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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얘기가 나와서 말씀인데요..
중3 과정 할때는 40이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니 50으로 올리시겠다더군요.
다섯달 좀 넘었구요 지난 중간, 기말 아이가 수학을 완전 망쳐서(10개나 틀렸답니다)
선생님을 바꿔야하나 아님 인강으로 돌려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제 애가 미국 살다가 3학년 2학기에 귀국해서 수학이라도 좀 따라가게 할려고 붙여준 샘인데
(미국에서도 한국 수학 과외를 약 6개월 하다가 왔구요 10-가 까진 끝내고 왔거든요.)
샘 말씀으론 시험보면 100점 맞을거다. 애가 아주 성실하고 열심히 한다..계속 그러셔서 믿고 맡겼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이달 과외비 드릴때까진 지켜보고 있는중이예요.
샘이 첫날 자동차가 문제가 생겼다고 30분 늦게 오셨구요
가끔 10분 늦게 왔다가 10분 일찍 가시는 경우가 약 서너번 되는것 같구요(그러니깐 20분의 손실이 생기는거죠)
암튼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데
그렇다고 다른 과외샘을 구하자니 또 머리가 아프고 해서 그냥 메가스터디 인강으로 돌릴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다른분들은 이런 고민 안하시나요?
딱히 과외해서 효과 보는게 없다 싶기도 하다가
그렇다고 이것마저 없애면 애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가 아주 갈팡질팡이예요.
그렇다고 소문난 유명한 샘 붙이자니 한달에 80~120까지 가구요...
가정이 그렇게까지 넉넉한편은 아니거든요.
인강 돌리면 애가 완전 바닥을 기게 될까 걱정도 되고 아주 머리가 아파요.
1. ...
'09.12.14 1:02 PM (121.138.xxx.20)아이가 배우는 것을 이해 못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학원이 어떨지요.
제 아이도 외국에서 공부하고 오니 한국 시험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한국은 제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해서 학원 보내는게 도움되었어요2. ..
'09.12.14 1:18 PM (222.107.xxx.168)저희도 아이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처음에 수학이 힘들었어요.
거기서도 남편 학위때문에 동반휴직하고 오신 선생님을 만나서
한국 수학 공부를 꾸준히 하긴 했지만 그래도 돌아오니 힘들더라구요.
저는 동네 중고생 전문 개인 학원 원장님한테 개인 지도 받았구요,
한 1년 반 정도 그렇게 했고,
지금은 규모가 제법 되는 수학 학원에 보내고 있어요,
나름대로 장단점은 있는데 규모가 큰 학원에 보내니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해야하더군요, 문제 푸는 양도 어마어마하고...
계속 걱정이었는데 이번 기말고사에는 백점을 받았네요.
아, 저희 애는 아직도 중학생입니다.
그 선생님이 아주 전문적인 분이 아니라면 오히려 규모있는 학원에 보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3. ..
'09.12.14 5:42 PM (203.229.xxx.234)과외비는 제대로 받고 계시는데 성적이 너무 안 나오네요.
그럼 선생님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와 맞지 않으면 바로 바꾸셔야 서로 고생을 덥니다.
아이마다 성격이 달라서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야 공부가 효과가 있어요.
남학생은 의외로 여선생님이 효과를 보기도 하고 억센 아이는 무서운 남선생님이 휘어 잡아야 하기도 하고 상황 따라서 많이 다르니 꼭 바꾸세요.
그리고 그 성적에는 인강이 효과가 없을 거예요.
아니면 3~4명이 정원인 수학 전문 학원을 알아 보시던가요.
제일 좋은 것은 1대 1 수업이지만요 그런 경우는 기초 다지기에 너무 충실해서 제때 내신 올리는 것을 놓치기도 하더군요.
에휴, 어려워요.4. 선생님
'09.12.16 9:24 PM (110.8.xxx.11)지방 국립대 나오신 분들도 50씩 받고 과외를 하는군요.
저는 남들이 선망하는 대학 나와서도 50씩 못받고 과외했는데...
50주시면 제가 가르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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