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전화를 받았더니 저희 아이 이름을 대면서
'길동이 아버님 되시죠?'그러더래요. 얘는 별 생각없이 '내가 길동인데요' 라고 대답했더니
전화를 그냥 뚝 끊어버렸대요.
생각해보니까 '길동이 아버지냐, 내가 길동이 인질 잡았다, 돈가져와'하려다가
집에 길동이 있으니까 그냥 끊어버린걸까요?
괜히 그 생각하고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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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아버님 되시죠?'라고 물어서 '내가 길동인데요' 했더니 전화 뚝!!
이것두 사기 전화였을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09-12-09 10:20:39
IP : 121.160.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허술한것뜰
'09.12.9 10:23 AM (128.134.xxx.141)아직도 그런 사기가 참 많네요..
인터넷 안하시고 정보에 어두우신 분들은 정달 영락없이 당하시더라구요.
그나저나 그 놈들도 참..바보같은게
요즘은 애들 움직이는 동선이랑 시간까지 파악해서 전화하는 경우도 있던데
허술하군요....ㅋㅋ2. ..
'09.12.9 10:26 AM (114.207.xxx.181)사기전화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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