼성효과 요즘같은 시기에 무시는 못하지 않나요?
저도 삼성다니다 지금은 전업이지만 제 동창들 2/3가 삼성에 있어요..완죤 삼성사내메일로 동창회 모임 공지하고 그런정도기도..아예 잘나가서 회계사되거나 학교때 완젼 공부 포기하고 다른길 선택한 애들 빼고 그 어렵다는 취업시기에 대부분 삼성계열사로 다 가더라구요.
솔직히 삼성 뭐 좋은 회사란 말은 못하지만..--;
여튼 올초까지 다녔는데 들어오는 후배들도 성대애들이 sky 다음으로 월등히 많기는 해요..
그리고 회사나오면 솔직히 서울대 빼곤 다 똑같다는데는 동감합니다.--;
그나마 쳐주면 연고대까지죠..
나머지는 다 똑~~같아요~~~33. ...
'09.12.16 4:41 PM (218.37.xxx.145)경영대는 뒤도 안돌아보고 서강대입니다. 서강학파가 괜히 생긴게 아니죠.
댓글들보니 성대의 훌리건 여파가 효과를 보는 것 같긴 하네요.
삼성의 지원중 반은 의대로 간다더군요.34. 어머
'09.12.16 5:13 PM (119.192.xxx.56)정말 뭥미 하는 댓글까지 있네요.
다들 서강대 출신이세요? 어떤 댓글은 마치 성대 망하기를 바라는거 같기도 하고 성대가 마치 삼성을 빽으로 광고해서 커트라인 올라가는 것처럼 얘기하네요.
어찌 그리 성대에 대해 잘 아시는지요? 성대 졸업하셨나요? 교직원들도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삼성지원금의 흐름까지 다 아시네요.
성대 삼성 들어오기 전에도 들어가기 어려운 학교였어요. 주변에 다시 공부해서 서울대 연고대 가겠다는 애는 있어서도 다시 공부해서 서강대 가겠다는 애는 보질 못했네요.
평생 달고 다니는 꼬리표 얘기까지 쓴 분이 계시던데...저희 대학 출신들 대단한 자부심 가지고 잘 살고 있거든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울대 아니면 다 똑같아요. 선배들 아무리 잘 나간다고 일반 대기업에 입사해서 다닐거면 예전처럼 후배들 끌어주는 선배 없어요. 이용만 안하면 다행이게요.요즘이 어떤 시대인데요..
서울대는 어딜가나 인정받는다는거엔 동의해요. 기업에서도 누구나 인정해주는 부류니깐.
다들 자비로 학교 다녀보셨나요? 저 같음 장학금 받으면서 여유롭게 해외유학도 생각하겠네요.특히나 경영쪽이라니.
일정학점만 유지하려고 노력하면 4년 유지하는거 어렵지 않을거예요.
서울대 연고대 아니면 장학금 주는 곳으로 보내세요,22235. 저도
'09.12.16 5:24 PM (110.9.xxx.33)성대에 한표.
전 전혀 상관없는 외대 나왔지만...
우선 학교가 작으면(인원) 아무리 세력을 확장하려 해도 .... 안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삼성이 외대가 아닌 성대를 선택했겠지만..36. 순전히 제 경험으론
'09.12.16 6:03 PM (218.158.xxx.15)앞으론 성대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제동생이 성대공대 다니거든요 성대의 큰메리트가 삼성이 인수해서 점점 커가는 단계고 기숙사도 계속 짓고 있고 지방학생을 위한 장학금 같은것도 이것저것 찾아보면 좀 있나보더라구요 제동생은 학점이 3.9~4.0 넘고 그래서 그랬는지 장학금도 전액도 받고 반액도 받고 그랬는데 장학금 받으면 많이 도움이 되시는지 부모님 입장에선 한시름 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반학기 남았는데 삼성물산에 붙었어요 근데 삼성 붙었다고 해서 그런건지 sk건설도 두산 건설도 붙고 지금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도 삼성에 떡하니 되더라구요 제동생은 삼성이 정년이 짧아도 삼성 다니고 나서 퇴직해도 다른 회사에 취업하기 쉽다고 삼성 선택하더라구요
37. 저도
'09.12.16 6:10 PM (222.117.xxx.11)저도 삼성다니는데 정말 성대출신들 많은데..
