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절맘-예절교육 나는 집에서 이런걸 중요하게 여긴다.이런거 있으세요?

..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9-12-10 09:57:38
어제 큰절 관련 올린 맘입니다.

서서히 가르치고 시켜야겠는데
참... 이럴 줄 알았으면 아기때부터 시킬걸 그랬다 싶기도 해요.

그런데요, 만약에 외할머니가 자주 우리집에 오시고
주무시고 가기도 하신다면
외할머니를 매일 볼때마다 큰절하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큰절하고 그러면 좋을까요?

같이 사는 경우는 큰절을 어떻게 하나요~?

--------------------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면서
예절교육에 대해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 부분에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저는..
갑자기 생각나는 건 없지만
남의 집에 가서
그 집에 뭐 먹고 싶은게 보이거나(대접하려고 꺼내놓은거 말고)
갖고 싶은 장난감 있을 때
그런 표현 하는거 못하게 하거든요.

또 뭐가 있을까...

혹시 그런거 있으면 좀 나누어 주세요.
IP : 218.235.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09.12.10 10:05 AM (211.176.xxx.215)

    좀 오버라고 생각도 되지만.....
    어쩌면 나름의 가풍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도 되네요....
    저도 종종 예절 교육 별도로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의가 몸에 밴 사람들 정말 달라 보이고
    어린 아이들 그런 모습 보면.....우와 감동되기까지 하더이다......

    질문하신 건 어느 선까지 가르치느냐에 따라 조절이 될 것 같아요....
    최대한 하더라도 그건 본인도 주변도 불편할 수 있지만 틀린 건 아니니까요.....^^

  • 2. ...
    '09.12.10 10:27 AM (219.250.xxx.62)

    제가 어릴 때 부터 배운 것은 "인사"입니다
    요즘이야 그냥 저냥 지내지만
    어릴 때는 수퍼 가서 물건하나 사고 나와도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그게 버릇이 되서 제 동생도 저 따라 인사를 잘 하고
    동네 어르신들께도 인사 잘 하고
    이 집 아이들 예의 바르다고 칭찬받고
    칭찬 들으니 더욱 잘 하게 되고 그랬어요 ㅋ

  • 3. ..
    '09.12.10 10:49 AM (114.207.xxx.44)

    만약에 외할머니가 자주 우리집에 오시고 주무시고 가기도 하신다면-오신날, 가실날만 큰절 올리면 됩니다.

    저희집에서 가르치는 예절교육은
    인사를 잘해라.
    어른이 먼저 수저 드시기전에 수저를 들지 않는다,
    먼저 밥 먹기가 끝나면 어른이 다 드실떄까지 밥그릇에 숟가락을 걸쳐둔다
    (아직 밥먹기가 끝나지 않았슴을 뜻함)
    어른께 수고하세요란 말을 쓰지 않듯 어른께는 식사하세요란 말을 하지 않는다
    (진지드세요 , 진지 잡수세요)
    어른이 뭔가 물어보시면 즉시 대답을 한다.

  • 4. 원글
    '09.12.10 11:04 AM (218.235.xxx.94)

    아, 저희집에서 시키는거 또 생각났네요.
    신발 나란히 두기. 밥 다 먹고 나서 수저,젓가락 나란히 두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73 치킨먹고자면 속아프신분 계세요? 7 치킨 2009/12/10 1,495
508572 아우디타는 여자2탄 5 겨울비 내리.. 2009/12/10 1,504
508571 믿는사람이 바보인 세상... 2 홈쇼핑 먹거.. 2009/12/10 664
508570 눈에 자꾸 단백질이 끼네요; 4 2009/12/10 2,360
508569 목 협착증 수술하면 괜찮아지나여? 1 ........ 2009/12/10 1,056
508568 두 아이 키우기..언제부터 편해질까요..? 6 후덜덜.. 2009/12/10 1,158
508567 전용면적 30.8평이면.. 분양면적으로 몇평인가요? 3 몇평? 2009/12/10 881
508566 '올케' 라고 부르면 실례인가요? 34 호칭 2009/12/10 2,397
508565 노트북으로 TV시청이 가능한가요? 2 질문 2009/12/10 1,294
508564 장난감 싸게 파는곳이 동대문시장인가요?? 3 장난감 2009/12/10 1,633
508563 MB 일방외교에 당사국 ‘불쾌감’ 1 세우실 2009/12/10 376
508562 작은 압력솥 살까.하고 검색해보니. 9 주부 2009/12/10 3,105
508561 신종플루백신 잇따른 사망에 역학조사는 말로만.. 1 이상해 2009/12/10 537
508560 부부갈등 qnqn 2009/12/10 537
508559 2박3일 대만여행 20인치 캐리어 오바인가요? 8 나만. 2009/12/10 3,158
508558 패딩코트 좀 골라주세요, 어제부터 고민중이예요!!!!!! 21 미시 2009/12/10 1,675
508557 친언니가 제남편을 x서방이라고 부르는데 45 질문 2009/12/10 8,130
508556 동생이 차명의를 해달라네요.. 3 고미니 2009/12/10 689
508555 다이어트일기(10) 10 49 2009/12/10 584
508554 비가온다고 베란다 유리창 청소는 아니네요~ ... 2009/12/10 658
508553 전기매트 하나 사려는데도 공부해야 하는군요.. 4 울산 옥매트.. 2009/12/10 536
508552 단호히 끊으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62 후회중인 女.. 2009/12/10 9,942
508551 치킨집 한달에 순수익 500정도 되나요? 8 치킨집 2009/12/10 2,458
508550 아이들 인터넷으로 영어강의 시켜보신분이나 하고계신분들~ 4 영어 2009/12/10 608
508549 시댁근처 살면서 혼자계신 친정엄마 챙기기는 어떻게~? 1 /// 2009/12/10 394
508548 안성기 아들이라네요~ 48 안성기 2009/12/10 12,646
508547 미샤 50% 할인 시작했네요 9 미샤 2009/12/10 2,556
508546 서른 중반 키 162.5인데 날씬하다는 소리 들으려면 몸무게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12 .... 2009/12/10 1,336
508545 아파트 화단에 김장독을?? 5 호호 2009/12/10 760
508544 큰절맘-예절교육 나는 집에서 이런걸 중요하게 여긴다.이런거 있으세요? 4 .. 2009/12/10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