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신 동생 어떻게 위로하면 좋을까요?

[맘이 아파]

얼마전 아버님이 돌아가신 동생이 있습니다.
몇해전부터 연락이 뜸해져서  요즈음엔 통 연락을 못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는데 조문을 가질 못했어요.(직접 들은게 아니라 건너건너)
아이도 어리고...거리도 있고...
발인이 어제였는데 영 걸리네요.
내일이라도 집으로 찾아가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부모님 상 당하면 정신도 없고 넘 피곤하기도 하고 사람들 찾아오는게 신경쓰이기도 하거니와
한동안은 자기 가족들과 같이 있기도 할것같아 찾아가기가 뭐한데...
갈땐 또 뭘 사가야 하는지 봉투를 준비해야하는지 영 감도 없고....

가까운 지인들이 자꾸만 안좋은 일이 생기는것 보면
저도 이제 나이들어가는가봐요.
요며칠 마음이 넘 무겁네요.

[좀약을먹여버려]

안가시면 연락뜸하다 끊어지실듯..

[.]

봉투는 준비하셔야 할 것 같고요.
가시는 날짜는 님께서 잘 조절해 보시길.

[不자유]

어제가 발인이었으면 굉장히 고단할 겁니다.
저도 올 봄에 상을 치렀는데
상중에는 몰랐어도, 일 치르고 나니 며칠은 말이 아니더군요.
삼우제도 치르고 며칠 앓았어요.

조문을 못 가신 것이 마음에 걸리시겠지만
지금은 전화나 문자 정도로 위로하시고
마음이나 몸이 좀 추스려지거든, 그때쯤 가보세요.

[음음]

문자보다는 그래도 전화를 하시고요.
일주일이나 열흘정도 후 봉투준비해서 만나셔요.
http://www.yes24.com/24/goods/3602139
이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