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아이는 제 실력만큼 수능을 못 쳤어요.

[수능이 쉬웠다는데]

울 딸아이는 모의보다 많이  못쳐서 재수를 하려고 합니다.
sky를 목표로 공부했는데,사실 과외나 학원도움없이 혼자 열심히 하긴 했지만
성적이 맘대로 안 나와서 아이가 마음을 굳히려고 해요.재수쪽으로..
전 이 성적으로 서울 타대학이나 지방대라도 갔으면 하는데 어디로 원서를 넣어야 할지
,경영학과를 지망해요.

不자유님 ,저도 도움요청하고 싶어요.

표준점수  언어      수리       외국어       사        탐
              132        127          122       68    64     64
백분위    99           86           83       97    92     90
등급        1           3             3         1      2       2

모의는 고대 경영 중위권에 갔었는데  막상 수능은 수리와 외국어를 못 쳤어요.

[不자유]

제가 지금 막 퇴근해서요. 퇴근하자마자 컴 켜는 82 중독^^::
옷 좀 갈아입고, 저녁 준비 좀 해두고 다시 들어올게요. 죄송합니다

[不자유]

응시한 사탐 과목명을 적어주시면 검색이 좀 빠릅니다
적으신 순서대로

[수능이 쉬웠다는데]

네,감사합니다.윤리,한국근대사,경제입니다.

[不자유]

별 도움은 안 되겠지만 진학사, 유웨이 배치표와는 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경영쪽은 숙대와 동국대가 가능하다고 뜨네요
숙대경영을 가군(언수외탐)에서 넣으면 소신 지원, 나군에서 넣으면 안정(언탐 )
동국대 경영은 나군이구요.

경영을 고집하지 않고 학교를 다양하게 보면
가군, 이대 일부, 경희대 일부가 가능하고 숙대 가능, 안정권이 있구요
나군, 시립대 철학도 가능한데...
숙대 경영이 안정이 되는 군이니 나군에서 숙대를 써보시면 어떤지..

가군에서는 이대, 경희대 낮은 학과 넣어두고 추합을 기다려 보는 정도
나군에서 숙대 경영 안정으로 넣으시고
다군은 마땅치는 않지만 건대, 홍대 등은 선택이 다양할 듯하네요

업체마다 컷이 약간씩 다르니 참고만 하세요.
오늘 보니, 재수생 아이들 하향 지원 경향이 뚜렷합니다.
그래서 이 점수대의 고3학생들이 다소 불리하겠어요.
언어 등급 컷이 높았는데, 언어 1등급이면 참 잘했네요.
그에 비해 수리, 외국어가 너무 안 나왔군요. 에고...
원글님이나 따님이나 아쉬움이 남는 점수대이겠어요.
잘 상의해 보시길...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음]

제 경험으로... 시험 점수 잘 안나왔으면... 전공에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고대 비인기가라도 넣고... 재수해서 고대 경영가는게 좋은거라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