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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본 내친구...
친정언니가 농사지은 배추 100포기를 절여서 씻어서 보내줬답니다(친정아버지를 모시고 살거든요)
하루종일 남편과 막내아들 3명이서 김장했다고 제가 아프다고 김장배추 한통가지고 왔더군요
며느리는 안불렀냐니깐...(집에서 10분거리에서삽니다)
신경쓸까봐 김장한다는소리도 안했답니다
남편보고 그랬답니다
그냥 조용히 이렇게 평생 김장해주자고...
제가 그랬네요
대한민국 시어머니가 다 너 같으면 며느리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82쿡 게시판에가면 김장때문에 며느리들 골머리 썪는다니깐
설마~~아직도 그런 시어머니들이 있냐...무식해서 그래 하면서 하하하웃네요
이친구 아들만 둘이라서 며느리가 딸같아서 좋답니다
아까워서 일 못시킨답니다
그저...지들만 잘살면 된답니다
좋은 시어머니죠?
이건 비밀인데...
아들...3층단독주택도 사줬답니다 1.2층 월세로...(아들은 3층살고) 월세받아서 편하게 살라구요~~
1. .
'09.12.1 5:38 PM (125.7.xxx.107)뭐더러 그렇게까정...
2. ..
'09.12.1 5:41 PM (116.126.xxx.27)집 사준 건 좀그러네요. 자식이 부모에게 얼마나 도움을 받느냐와 자존감은 깊은 관련이 있다네요. 스스로 알아서^^
3. ,,,,
'09.12.1 5:42 PM (61.81.xxx.100)뭐더러 그렇게까정2222222222222222222
4. 좋으시네요
'09.12.1 5:44 PM (203.249.xxx.21)정말 좋은 시어머니시네요. 그런데 월세받도록 젊은 아들 집 사주는 것까지는 초큼....^^;;
물질적, 마음적, 정신적 여유가 있으시고 본인이 행복하시니 저런 넓은 마음이 나오나봐요.
그 며느리...진짜 대박입니다..ㅎㅎㅎ5. --
'09.12.1 5:44 PM (113.60.xxx.12)20포기 하는것도 불러드리는 울 시모....무슨 일만 있음 불러들이는.......비교 되네요
6. 아무래도
'09.12.1 5:48 PM (211.219.xxx.78)주머니가 넉넉하니 마음도 넉넉해지시나봐요~ ^^
7. 정말
'09.12.1 5:49 PM (121.184.xxx.35)시어머니가 되면.. 친정엄마가 되면 마음이 저리 변하는가봅니다.
뭐든 다 주고 싶은....
우리 친정엄마도 자식들 오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트렁크 채우기 바쁘시지요..
무릎연골이 다 닳아 없어져 아픈데도...
안타까운마음에 제발 그만 하라해도...
뭐든 다 주고 싶고 싸주고 싶다고 하시네요..
그게 엄마의 마음인가 봅니다...
늘 너무 많이 싸줘서 우리집 새언니들은 주변 지인들에게 죄다 퍼주던데....
그 며느리 정말 좋겠어요.. 노후까지 시어머니께서 준비해주셨군요..8. ..
'09.12.1 5:54 PM (222.238.xxx.158)그게 내리사랑 아닐까요..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바라지 말고 그렇게 베풀면서 살면 복받을듯....9. 저도 행복
'09.12.1 6:00 PM (58.141.xxx.114)결혼 6년차 아직 김치는 한번도 담가본적 없네요.
늘 하시고 택배로 보내주시네요. 물론 김장외에도요.
그저 감사할뿐입니다.10. ...
'09.12.1 6:09 PM (112.72.xxx.75)물질로 베푸는사람이 마음도 베푸는건 자연스럽게 따라가는거 아닐까요
물질로도 못베풀고 말로도 독설을 내뿜는 사람도 있어요 가진거 있으면서도--
어떤사람에게 대접할까요11. .
'09.12.1 6:28 PM (110.8.xxx.231)뭐더러 그렇게까정 33333333
12. ,,,
'09.12.1 6:37 PM (124.54.xxx.101).
