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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시아버님.친정아버님들께서 많이들 일하세요~

아래 시어머니보다가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09-12-04 17:20:53
저 아래  지금까지 일하는 시모.친정맘두신분들
어떤일 하냐고 물으신 글에

67세 시모 학교 청소다닌다고 적은 이 인데요.

본인 일 하신다고
72세인  시아버지 일 안하고 논다며  엄청 구박을 하십니다.
다른집 남자들은 80 되도 다 일한다고요.  
허걱!
아주 옆에서 듣기 민망할정도에요.

저희집 친정아부지는 시골에서 농사짓고 계시지만
서울이나 대도시 사는  70넘은 분들이 할일이 그리 많지 않을듯한데.

다른댁들  시아버지. 친정아버지께서는 일 하시나요.
연세랑  어떤일 하시는지 좀 적어주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IP : 125.178.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3세
    '09.12.4 5:28 PM (61.73.xxx.195)

    이신데요..아직 운전하시면서 돈벌어요...(친정아버지)
    놀면 안된다시면서 죽을때까정 일하신다고 하네요.
    지금 병도 가지고계신데..열씨미사시는 분이세요.
    형편 어럽지 않아요...워낙 부지런하신분이라..
    그반면 울 시아버님 63세부터 지지리도 못사시는데 놀았어요..
    어머님이 돈버시고....

  • 2. 시부 70
    '09.12.4 5:32 PM (218.233.xxx.116)

    그냥저냥 먹고사는 정도라...폼 안나서 일 못하시네요...
    폼잡으시며 앞산 등산하시고.. 케이블티비 하루종일 시청하시네요
    68세 시모 돈 되는 일은 다 하시네요...(시아버님이 주책스럽다 구박)
    돈 버는 것도 좋아하시지만,,,몸 멀쩡할때 일해야한다는 주의시라
    고생하시는 것같아 안쓰럽네요...

  • 3. ....
    '09.12.4 5:39 PM (121.190.xxx.128)

    어떤일 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요...시골같은곳은 텃받이라고 소일거리로 할일이 있어 하구요 도시는 돈벌이로 해야하는일이 별로 없잔아요...경제적으로 어렵지않으신분 친구분들과 봉사활동하시고요..우리가 나이들어 어떤일을 해야하나 생각한다면 ...참 많은생각을 하게 되네요

  • 4.
    '09.12.4 5:43 PM (203.218.xxx.144)

    친정아버지 65세 일하시구요...전문직이세요. (나름 전문직 말고 전통적인(?) 의미의 전문직..)
    한 일흔까지는 너끈히 현직에 계실 듯 하고요 지금도 자원봉사 하고 계시지만
    그 이후에는 자원봉사만 하실 거 같아요. 워낙 사회활동하시는 걸 좋아하셔서요.
    인맥도 좋으시고 전문지식 가지고 자원봉사하시니 단체에서 엄청 대접해주시더라구요.
    현직에서 하시는 일보다 자원봉사하시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근데 돈 버는 일이 아니면 일이 아닌가요? ^^;

  • 5. 저희 아버지는
    '09.12.4 7:50 PM (221.146.xxx.74)

    사업하셨어요
    편찮아서 정리하시고
    고향으로 내려가셨는데
    운전하세요.
    시간과 컨디션 맞춰 하니 참 좋다
    하시는데
    보는 저희는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

  • 6. 아직...
    '09.12.4 9:15 PM (211.211.xxx.91)

    친정 아버지 66세이신데, 사업하시느라 아직 일 하세요.
    단순 사무직이 아니라, 기술직이라 많이 힘든데도, 일 하는게 즐거우신가봐요.
    수입도 한달에 수천에 이르니... ^^ (그냥 제가 어림잡아서...), 수출도 하시고... 직원들도 많이 있고... 향후... 십여년은 그냥 하실 것 같아요.

  • 7. 71세
    '09.12.5 4:51 PM (221.159.xxx.94)

    저희 친정 아버지도 방앗간 일을 하셔요.
    단골도 많아서 아직도 평일,주말에 떡 많이 하십니다
    관절염으로 뼈 마디 마디 아파 하시면서도 일을 놓지 않으셔요
    자식들은 그만 하시라고 해도 약 먹고 버티면서 일하셔요
    자식 셋을 집장만에 도움 주시고 아버지 노후에 쓰실 돈 모으셨는데
    아무리 말씀 드려도 일을 놓지 않으셔요

  • 8. 친정 아부지
    '09.12.6 12:06 PM (211.230.xxx.147)

    68세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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