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가 전화할때마다 만날때마다 교회이야기 해요..스트레스 만땅이에요..

귀찮은이 조회수 : 704
작성일 : 2009-12-09 16:51:10
전화안받을수도 없고..
내일은 마침 근처 볼일있어서 들른다는데 혼자오겠지 했더니 설마 교회집사를 데려온다네요.
그래서 혼자올거면 오고 같이 올거면 누가됐더라도 싫다고 했어요..
아..정말 교회이야기 하지말라고 하면 이건 교회이야기가 아니다라고 하고..
종교안믿는다고 하면 이건 종교문제가 아니라고 하고...
앞뒤가 꽉 막혔어요.
집안에서 혼자 교회다니거든요..남편앞에선 겁나서 아무말도 못하면서 저는 그냥 들어주니까 영접도 억지로 했네요..
아..미치겠어요.. 예전엔 수신거부해놨더니 시어머니한테 일렀는지 시어머니가 전화하셔서는 "애는 나쁜애 아니다..교회에 빠져서 그렇지..전화받아줘라" 이러시더라고요..
시댁이 시골인데 동네에서도 사람들이 시누이 안좋게 말하나보더라고요..
만나는 사람들한테마다 교회이야기니깐요..
악..내일 안왔으면 좋겠네요. 진짜 짜증나요.
사람자체는 착하고 좋거든요. 순진하고....불쌍하고 짜증나고 암튼 그래요..
교회도 이단이에요..돈은 얼마나 많이 내는지..한달에 70만원씩 꼬박냈더라고요..ㅉㅉ
10일조도 아니고 월급의 몇십프로를..;;;
그통장 남편이 증거물??암튼 그런걸로 가지고 있어요. 기가막히다면서요..
목사인 남편의 친구가 시누이를 봤는데 상태가 심각하다고 그랬다네요...
처음에 접하면 저러다가 괜찮아지는데 좀 특이하다면서요..에휴..
IP : 180.71.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09.12.9 4:54 PM (121.55.xxx.86)

    이단??무섭네요.
    이단일수록 헤어나오는게 힘들잖아요.

  • 2. .
    '09.12.9 4:57 PM (118.220.xxx.165)

    싫다고 하시고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다 그래요 뭐든 교회 얘기로 빠지고
    앞으로도 교회 얘기 나오면 바쁘다고 끊으세요 자꾸 그러면 전화 못받는다고 하고요

  • 3. 하나님의 교회
    '09.12.9 5:00 PM (211.208.xxx.141)

    시누가 하나님의 교회 다니시나요?
    거기 사람들이 전도할 때 근처에 볼 일 있어 들른다 하면서 다른 사람 데려와 포교하더군요.
    교회 데려가서 무슨 목욕탕 같은 곳에서 세례 비슷한 것도 하고요.
    혹시 거기 다니나요?

    저 아는 친구도 다니는데, 집에 새 물건이 하나도 없어서요.
    아무 것도 안사고, 애랑 자기 옷도 다 교회에서 얻어 입고,
    애 머리도 교회 사람한테 자르고 하더라구요.
    알뜰한 건 좋은데 좀 지나친 거 같아서,
    생활비 받는 걸 다 교회에 갔다주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나님의 교회는 한달에 얼마씩 가져다 내나요?

  • 4.
    '09.12.9 5:24 PM (125.140.xxx.37)

    우리 막내시누도 결혼초에 나한테 교회다니라고 너무 들이대길래
    불교신자라고 ...본인 종교가 중요하면 남의 종교도 존중해달라고 애기했더니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고 개소리를 하더군요.
    본인종교만 종교고 남의 종교는 우습게 보라고 교회에서 가르치냐고
    다시는 나한테 교회얘기 꺼내지 말라고 단호하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그담부터 나랑 말도 안섞고 눈도 안마주치네요.ㅋㅋ
    지가 그러면 어쩔껀데 ..
    덕분에 이젠 아주 편해요..

