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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기들은 원래 재롱을 안떠나요?

ㄷㄷㄷ 조회수 : 811
작성일 : 2009-12-15 01:40:53
아까 밑에 글 보니까 돌쟁이 아기가 재롱을엄청 떨던데..
우리아들은 재롱을 안떨거든요..
곤지곤지잼잼 빠이빠이도 지 하고싶을때만..합니당..
귀여워서 미치겠을때도 많지만요..이건 재롱을 떨어서가 아니라
하도 엉뚱하고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고 천진하게 웃어서라던가
암튼 황당한 짓을 많이해요...
그런데.. 딸래미들은 참 이쁘게 행동하네요...

보통 남자아기가 재롱을 안떤다고는 하더라고요.
아님 우리아기만 그런가용??
하하하하..
IP : 211.178.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아들
    '09.12.15 1:49 AM (124.51.xxx.161)

    돌이 한달 남짓 남은 아들 있어요.
    애고가 뭐랍니까?
    요맘때 아기들도 애교를 부리긴 하는 겁니까??
    아마 아직 애교를 못부린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ㅠ.ㅠ
    가끔씩 누군가를 보고 기분이 좋으면 고개를 옆으로 갸우뚱하면서 쳐다보는 게 최대의 애교였어요.
    그 외는 한번도 본 적이..

  • 2. ^^;
    '09.12.15 2:05 AM (123.98.xxx.26)

    아기마다 달라요.
    저는 큰애가 딸인데, 이쁘게 생겨서는 완전 세침때기라 ㅠ.ㅠ
    조르고 졸라야 개인기보여줬었어요 -_- 매우매우 기분좋을때만 뽀뽀해주고..

    둘째가 아들인데 막 돌지났거든요.
    거의 백일부터 눈웃음 끝내주고요. 알아서 짝짝궁,곤지,잼잼,빠빠이 등등 스스로 연마해서 끊임없이 보여주고요. 안녕하세요 소리들으면 자동으로 까딱까딱인사하구요.
    막 웃으면서 뽀뽀하고 안아달라고 팔벌리고 걸어오고, 노래나오면 막 웃으면서 몸을 흔들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엄청 웃겨요.
    정말 큰애랑 다르더라구요.큰애는 아직도 노래하거나 춤추는건 한달에 한번 들을까말까 ㅠ.ㅠ

  • 3. 그냥
    '09.12.15 6:42 AM (211.108.xxx.90)

    엄마보기엔 가만히 눈뜨고 쳐다만 봐도 귀엽지 않으세요? ㅎㅎ 쬐그만게 앉아있기만 해도 귀여워서 안아주고 싶고 전 그렇더군요. 따로 애교 없어도 안되는 발음으로 "엄마"부르기만 해도 귀여워요^^

  • 4. ..
    '09.12.15 7:33 AM (121.157.xxx.140)

    혹시 첫아기 아닌가요. 울아들 정말 재롱 안떨던데 그래도 내아기 너무 예쁘던데요.둘째 딸내미 재롱떨줄 알았는데 안하더군요. 그런데 옆집아줌마가 놀아주니 재롱질 하던데요.혹시 님도 저처럼 애기 다룰줄 몰라서 애가 재롱 없는거 아닌가요. 애기들 엄마 닮던데요.잘 생각해 보세요.애한테 엄마가 재롱을 떨어야 애기가 엄마보고 재룡부립니다.엄마가 아들내미 앞에서 먼저 재롱질 해보세요. 아들애도 봐야 재롱이 이거구나 하고 따라하죠. 엄마먼저 춤추고 노래 불러보세요.ㅎㅎㅎ

  • 5. 울집
    '09.12.15 9:02 AM (125.189.xxx.19)

    둘째 아들인데... 애교덩어리예요 ~
    첫째 딸이랑 비교될만큼....

    남편이 편애하지말라고 할만큼... 예뻐요 ~

    눈치도 빨라서인지, 엄마가 화가 났음 뒤에와서 키가 작으니 허벅지를 꼬옥 껴안으며
    엄마 많이 사랑해 이담에 커피 많이 사줄께 ~ 합니다

  • 6. ,,,
    '09.12.15 10:23 AM (124.54.xxx.101)

    딸도 딸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이죠
    저희 큰 딸은 동네에서 소문날정도로 애교덩어리 였어요
    큰딸 키울때는 애 키우는 재미에 빠져 살았었죠

    그런데 큰딸 8살때 낳은 둘째딸은 애교는 둘째치고 잘 웃지도 않고
    고집도 세고 남자애 같이 근엄한 어린시절을 보내서
    키우는 재미는 큰 딸보다 못했었어요

    같은 뱃속에서 나온애들인데 너무 다르다고 신기해하긴 했지만
    지금은 사춘기인 큰딸보다
    아직 어린 막내딸이 더 엄마도 챙기고 심심치 않게 해주고
    막내 안낳았으면 심심해서 어떻게 살았을까 라는 말을 하게 하네요

  • 7. 예상치못한
    '09.12.15 11:36 AM (120.50.xxx.114)

    행동에 천진한 웃음..
    뭐 그것도 애교아닌가요?
    엄마를 웃게 만드는..

  • 8. 우리아들
    '09.12.15 12:57 PM (211.51.xxx.107)

    20개월 남아인데요 ...얼마나귀여운지 신랑도 아일좋아하지않는데 너무 귀여워합니다
    사투리써니 더 웃기고 .ㅎ 달란소리를 언도 언도 참 너무 귀여워요 ㅡ딸보단 다른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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