저희 친정 엄마는 며느리가 김장 많이 안가져다 먹는다고 서운해 하더군요
김장할때 안 내려온다는둥 김장비를 안 챙겨준다는둥 하는 말 저희 친정에서는
남의나라 일 같이 느껴져요
담은 김치 많이 가져다 먹으면 좋아하시더군요
저는 결혼초 부터 직접 해먹어서 그런지 시어머니가 김장하게 집에오라는말을 아예
못하더군요
각자 알아서 자기집식구 먹을만큼 담기 때문에 김장 스트레스는 안받고 사네요13. 멋진
'09.12.1 6:42 PM (125.178.xxx.192)시모시군요.
마음이 넉넉한 분이니 여생을 풍요롭게 잘 사실것 같아요.
그런친구 두신 원글님도 좋으시겠당^^14. 부러울뿐
'09.12.1 6:43 PM (61.73.xxx.195)전 부럽기만하네요...
결혼하고 첨시작할때 시부모님들이 도와주시는거랑 한푼도 안주고 결혼시키시는분이랑은
살아면서 좀 많이다르다는걸 느끼죠.
집사주시면 경제적으로도 도움되니 시부모한테도 잘할것이고...
전세도 안해주시면 첨부터 빛이라 시부모한테도 물질적으로 해주기 힘들것이고..
물론 이만큼 키워주고 결혼했으면 우리힘으로 살아야하지만 살다보면 많이 비교되거든요..
다시결혼하면 저런 시부모 만나고싶네요..15. 그렇게까정
'09.12.1 7:04 PM (122.36.xxx.11)...444444
쩝.16. 집에만
'09.12.1 7:05 PM (121.160.xxx.9)있는데서 정난다는말 실감합니다..
나도 월세받아 살고싶습니다... ㅋㅋ17. ㅋㅋ
'09.12.1 7:07 PM (220.119.xxx.183)82쿡을 더 답습해야 할 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주는 김치 맛이 없다 하니 받아와서 버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김치는 왜 담아주는지??18. ..
'09.12.1 7:23 PM (110.12.xxx.66)좋은 맘으로 쓰신 글인데..까칠 댓글
대한민국 시어머니는 잘해줘도 문제, 못해줘도 문제군요..ㅎㅎ
전 부럽네요..집도 사주시고 김장도 해주시고
며느님이 그 고마움 아시고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아프다고 김치 싸들고 오신것 보니 친구분이 원래 마음씀이 넉넉하시네요
늘 좋은 친구로 세상 사는 얘기 나누며 정답게 사세요..^^19. d
'09.12.1 8:29 PM (125.186.xxx.166)크게 맘을 쓰셨는데, 왠지 걱정이 되네요 ㅎㅎ
20. 며느리도
'09.12.1 9:38 PM (114.202.xxx.196)그 시어머니를 친엄마처럼 생각해야 하는데 그게 꼭 내맘같진 않을텐데요
혹 맘상하는 일이 생겨도 딸같다고 생각하는 그 맘으로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21. 며느리
'09.12.1 11:55 PM (218.145.xxx.142)나중에 알면... 불편할거 같은데요
그래도 부럽긴하네요22. ..
'09.12.2 12:59 AM (122.35.xxx.178)정말 부럽네요
그런 배려심있는 시부모님이니 며느리도 더 잘할려고 노력할겁니다
울시어머니랑 진짜 비교되서 배아파요,,,,,23. 며느리가
'09.12.2 1:30 AM (115.137.xxx.49)잘 해드려야 할것 같아요.
정은 오가야 더 생기는 법인데 잘해줘도 고마운줄 모르는 사람도 있습디다.
신혼살림에 첨부터 물질적으로 넘 큰걸 해주는건 저도 반대입니다.
제대로 된 아들과 며느리라면 별 걱정이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게 자식 망치는 지름길로 갈수가 있다는걸 최근에 봐와서요. 더 이상의 물질적 보탬은 없었으면 하네요.24. ...
'09.12.2 1:32 AM (218.156.xxx.229)며느리를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으시나 봅니다.
25. 부럽따..