삼성이 욕먹을짓도 많이 하고 저도 회사의 행태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성대에 투자는 확실히 타 학교보다 많이 하더라구요.. 많이 뽑아가기도 하고..
서강대 or 성대 경영 출신분들이 얘기해주면 좋을턴데...38. 94학번
'09.12.16 6:35 PM (115.94.xxx.51)제가 아는 후배 중앙대 일문과 떨어지고 성대 의상디자인 합격했어요 성대 많이 오른거 맞는데요~
39. ``
'09.12.16 7:13 PM (218.239.xxx.223)성대는 언제까지 삼성 끼고 이야기가 될지..
제 아이라면 당연히 서강대!40. 중대 일문과
'09.12.16 7:50 PM (119.70.xxx.169)떨어지고 성대 합격했으면 성대가 많이 오른 게 아니죠.
41. 당근
'09.12.16 9:38 PM (82.7.xxx.247)서강 경영이죠!
42. 성대
'09.12.17 12:10 AM (116.125.xxx.61)성대경영 서강경영 같은 점수대 입니다
요즘 성대가 치고 올라 오는 것은 입시 치뤄 본 분은 다 아실 것 입니다
2010년 입학생은 90년대 학번하고는 학교 위상이 많이 다릅니다
80년대는 더 말할것도 없구요
예를 들어 이대 초등교육은 80년도 초반엔 이대에서 존재가 미미했지만 지금은
거의 탑이더군요
요컨대 이젠 실질적으로 취직 잘되고 안정된 직장이 우선이지요
94학번님 대입은 운도 많이 따릅니다
제 조카 이번에 수시 성대 한대 떨어지고 고대 붙었습니다
그럼 고대가 성대 한대보다 낮나요?
한가지만 보고 섣부른 일반화는 위험합니다
두 학교 비교해보시고 아이와 상의해 결정하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43. 글쎄
'09.12.17 12:32 AM (218.186.xxx.247)저도 성대 나왔는데요. 제때는 전/후기가 있어서 전기 학교 떨어지고 후기로 들어온 저같은 사람들은 왠지모를 컴플렉스가 있었어요. 공부좀 하는 애들이 후기로 성대 붙은거 보험처럼 해놓고 재수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저는 재수했는데 전기에서 또 떨어져서 성대갔습니다. 삼수하겠다는 각오로요.
근데, 몇달 학교 다니다 보니 삼수하는건 왠지 시간 낭비일거라는 생각에 그냥 다녔는데 여전히 자신감은 없었어요. 졸업하고 다행히 스카이 출신들도 가기 힘든 회사에서 전문직으로 일하고 또 미국에서 손꼽히는 학교에서 유학하고 지금도 계속 일하는데, 스카이 같은 끈적한 자부심은 없지만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어요. 동문 파워 이런건 글쎄 별로 없구요 (다 저처럼 약간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 놔서)
단, 서강대 출신들이 매우 드문건 사실이예요. 일단 학생수가 적구, 포지션닝도 애매하죠. 서강대 출신이라서 성대출신보다 나은 대우를 받고 이런 경우도 본적 없어요. (제가 전에 잠시 일했던 업종이 경영학생들이 선호한다는 컨설팅/회계법인 쪽이거든요) 그냥 순전히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거죠.
결론은 원하는 대로 결정하시고,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하세요. 성대나 서강대나 엄청난 동문파워 이런건 기대하지 마시구요. 서울대 파워 무시 못하구요, 그담은 연고대인데. 결국 각 그룹마다 모종의 열등감이 있구 제일 거기서 자유로운건 서울대죠.
근데요, 아무리 학별이 중요해도 결국은 개인의 능력입니다. 서울대 나와서 공부만 잘하지 일할때/사회생활할 때 머리가 안돌아가는 사람도 많이 있거든요.44. 서강대
'09.12.17 2:39 AM (115.136.xxx.103)서강대가세요
졸업하고 대기업만 가나요
애들이 좋아하는 학교가 아니라 어른들이 알아주는 학교를 가야 취업이 잘되죠.
나 아는 동생은 부산대 다니다 서강대 편입했는데 국민은행 들어갑디다. (몇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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