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어머니는, 아주 평범한 스타일이세요.
바라는 거 있어도 섣불리 입밖에 내서 말씀 안하시고,
사소한 거라도 해드리면 좋아하시고...
간혹 시어머니가 나를 며느리가 아니라 딸처럼
생각하는 것도 느껴지고, 당신 입으로도 가끔
그럴 때가 있는데...
본심은 숨길 수 없는 법.
최근 울 남편과 제가 다 살이 빠졌어요. 특히 제가
조금 더 많이. 남편은 그냥 살짝 수척한 정도고, 저는
원래 그리 뚱뚱하지 않았던 터라, 주변 사람들이 뭐
힘든일 있냐고, 너무 안돼 보인다고 하는데.
딱 우리 부부 보시자마자 하는말.
울 남편보고는 회사 일이 힘든가보다, 얼굴이 너무 안되었다.
저보고는, 다이어트 이제 고만해라, 너는 왜 맨날 다이어트하냐...
쿵.
시어머니는 결국, 영원한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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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 얘기가 나와서...
황당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9-12-14 17:41:09
IP : 119.71.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집은
'09.12.14 6:29 PM (125.178.xxx.192)아들보구는 맨날 왜그리 찌냐고 난리.
저보구는 왜이리 빠지냐고 난리.
적당히 날씬한 저보구
너무 말라서 창피하시답니다.
짜증스런 멘트지요.2. .
'09.12.14 7:08 PM (116.41.xxx.47)저런 시어머니의 언행을 자식사랑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다분히 자식욕심많고 내새끼밖에 모르는 이기심이지요
아들이 살빠진거 속상해하는것까지는 괜찮지만 어찌 며느리에게 그리 밉게 말을 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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