'09.12.2 2:00 AM (114.200.xxx.122)윗분 며느리를 가족으로 생각안하는게 아니라 배려하는거지요. 딸 아까워서 안부르는 엄마들 마나요. 딸은 가족이 아니라서 안부를까요??? 참내...생각의 차이란.. 여튼 부러운 며느리네요 울 시어머니도 김장때 한번 안부르시고 혼자 하십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리 여의치 않아 김장 못하셔서 제가 친정에서 해다 드렸습니다. 대신 친정에서 김장 하느라 쪼매 힘들었져.. 울엄마도 김장할때마다 딸 안부르고 친한 동네 아줌마들이랑 하시더라고요 또 아줌마 김장할때도 가주시고... 여튼... 결론은 며느님이 부럽따는거~~ 시어머니의 사고방식이나... 3층 단독주택!!!이 젤로 부럽네~~ㅋㅋㅋ
26. 전
'09.12.2 2:18 AM (112.151.xxx.4)매년 친정엄마에게 김치 얻어먹는데
이번엔 남편이랑 엄마랑 저랑 셋이서 김장했어요.
엄마는 그동한 혼자해서 허리아프고 하루종일 다리한번 못폈는데
셋이하면서 얘기하고 하니깐 금방 끝나고 재미있다고 하시내요.
남편도 재미있어하고
앞으로도 꼭 참석해야겠어요.27. 그런집에
'09.12.2 4:15 AM (118.219.xxx.249)며느리로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는 시어머니한테 다 갖다 바쳐야하고 용돈 드려야하고
받는건 땡전한푼 없답니다28. 시누이꺼까지..
'09.12.2 4:18 AM (125.178.xxx.138)김장해서 시어머니 갖다드렸는데 시누이 김장 혼자하면 힘들다고 오라는 시어머니둔 나는 너무 부럽네요..ㅠㅠ
각자 알아서 해먹으면 얼마나 좋아!!29. 그며느리
'09.12.2 6:48 AM (218.37.xxx.145)뭐더러 그렇게까정44444444
시어머니는 좋은맘으로 했겠지만 맛도 없는 김치 보내줘 처치곤란이라고 할지도 몰라요.
82쿡보니 베푼다고 다 고마워 하지는 않더군요.30. 역시나..
'09.12.2 8:29 AM (110.9.xxx.28)곳간에서 인심나는건가요...
시모께선 아끼시는 마음에 해주시는데 혹시라도 며느님이 감사해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얼마나 상처받으시겠어요..31. 김장을
'09.12.2 8:59 AM (58.29.xxx.50)며느리 안 부르고 해 주시는 건 너무나 감사한 일이겠지만
신혼부부에게 월세수입까지 보장해 주는 건 자칫 맹목적인 사랑으로 보입니다.
아직 젊은 때
살 집만 마련해 주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일정 수입원까지 보장해 주는 건
젊은 시절 나태해 질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전
우리 애들 결혼 할 때 조그만 아파트 한 채 마련해 주는 거 정도 외엔
소년소녀 가장 돕기나 장학 기금 등으로 사용하는 게
자녀들이 부모님을 더 존경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32. ..
'09.12.2 9:04 AM (125.241.xxx.98)우리시아버지는 딸 며느리 김장 해가지고 간다고
도대체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성화신데요
참 고마우신 분들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3년전부터 김장 독립했습니다33. ....
'09.12.2 9:15 AM (218.153.xxx.24)뭐더러 그렇게까정...6666666....ㅎㅎ
그 친구분이 원글님께 자랑하고 싶었던건 아닐까요??
자기가 멋진 시어머니라고...우리 이정도로 돈 많다고...ㅎㅎㅎ34. 참 내
'09.12.2 9:19 AM (210.111.xxx.211)시어머니가 아끼는 맘으로 뭘 해줘도 그렇게 까지..라며 비난하는 분들은 그 며느리 무지 부러
워 하는 사람으로 밖에 안뵈네요.
월세 받는것도 능력이 되니까 아들 내외에게 해 주는거지요.
자기 시모가 김장 해주고 월세 받게 해 줘도 뭐 이렇게까지야...하고 고까워들 하실라나???
꼬인 사람들 많네요.35. 부럽당
'09.12.2 9:33 AM (115.143.xxx.219)울시어머니62세 음식하는거 귀찮다하셔
김장해 갖다드리고 같이 살자하면
난 애는 못본다하시고 얼굴엔 보톡스맞고 땡기고
그러면서 용돈 안준다고 짜증내고....
