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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만에 음식 배달 받았네요..허허.....

열받았음 조회수 : 914
작성일 : 2009-12-15 21:01:16
전단지에 분명! 조리하는 시간이 20~30분 걸려요. 라고 적어놨는데..
조리 되지도 않은 알탕을 1시간만에 받았네요.

오늘 알탕을 먹고 싶어서 알탕을 시켰어요.
근데 시킨지 50분이 되어도 오지를 않네요.

원래 이런걸로 닥달하는 성격이 아닌지라..전화 할까말까 하다가...
전화받는 아주머니한테 "아까 시킨 ㅇㅇㅇ아파트인데요..왜 안와요?"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말을 뚝 잘라 먹으면서 "아파트 입구에요. 지금 갔을거에요!"

뭥미.........

50분이나 지났는데 "늦어서 죄송하지만 곧 갈거에요"하면 어디 덧나나요.-_-

말 뚝 잘라 먹으면서 짜증난다는듯이 하는 말...

저도 화가나서 말소리가 좀 커졌죠. "시킨지 50분이나 됐는데요???"

아줌마: "오늘 바빠서 그래요. 7분후면 도착할거에요"

나: "7분후면 1시간인데요?!!!"

아줌마: "......죄송합니다. 오늘 저희가 좀 바빠서 그래요"
(이제서야 미안하단 말을.....)

나: "네! 처음부터 미안하다고 하셨음 되는데 늦으시면서 그런 말도 안 하시면 안되죠.."

하고 끊었습니다만..

음식은 정말 1시간만에 도착했구요. 조리도 안 한 상태네요.

바쁜건 둘째치고 늦으면 미안하다 먼저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닐텐데..

아 배고퐈........ㅠㅠㅠㅠㅠㅠㅠ
IP : 211.216.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킨
    '09.12.15 9:07 PM (121.186.xxx.183)

    전 더해요

    저 지금 치킨 시킨지 정확히 1시간35분만에 받았어요
    한시간 돼서 전화했더니
    퀵이 안와서 그런다
    1시간30분 되서 전화해서 안먹는다고
    그냥 됐다했더니 출발했다고
    그래서 그냥 알았다 했더니
    바로 전화왔더라구요
    돈 주지 말라고 그냥 드시라고 죄송하다고 그러면서요

    그런데
    치킨이 식어서 하나도 맛이 없어요
    퀵이 늦게 오긴 했나봐요

    배가 무지 고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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