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오래 입긴 했지만
남편 검정 모직 코트의 어깨가 문득 너무 넓게 느껴지네요.
버리자니 원단은 아직 멀쩡하니까 너무 아깝고
세탁소나 수선집 같은데서
어깨만 좁게 줄이면 줄인 표시 안 나고 괜찮을까요?
비용은 얼마나 될까요?
남자들 옷은 등판이 넓으니...
하다못해 등판이라도 잘라 무릎 담요로라도 쓰고 싶을 정도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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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모직 코트의 너무 넓은 어깨...어떻게 할까요?
알뜰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9-12-03 09:12:43
IP : 211.187.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깨수선
'09.12.3 9:18 AM (203.247.xxx.210)잘 하는 집으로 가셔야 하고...수선비도 비쌉니다(금액은 가물가물...)
저는 두타에서 해본적이 있는데...
티비에 달인으로도 나오는 잘하는 분이 하셨는데도 선이 반듯하게 서지를 않아요...
입을 만은 했구요...2. 음
'09.12.3 9:26 AM (116.45.xxx.49)코트 어깨선 소매단 줄이는데 작년에 삼만원 줬어요
저희 동네가 수선집이 많은편인데 그중에 잘하는집이에요
표시안나고 오히려 수선하고서 더 맵시있게 떨어지는 느낌인데
여름 원피스 옆선 살작씩 줄이는건 20미터 떨어진 다른 수선집이 더 잘하고..
소매단이나 바지단은 그앞집이 더 잘하고..
사는곳 수선집 알아보시고 비교적 쉬운 바지단부터 맡겨보면 감이 오더군요
아마도 제가 한곳에 오래 살아서 가능한걸거에요3. ..
'09.12.3 9:30 AM (211.51.xxx.155)"음" 님, 저도 마이 줄이려고 수선집 알아보고 있었는데 삼만원이면 가격도 저렴한 거 같아요. 혹시 지역이 어디신지 소개좀 해주세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4. ...
'09.12.3 9:42 AM (211.187.xxx.71)3만원 정도면 가격은 무난한 것 같은데
결국 기술이 관건인 거네요...5. 그런건
'09.12.3 9:45 AM (115.136.xxx.67)정말잘하는집에 맞기세요 이대앞에서 롱코트좀 자르고 품좀 줄일려고갔더니 6만원 받더라고요
캐시미어가 많이들어간거라서 비싼거라 수선해 입을려고했는데 결과적으로 돈도 버리고 옷도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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