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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범하지 못한 엄마

지혜를 주세요. 조회수 : 613
작성일 : 2009-12-15 22:16:22
중2 딸아이가 시험 성적을 가지고 왔어요.
반에서 상위권을 겨루던 친구들이 이번 시험을 너무 잘봐서..... ( 전교등수 수십등씩 껑충 )
전교 10등안에 모두들었고,  우리 아이는 지난번과 비슷한 성적임에도  등수가 확 밀렸답니다.
서로 라이벌로 생각하던 친한친구들과 이렇게 격차가 생기니, 본인이  힘들어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순간 저도 너무 속상해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아이가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고 자기는 한거에 비해서 늘 성적이 잘나온다고 생각했답니다.
친구들보다 뒤쳐지는거 같아서 속상하다고....
이런 아이를 쉽게 위로해주지 못하는 제가 한심합니다.
성적오른 친구중 한명이, 정말 엄마가 엄청 잡고 시키는 아이가 있어서 우리가 저건아니다 이랬는데요
결론을 그 방법이 통했다는 것으로 나버렸네요 .
아이를 더 열심히 하게 채찍질하는게 제 임무인지 @@@
이제 중학생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이 갈팡질팡 입니다.
나무라셔도 좋고 충고를해주셔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23.214.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16 10:48 AM (115.22.xxx.36)

    중2쯤되면 엄마가 잡고 시키는 것 쉽지 않아요,
    할 수만 있다면 어떤 노력이든해서 잘 하는 게 좋지요,
    ,,결과가 과정을 말해준다,,,라고도 하죠,
    엄마가 잡고 시키는 거,,,엄마가 해주고 쉽어도 아이가 따라오지 않으려
    하는 경우도 많고,,,
    아이나 엄마가 마음이 잘 맞다면 지금부터라도 노력 해 보세요,

    저희집 경우는 사교육없이 엄마가 잡고 있는 경우인데요,
    시험전 4주 정도는 혼자서 공부하게 하고,-아이로선 이때가 더 편하고 자유로운 때.
    (물론 다른짓 못 하게 잔소리 정도는 하고요)
    시험기간 아닐때와 방학기간엔
    매일 하루분량의 영어,수학공부 관리,간섭 심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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