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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지은 아파트 사는분들 층간소음 어떤가요
7.8년된 아파트들에서만 살아서요.
다들 층간소음에 질려들 하는데..
새아파트 사는분들 층간소음 어떤가요.
뭐 엘지자이니 래미안이니 더샾
경남아너스빌 등등 요즘 지은 아파트요.
1. 음
'09.12.8 11:13 AM (114.201.xxx.113)한밤중에 어른 쿵쿵거리는 발자국 소리 조금 들리고
대각선 윗집이 작은 개를 기르는 것 같은데 개짖는 소리가 멀리 들리는 정도예요.
아이들이 뛰어다니지만 않으면 크게 불편한건 없어요.
2년된 e-편한 세상입니다.2. 심각하죠
'09.12.8 11:25 AM (110.8.xxx.160)바로 윗집 24시간 애들,어른 교대로 풀 가동 쿵쾅거리구요
목욕탕에 있으면 말소리 다 들리고
사람들 인심은 더 사나워져서 전화가 아닌 인터폰은 아예받지도 않구요
침실2에서는 옆집 거실 티비 소리 들려요
1년된 풍림아이원이예요3. 예전보단 나은듯..
'09.12.8 11:26 AM (110.11.xxx.44)15년된 아파트서 새아파트로 입주한지..이제 한달 넘은듯합니다...
사람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 없고(윗층 아이셋의 5식구) 새벽에 콩콩 걸어다니는 소리만 가끔들려요....그리고..의자빼는소리정도 들려요...예전아파트도 유명브랜드 아파트였는데....한밤에 수다떠는소리까지 들렸는데.....몇달안된 롯*캐슬입니다...4. 4년된
'09.12.8 11:30 AM (218.39.xxx.50)삼성래미안 입주때부터 살았는데요 층간소음으로 주민들간에 싸움 나는 거 여러번 봤어요...
층간소음문제도 개개인의 예민함도 좀 포함되어 있다 싶네요.. 저야 워낙 무뎌서 쿵쿵거려도 별 신경 안 쓰이던데, 조용할때 윗집 말소리나 테레비소리 같은 건 좀 신경 쓰이더라구요... 참 중문 없이 현관문에 계단식 두집 있을땐 엘리베이터 타려고 서 있음 옆집아줌마 고함소리 다들려요.ㅋㅋ5. 힐스테이트
'09.12.8 11:33 AM (221.155.xxx.11)입주한지 2년 됐는데 그닥 소음없어요.
근데 그게 이웃을 잘만난 거 랍니다.
잘지었네 잘지었네 하면서 살았는데
다른 동에서 큰 싸움났다고...6. ..........
'09.12.8 11:59 AM (58.230.xxx.25)경남아너스가 짓은 아파트인데 돈많이 쓴 광고에 배용준이 나왔을뿐이지 중견건설사일뿐이에요
층간소음 장난 아닙니다7. 이사..
'09.12.8 12:00 PM (121.182.xxx.156)한지 한 달 됐어요.
전에 살던 곳은 13년 된 주공이었구요.
여긴 1년 4개월 됐다는 래미안 이에요.
전에는 게시판에 층간소음 불만내용을 보고.....그럴수도 있지 좀 참지 그러냐는 식이었어요.
지금은 너무 심한 소음에 울화가 치밉니다.
새 아파트라고 층간소음이 없는게 아니에요8. 주공
'09.12.8 12:01 PM (115.136.xxx.24)휴먼시아,, 소음 대단해요,, 작년말에 입주했어요
9. 오히려
'09.12.8 12:05 PM (218.39.xxx.50)예전에 부산살때 오래된 주공아파트 복도식 살았었는데요 그런데가 층간소음이 덜 한거 같더라구요.. 배관공사한다고 옥상을 뚫는데 시멘트를 들어부어서 뜷리지가 않는다는 소리를 들었네요.. 요즘엔 진짜 분양가만 비싸게 받고 제대로 집을 짓는 건지...
10. 새로지은
'09.12.8 1:02 PM (112.168.xxx.16)래미안인데.. 윗집 발자국소리는 잘 들려요.
근데 그 외의 소음은 아래층이고 윗층이고 옆집이고 하나도 안들리더라구요.
제가 좀 예민한 편이고 신생아가 있어서 집이 아주 조용해서 잘 들릴만한데..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왠만한건 다 들을텐데도.. 발걸음 외의 소음은 전혀 안들리고 있어요.11. 이웃??
'09.12.8 2:27 PM (203.234.xxx.3)저는 이웃 복이 아닐까 싶은데요...
누구는 옆집 아저씨 화장실 쓰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는데, 물 소리야 어쩔 수 없는 거구(화장실에서 지키고 있으면 윗집 화장실 소리 들리지 어쨰 안들려요..),
다만 거실이나 안방에 있을 때 그런 소리 들리면 문제인데 저는 그런적은 없어요.
옆집에 누가 사는지 정말 단 한번도 소음 못 들어봤구요.. (중흥s클래스, 대주 피오레 둘 다..)
다만 윗집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는 좀 있었어요. 특히 제가 신도시/택지개발지구에 살다보니 주로 가족들이 노년부부 아니면 아주 젊은 부부 이렇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주말에는 새벽까지 쿵쿵거리는 소리, 연휴에 또 그렇고.. 그래서 그때는 "손자들이 왔나보네~"하고 맙니다.
저도 한번 올라간 적 없고 (솔직히 어떨 땐 진짜 신경질 난 적도 있지만)
저희도 누가 한번 올라온 적 없긴 해요. (저희집은 개를 키우긴 하는데 엄마하고 저만 살고, 저는 회사에 매여 있어서 아침에 나오면 밤 12시에나 들어가고..)
그리고 발걸음 소리는.. 슬리퍼만 신어도 확! 줄어드는데 왜 슬리퍼를 안 신으실까.. 뒤꿈치로 쿵쿵 걸어다니는 소리라 슬리퍼 신으면 소리 확 줄어요.. 제발 아파트에서는 슬리퍼 신으십시다..12. ...
'09.12.8 2:39 PM (114.205.xxx.13)윗님 말씀대로 이웃 복이 층간소음의 정도를 좌우하는 듯 합니다.
입주 2년된 자이인데 조용할 땐 정말 조용하고 몇달전 이사 간 그 전의 윗집 사람들은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였는데, 지금 이사온 집은 첨엔 애들 뛰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괜찮은것 같았는데 울 집이 너무 조용해서인지(TV 안보고 애들 없어서 무지 조용함) 걸을때 쿵쾅 소리와 식탁 의자 빼는 소리는 신경 쓰여서 인터폰을 할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차라리 텔레비젼을 켜놓으면 소음이 묻히겠지 이러고 도 닦고 있습니다.
저는 극세사 걸레 부착된 슬리퍼를 신어서 쿠션감도 있고 청소하려고 미끄럼 타듯이 다니고 있어서 체중은 막중하지만 걷는 소리는 안내려고 무지 노력중인데 아랫집에서는 나 모르는 불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13. 이웃복
'09.12.8 2:57 PM (116.32.xxx.79)윗층 이사가고 다름팀 이사왔어요. 히안해요... 매일같이 쿵쿵쿵...우당탕..걷는소리 쿵쿵쿵..
전에 살던사람들은 다들 솜털이었나봐요. ~ 정말히안해요.
전에 분들께 날마다 감사해 하고있어요. 떠나고 나니 깨달은거죠.
쿵쿵쿵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