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내년에 4살이됩니다...
내년까지는 데리고있으려고했는데....
어제...온가족이 상의한결과...........
내년부터는 어린이집보내고 혼자만의 시간을 좀 가지려해요...신종플루때문에
큰애도 한달반을 데리고있었는데..내년에 4살짜리 늦된둘째를 보내는게 맞는건지 회의도드네요
하지만 제가 부족해서...애둘키우면서 많이힘들어했거든요...지금도 힘들지만...
일찍 결혼해서 더 그런가보다..혼자키워서 더그런가보다하면서도 ... 내자신이 너무 못났다싶네요..ㅜ.ㅜ
둘째임신막달때보다..살이 더 찌고....불면증이 심해지고...병원에선 두통약을 끊어야 다른치료도할수있다는
얘길듣고...생리도 몇달째 멈춰버리는 지경까지 가서야...가족들이 제 말에 관심을 갖게됐네요
마음으로 쓰다듬는건 죽어도 못하겠는지...남편은...하루중 저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것과 뭘배우는 서포트를해주겠다로..결론내렸네요....흠...
남편은 3-5년 배워서 가게를 차리든 직업을 갖을수있는 일을 배우라하는데
그런게 뭐가 있을까요?
평소 손으로 뭐 만드는걸 좋아해...포장.꽃.퀼트...이런걸 배우려했는데..
남편이 퀼트같은건 혼자하는게 많아...저한테 더 안좋을꺼같다는데...
포장전문가? 같은건 괜찮을까요
검색해보니 까사스쿨이나..포장협회?이런곳이 있던데...
이런곳은 직업까지 연계해주는건 아니지요
결혼6년만에...기회란게 왔는데도...뭘해야할지모르겟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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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걸 배우고 싶으세요?
갈팡질팡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9-12-02 19:48:13
IP : 110.10.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리스타
'09.12.2 8:06 PM (58.140.xxx.48)어떠세요? 친구가 배우는데 무척이나 부럽더라구요
커피 좋아하시면 괜찮을것 같아요2. 국가에서
'09.12.3 10:08 AM (125.140.xxx.37)교육비 지원해주는 과목을 배우세요
윗분이 말한 바리스타 과정도 지원이 되던데요
대학에서 하던데 제가 아는 언니 이번에 자격증 시험봤어요.
선물 포장같은건 수요가 적어요.
손으로 만드는거 좋아하시면 배넷 저고리같은 거 핸드메이드하는건 어떠신가요
아니면 돌복 파티복 핸드메이드해서 대여하는 업체같은거 운영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아무래도 아이대상으로 하는 걸 배우는게 경기를 덜타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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