어찌 안부럽겠어요.36. ^^
'09.12.2 9:39 AM (125.177.xxx.52)집 사준것만 빼곤 우리 시어머니와 비슷하세요.
결혼 13년차..지금껏 김장하러 딱 2번 내려 갔어요...그것도 최근에서야...
어머니 김장해도 한다 소리 안하고 내려가면 큰 통에 바리바리 싸주십니다.
직장생활 하긴 했지만 솔직히 단촐한 가정에서 자란 제 입장에서
김장이 그리 큰 행사인지도 몰랐어요...
주시면 그냥 당연한 듯 받아오고..ㅠㅠ
얼마전 김장한다는 소리듣고 큰 맘먹고 내려갔는데
세상에서 배추가 산더미같이 쌓여있더군요(200포기)
눈물나게 힘들었는데 더 눈물나는 건
어머니 이렇게 고생하시면서도 한번도 저에게 김장한다고 내려오라고 하시지 않은 거예요.
형님들께도 죄송하고 어머니께도 죄송하고.....37. 콩알
'09.12.2 9:43 AM (125.182.xxx.68)전 정말 이런 시모가 있다는게 부러울뿐이네요..결혼3년찬데...3년째 배불러서도 김장 220포기씩 매년하고 있답니다...
올해두 지금 둘째 가졌는데, 오늘 마늘깐다고 오라네요..아침댓바람부터요..이번주 주말에 김장하는데...벌써부터 무섭습니다..작년에도 넘 추위에 달달떨면서 배추씻고 절이는거 했거든요...ㅠㅠ38. caffreys
'09.12.2 9:53 AM (67.194.xxx.39)뭐더러 그렇게까정...777777777... => 3층집해준 거 별로 탐탁치 않음
39. 하영이
'09.12.2 9:57 AM (58.230.xxx.246)우리친정엄마 이야기시네요 언니셋이랑 평일날 해버립니다
하나밖에 없는 직장다니는 며느리 신경쓰고 피곤해할까봐요..
난 이번김장 시댁친척들꺼까지 9집 했답니다 ㅠㅠ40. 신기해요..
'09.12.2 9:57 AM (125.135.xxx.227)그런 시어머니도 있다는게...
울시어머니는 아들에게는 안바라는데
며느리에게는 바라는 것도 시샘도 많아요..
일찍 혼자 되셔서 자식들 키운다고 고생 많이 하셨다는데..
그걸 저한테 다 푸시나봐요
시어머니 때문에 내 인생이 피곤해요..41. 집까지는
'09.12.2 10:01 AM (122.35.xxx.43)정말 머더러.
주변에 처음부터 시댁에서 집사주면 애들이 독립심이 없어지더라구요.
고마운줄도 모르고 나중에 이사갈때 늘려주겠지 하고 돈모을 생각은 안하고 시댁만 쳐다봐요.42. 걱정입니다
'09.12.2 10:04 AM (61.106.xxx.176)우리 아이들이 자기 처지를 비교하고 부러워할텐데....
전 기운 없어서 아이들 김장 못해주고 재산 물려줄 생각이 없는데 어찌하나요?
부모가 너무 잘해줘서 좋다는 분들은
스스로도 그렇게 해줄 자신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전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려면 기본적인 것 외에는 스스로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주시더라도 이젠 제가 하겠다고 말할거에요
나중에 제가 힘들면 도움을 받더라도
일단은 젊음을 무기 삼아 개척해보고 싶을겁니다
물론 어려움에 처하면 도움을 주실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긴 하겠지요
마음으로는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게 부모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스스로 노력하고 사는 모습을 보는게 더 힘들지만
자식의 미래가 더 긍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제가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물건에 더 애착이 가구요
제가 담근 김치에 더 뿌듯함을 느낍니다
공짜로 얻은 것은 뿌듯함도 보람도 덜합니다43. ^^
'09.12.2 10:07 AM (221.158.xxx.174)아직도 그런 시어머니들 많아요~~~~
며느리는 나를 위해 늘 대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 ㅎㅎ44. ..
'09.12.2 11:16 AM (124.54.xxx.10)뭐더러 그렇게까정 8888888
저도 읽으면서 맘이 편치 않네요.
그렇게 해주면 기준선이 높아져 고마운 지 모르는 며느리도 많더군요.45. 그분
'09.12.2 11:50 AM (112.151.xxx.214)너무너무 부럽다..