  • 5. 그냥
    '09.12.9 5:41 PM (220.70.xxx.223)

    낼 절대 만나지마시고 피하세요 ^^
    다른데 볼일 있다고 오지말라고 문자나 연락하시고,
    시누건 시어머니건 그런부분은 불편하고 싫다고 하세요 ^^

  • 6. ^*^
    '09.12.9 5:55 PM (118.41.xxx.89)

    저는 천주교 신자이고 시아주버니는 교회 다니는데 결혼하니 교회 다니라고,,, 남편이 성당 못다니게하고 교회 가라면 결혼 안했을거라니 다음부터는 교회 얘기 안해요, 처음에 강하게 나가야 말이 없다고 미리 시누에게 충고 받아서 ,,,의사를 강력하게 얘기하고 남편의 도움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266 자기소개서를 써야하는데... 1 이력서 2009/12/09 2,193
508265 분당토피아 어떤가요 1 분당맘 2009/12/09 1,157
508264 신생아 혈소판 수치가 낮다는거? 2 신생아 2009/12/09 862
508263 편한 보정속옷 추천 좀.. 몸매가 예술.. 2009/12/09 623
508262 ktx 할인제도에 관하여 3 소심녀 2009/12/09 1,143
508261 저도 급질~!!^^..베개솜은 어떻게 버려요?~ 8 ^^; 2009/12/09 1,026
508260 평촌 중등 수학학원 추천 부탁해요 . 2009/12/09 869
508259 크리스마스 장식품 사려구여 1 . 2009/12/09 463
508258 아이는 계속 차내고 저는 계속 덮어주는데요. 아이도 숙면 못 취하는거겠지 싶어요 15 이불 덮어주.. 2009/12/09 1,131
508257 이런 엄마 없어보이죠? ^^; 52 ^^; 2009/12/09 10,445
508256 인현왕후 한방 화장품 인현왕후 2009/12/09 973
508255 산타 한테 뭘 받고 싶으세요 11 선물 2009/12/09 521
508254 위내시경하고 왔어요. 7 내시경 2009/12/09 944
508253 12/09뉴스!바람둥이녀8가지특징&학교급식발암논란&캐나다소고기실사단교체압력&mbc사장임원사.. 1 윤리적소비 2009/12/09 564
508252 디지털 카메라 추천해주세요. 1 디카 2009/12/09 312
508251 남자 아이들 겨울바지 몇개로 번갈아 입히시나요? 15 겨울바지 2009/12/09 1,346
508250 벌? 혹은 새로나기 위한 혹독한 시련? 2 이겨내자 2009/12/09 282
508249 머리스타일을 바꿨는데...으앙~~~~~ㅠㅠ 13 속상맘 2009/12/09 2,085
508248 백화점 없는 지역에 사시는분들은 네스프레서 구입어떻게?? 5 백화점 2009/12/09 401
508247 늦은밤에 먹기좋은 안주 팍팍... 4 안주... 2009/12/09 604
508246 들깨미역국 어떻게 끓이나요...?(강릉집) 5 초보주부 2009/12/09 2,602
508245 비디오 카메라를 사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1 비디오카메라.. 2009/12/09 180
508244 오늘 윤여정씨 나오는 무릎팍 도사 볼려구요... 48 여정님조아 2009/12/09 10,728
508243 미리 받은 크리스마스선물 - 미남이시네요 16부연속방송 12 본준맘 2009/12/09 955
508242 이 니트 어떤지좀 봐주세요 13 니트 2009/12/09 955
508241 농협 모바일뱅킹 어떻게 사용해요? 7 쿠키폰인데 2009/12/09 1,189
508240 치발기만 물면 성질을 내니 원~ 3 5개월아기 2009/12/09 444
508239 일주일 세번 한다면 과외비는? 5 초3 2009/12/09 939
508238 시동생 결혼식에 꾝 한복 입어야하나요? 19 고민 2009/12/09 1,862
508237 어린 자녀두신 분들 남편이랑 나란히 주무시나요? 4 피곤해 2009/12/09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