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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블라인드 내리는 소리까지 다 들려요....

괴로워....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09-12-04 18:03:48

주상복합 ...?

암튼 오피스텔 비스꾸무리한 데 삽니다.
누구는 주상복합이라고 하고, 누군 그냥 오피스텔이라고 하고,
정식 명칭은 아파트라고 되어있어요.

암튼 꽤... 좋은 곳이에요.
다른 시설이나 설계, 빌트인된 가구나 살림살이들 아주 만족합니다.
근데 집안 전체가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요.

윗집인지, 옆집인지 창 블라인드 소리가 다 들립니다.
제가 예민해서일 수도 있죠.

하지만 오전 7시 20분이면 출근 준비하는 지 블라인드를 올리고,
밤 9시 30-40분 정도면 블라인드를 내려요.

그러니 욕실에서 샤워하면서 떠드는 소리도 다 들리고,
윗집 사람들 가만가만 걸어다니는 것도 다 들립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 항의 하지 않고 그냥 삽니다.

근데....  아..... 괴로워요 ㅠㅠㅠㅠㅠㅠㅠ

IP : 110.14.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막
    '09.12.4 6:09 PM (121.124.xxx.162)

    윗집에서 환기시키느랴 창문들을 열어놨는지는 모르지만
    방방이 문을 닫네요.
    걸어가며 닫는거 다 들리고..화장실에서 휴지 돌돌 뜯는 소리도 들려요.

    제소리도 들리겠죠 뭐..

  • 2. 헐..
    '09.12.4 6:54 PM (222.67.xxx.194)

    무서울 거 같아요,원하지 않는 소리까지 들어야 한다면.

  • 3.
    '09.12.4 7:28 PM (124.48.xxx.98)

    화장실에서 휴지 돌돌 뜯는 소리까지 들린다면 옆집에서도 님 자판 소리 들리겠네요.
    이웃들이 문제가 아니라 부실시공이 문제인 것 같네요

  • 4. 678
    '09.12.4 7:29 PM (59.29.xxx.110)

    저 강남에 있는 3년정도 된 아파트(남들은 좋다고 하는~) 에 이사왔는데 윗집 아저씨 말소리, 기침소리, 가래뱉는소리 다 들려요

  • 5. ...
    '09.12.4 7:34 PM (218.55.xxx.72)

    저도 그래요. 여름이면 다른 집들 창문 쾅쾅 닫는 소리부터 블라인드 올리고 내리고
    부부관계 소음도 다 들리구요. 강아지 훈육한답시고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것도 다 들려요.
    강아지 삑삑이 장난감 소리까지 다 들리니 말 다했죠. 아저씨 헛기침 소리, 켁켁 대는 소리두요.
    문제는 자신들이 내는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
    이사온지 오래되지 않아 모르는 거 같아요. 저는 4년째라 그냥 발 끝 들고다니고
    블라인드는 절반만 열어두고 창문도 살살 닫고 살아요. 정말 시공 웃기게들 하는 거 같아요.
    내년 봄에 이사갑니다. 답이 없어요~

  • 6. 깜놀..
    '09.12.4 9:34 PM (112.161.xxx.13)

    어느날 남자 코고는 소리가 넘 선명하게 들려서 화들짝 놀래서
    잠이 깬적이 있어요..
    아무래도 윗집남자같아요...내옆에서 코고는 것 같이 소름 쫙~!!

  • 7. 마포
    '09.12.4 9:45 PM (125.187.xxx.208)

    헉 저랑 같은곳 사시는거 같아요~
    윗층 발뒤꿈치로 걸어다니는지 정말 발자국 소리로
    동선파악 다되고 강아지는 하루종일 짖어대는데
    정확히 어디서 기인하는 소리인지도 모르겠고...
    생활소음인데 탓하기도 뭐해서 마인드콘트롤 하면서 지내요
    2~3주전에 3시간 정도를 하도 쿵쾅거려서 경비실에 하소연해도
    윗집은 아무도 없으니 어쩔수 없다하셔서 두통약 먹었네요~
    전업주부인데 취직하고 싶을정도예요ㅠ
    아까 저녁에는 층간소음 조심해달라고 전체방송 하더라구요
    최소한 쿵쿵거리지는 말자라고 양말신고 스케이트 타듯 미끌어져
    걸어다니는데 베란다 블라인드는 생각못했네요~
    피해자겸 가해자가 될수있으니 사소한것도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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