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오랜만에 절교후 연락한 친구 글보다 생각난 친구인데요...
전 지방서 대학나와서 서울살고 대학동기친한 3명이 다 그 지역 근방 살아요...
셋은 매달 계도하고 얼굴보고 사는데
저만 전화만 가끔...하고 얼굴은 거의...결혼이나 애낳음 그럴때나 갔지 잘 못봐요..
그래도 제가 결혼이 늦어 제가 챙긴만큼 못받긴했어요..그러려니...합니다...
친구들 거의 제가 열에 아홉은 먼저 전화걸지만
그것도 그러려니 해요..멀고 자주 못보니 내가 보고싶고 그립지하는 생각예요..
맘상한다고 다 끊으면 우리의 추억마저 없어지는 기분이라...
근데 며칠전에 좀 쌩뚱맞게 한 친구가 먼저 전화해서는 근래 서로 근황을 묻고 반갑게 통화했어요...
그러고 이틀뒤에 자기 생일이라면 단체 문자삘이 나는 멘트로 문자가 왔네요..
귀여운 **이 생일 축하 많이 해달라고...
저 그냥 형식적인 문자멘트 보냈어요,,,,
근데 이런 자기 생일축하해달라는 문자 받는게 첨인데...다들 이런거 받아보셨나요?
이 친구는 왜 제게 먼저 전화하고 이런 문자를 보냈는지...-.-
사랑받고싶은 유아적인 마인드를 여직 가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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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먼저 연락한 친구...
...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09-12-14 12:58:18
IP : 121.138.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4 1:43 PM (110.8.xxx.231)저같으면 문자답을 안하겠어요.
유아적인 문자 보내고 싶은것은 그친구의 마음이니 제가 어쩔수 없겠구요..
형식적인 문자나 전화 밥먹자는 말 안하자 주의입니다.
물론 그때그때 칼같지는 않지만요.2. ...
'09.12.14 2:07 PM (115.86.xxx.99)그친구가 매년 그러는게 아니라면...
혹시 신변에 문제가 있어서 외로워서 그런건 아닐까요??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아님 집안이나 남편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어서?
전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요.
저도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힘들었을때
아무일 없는척하고 친구들이랑 하하호호 전화한적 있었거든요.
물론 친한친구긴 하지만 한두달 전화안하다가 갑자기 전화했었지요.
저도 멀리 시집와서 외로운지라...3. 아니길 바라지만
'09.12.14 4:06 PM (121.153.xxx.114)혹시 영업일을 시작한 건 아닌지..
뜸하다가 갑자기 자주 연락오는 사람, 저는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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