정말 초;고이신듯....근데 그러분들 꽤 많아요...
우리 시엄니 빼고 제친구도 긇게 좋은 분들 마니 만나셧더라구요46. *
'09.12.2 12:07 PM (96.49.xxx.112)뭐더러 그렇게까정 99999999999
댓글 까칠하다시는 분들은 진짜 며느리가 뭘 원하는지 너무 모르시는 것 같네요.
관심도 좋지만 지나친 관심은 간섭이되는 법이죠.
시부모님이 며느리를 손님이라 여기지 않고, 종처럼 여겨도 문제지만
뭐든지 다 해주는 것도 과히 보기 좋지 않아요.
제발 독립한 자식은 알아서 살게 그냥 냅두는게...
원글님 친구분댁은 평생 김장해주자 하셨다는데, 부모님이 백년만년 사시나요.
김장도 각자 알아서 해먹고, 서로 담근거 나눠먹고, 그냥 딱 그정도만 했으면 좋겠네요.47. 부러우면서
'09.12.2 12:26 PM (116.36.xxx.83)한편,
나중에 저도 그런 시어머니 되고 싶네요.
자식에게 부담보다는 도움주고...
자식들과 들어온 식구들이 늘 보고 싶어 하는 어머니.48. ㅇ
'09.12.2 12:36 PM (125.186.xxx.166)까칠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82안해보셨나봐요. 시부모를 돈으로보는 며느리들이 얼마나많은데.
49. 부러워여..
'09.12.2 12:53 PM (119.67.xxx.199)그 댁 며늘도 부럽지만...그 시엄니 되시는 분이 부럽네여..
능력도 되는데 맘보까지 곱게 쓰시니...나도 노후가 그리 될 수 있음 좋겠어여50. 저도
'09.12.2 1:19 PM (218.48.xxx.90)그 시어머니처럼 노후에 살고 싶네요.
부모마음 자식들한테 잘 해주고 싶죠~
능력이 되니 월세 받도록 그렇게 집도 사주시는거고
저도 그런 멋있고 능력있는 노후가 되야할텐데..51. ㅎㅎ
'09.12.2 2:38 PM (219.250.xxx.90)자기 시모가 김장 해주고 월세 받게 해 줘도 뭐 이렇게까지야...하고 고까워들 하실라나???
222222222222222222
꼬인사람들 많네요.52. ㅎㅎ
'09.12.2 3:40 PM (218.37.xxx.46)울 엄마네도 오늘 김장했어요.
저랑 동생은 아침에 들러 같이 김장하고 출근했구요...
올케는 부담될까봐 부르지도 않았답니다~
주말에 김치는 한통 갖다주려고요...
그냥 같은 여자다 생각하구,,,형편닿는 사람이 하면되지 싶어요.
며느리 시누이 할것 없이요^^53. who
'09.12.2 3:42 PM (125.141.xxx.186)제가 아는 누구
아들 며느리 집 해줬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다니지만
사실은 몇천 보태줬고 이자까지 매달 받아 챙깁니다
김장해주고 재료비에 수고비에 여행까지 다녀오겠다고
비용대라 하십니다
그 시어머니 친구들은 그런거 당연히 일절 모르시고
그집 딸조차 모르니 세상에 이런 시어머니가 어디있냐고 하네요54. 댓글이....
'09.12.2 4:03 PM (118.216.xxx.112)집사준건 너무 과하다는 댓글들이....
너무 웃겨요....
만약에 본인의 시부모님이 3층주택사주시면서
편하게 월세받으면서 살아라... 그러셨다면
그렇게까지 해주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럴까요??
정말 잘해줘도 못해줘도 시어머니도 힘든 자리네요...55. .
'09.12.2 5:00 PM (122.34.xxx.54)헬리콥터 부모 라더니
결혼해서 자식의 생계까지 평생 as 해줘야 합니까?
제 주위에서도 아들한테 저런 집들 보면
아들이 그리 번듯하고 능력있지는 않더군요
왜냐면 부모가 저리 해줄걸 알기때문에 애초에 뭘해보려는
의지박약에 가장의식결핍자들이더라구요
하긴 자기자식 모자라게 키웠으니 as는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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