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골프간다고(미워죽지만 어쩔수 없어 용인) 새벽 6시쯤 나갔다가 4시전에 돌아왔는데
동행할분을 기다리느라 집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대로변이었다네여 껌을 짝짝 씹는
아가씨가 문을 두드리더랍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었더니
아저씨 애인없냐 나랑 연애하자 그럼서 다짜고짜 차문을 열고 옆좌석에
타더랍니다 당황해서 시동끄고 내렸더니 할 수 없이 내려서 가는데
가까운 발치에 같은 아가씨가 있다 같이 가더랍니다
그래서 찾아온 기회 한번 해보시지 했더니
뉴스에서 듣던 꽃뱀 생각이 나서 큰일 났다 싶어
얼른 내렸다고,,
그러게 일요일 새벽에 중형차끌고 나오는 아저씨
가족을 등지는 뻔한 아저씨라 여기고 뻔한 여자가 다가오는거
아니냐 다시한번 바가지 긁는 걸로 마무리했는데
그렇다고 안갈 사람도 아니고..
여튼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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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뱀에게 물릴뻔..
꽃뱀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9-12-14 10:42:18
IP : 221.149.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14 10:52 AM (211.216.xxx.224)우리 남편도 얼마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우리 남편은 아직 어리거든요.(20대) 근데 40대로 보이는 아줌마 둘이 다짜고짜
도로에서 차 좀 태워달라고 자기들 버스비 없다고..-_-;;
거기가 번화가였어요. 사람들 많은...
그러면서 차문을 열려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냥 깜짝 놀라서 그냥 가라고 했다고..
그거 일종의 성매매인가봐요. 세상 참 더럽죠잉..ㅡ.ㅡ2. 어머
'09.12.14 11:04 AM (121.146.xxx.156)그래요?
조심하라고 해야겠네요.
어리석은 남정네들 잘못하다가 코가 꿰이겠네요.3. 옴마나
'09.12.14 11:13 AM (121.134.xxx.241)무섭구만요....꼭 얘기해 줘야겠어요-,.-;;;
4. 아가씨는
'09.12.14 6:38 PM (180.69.xxx.145)히치하이킹해도 태워주지 말아야합니다.
제 남편친구가
국도변을 달리다가 어떤 아가씨가 좀 태워달라고 해서 순수한 맘으로 태워줬다가 봉변당했어요.
목적지까지 잘 내려줬는데, 한달이나 ? 지났을까 ?? 경찰 출석요구선가 뭔가가 왔더래요.
강간혐의로 --
그 여자가 자기혼자 내려서 온 다 찢고 강간당할뻔했는데 도망쳤다그러고..
요즘 보통 보면 차 유리창에 비상 연락용으로 핸폰번호 적어놓찮아요.
그거 외워서 적어놓고, 차 번호 적어놓고..
꼼짝없이 걸려서 그거 해결하는데만 거의 몇달(1년 가까이) 소비했답니다.
그동안에 회사에선 이미 성폭행범으로 소문 다 나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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