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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리’뿐인 일자리 대책
세우실 조회수 : 230
작성일 : 2009-12-15 15:44:0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150126085&code=...
"대책"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아니고,
비정규직을 생각하며 만드는 대책들이 아니고
여성을 생각하며 만드는 대책들이 아니고
미취업자들을 생각하며 만드는 대책들이 아닐테니까요.
제발 본질을 ㅠㅠ 말한다고 들어먹을 사람 아닌 거 알지만 제발 본질을 ㅠㅠ
네이트 댓글입니다.
이상문 추천 14 반대 1
만민 평등의 근대적 세상에서 노동자를 ‘실패자’로 다루고 학력에 의한 ‘출세’를 절대시하는
이데올로기는 어떻게 내면화되는가?
이 이데올로기의 현실적 배경인 장시간 고강도의 노동과 높은 산재율, 노동의 급속한 비정규화와
궁극적 ‘서민신분’의 세습화 등은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그러나 노동자들을 ‘저주받은 자’로 만든 것은 비참한 현실적 문제 외에도 학교 교육을 통해 재생산되는
담론이기도 하다.
.
우리가 북유럽만큼이나 노동자들을 존중하고 바르게 대우해 주는 사회를 만들자면
우리의 역사 이해 역시 노동과 농민 수공업자 기술자 노동자 그리고 피지배민의 문화 및 투쟁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부르주아 정객들이 들먹이는 소수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아닌 다수를 위한 ‘노동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박노자- (12.15 04:04)
김도훈 추천 11 반대 2
비정규직 대책은 거꾸로 가는 추세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은 내년 예산에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았다. 파견대상 업종도 현행 32개보다 늘릴 방침이다."....
"여성부는 여건에 따라 근무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퍼플잡)’를 내년부터 공공부문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1명이 8시간 근무하던 자리에 2명이 4시간씩 일하도록 하는 식이다."
8시간에 2명이 나눠서 4시간씩 일하게 한다고..? 그래 생각은 좋은데..임금은? 그건 일자리를 나누는게 아니라 실직자들을 더욱 늘리는거자나.. 차라리 1명이 8시간동안 일할껄 2명이 8시간동안 일해서 하는게 더 낫지 않아? 어지간해서 돈 적게줄라고 아주 발버둥 치고있구만 쓰레기들...정책도 참 가지가지하고...
파견대상 업종도 현행 32개 더늘린다는건 비정규직을 정부가 생산하는꼴이잖아..? 일전에 그런말이 있지..철밥통지키는 노조원들이 비정규직을 생산하는거라고..이건 진짜 개소리고...비정규직 양산하는건 정부인걸? (12.1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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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은 오래된 신념이긴 하나 무기력하다는 증거일 뿐이다. - Louis Koss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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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5.131.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12.15 3:44 PM (125.131.xxx.17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2150126085&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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