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범..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라일라 조회수 : 502
작성일 : 2009-11-29 21:35:40
방범.. 어떻게 하시나요?
복도식 아파트에 삽니다. 혼자사는건 아니고, 친오빠랑 같이 살죠.. 집이 지방이다보니..
둘이 같이 산다지만 .. 거의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요.
암튼..
퇴근후 운동하고 머리까지 말리고, 집에오면 거의 11시쯤 들어오는데. 사실 이전까지는 좀 무섭기는
했지만 별로 못느꼈는데, 얼마전에 복도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해서는..저희집 벨을 눌러서 초초초긴장했었거든요..
결국, 신원확인을 해서 형사분이라는게 밝혀졌지만요.. 저희라인에 이상한 분이 계셔서요..
그후에, 왠지 무섭고..
주말에 집에있을때, 가끔 벨을 누르거나 돌려보는 사람들도 있고, 며칠전에는 퇴근후 들어오는데
제방문이 유난히 밝아보여서 보니.. 누군가 밖에서 제창문을 반쯤 닦았더라구요.. 선명히..!!
그렇다고, 안이들여다보이는건아니에요.안쪽창문이 불투명창이니까요..
그걸보니 왜그랬을까?싶고 .. 5년간 살면서 왜 밖에서 내방문을 들여다볼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번도 안해봣을까싶더라구요..
저는, 여름에도 문다닫고, 선풍기 틀고잡니다. 문 절때 안열구요..
그런데.. 깨끗이 반쯤 딱은 창문을 보니..(분명 누가 딱았더라구요.. ㅜㅜ) 너무무서워서..요즘에는, 오빠가
들어오면서 전화를 하면 새벽에 제가 문을 열어준담니다. 그전에는, 오빠가 알아서 따고 들어왔거든요..
무슨 문제있는거 맞죠??ㅜㅜ
요즘은, 운동갔다가 가능하면 11시전에 오려고하고, 들어온후에 편의점 가거나 쓰레기버리러 안나가고..
아........
문못열게하는거 문안쪽에 다 달았구요..
제방창문에 블라인드 or 커튼 달려구요.. 혹시나, 안보이지만 누가 들여다볼수있을꺼같아서요..
블라인드..어두운색이 낫겠죠? 롤블라인드요???????
방범....... 어떻게해야하나요?
갑자기.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무서워졌어요..ㅠㅠ
IP : 220.116.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도쪽
    '09.11.29 10:56 PM (121.130.xxx.42)

    방을 오빠가 쓰면 안될까요?
    원글님이 복도쪽 방 쓴다면 방범창 꼭 다세요.

  • 2. 글쓴이
    '09.11.29 11:19 PM (220.116.xxx.227)

    방범창은 기본적으로 달려져있구요..
    문안열리는거..제방쪽에 달고.. 블라인드도 칠까해서요..ㅠㅠ
    커텐보다는 블라인드가 나을꺼같아서요..

  • 3. ..
    '09.11.30 3:02 AM (121.156.xxx.24)

    블라인드는 매직+블라인드라고 있어요. (가운데 +를 안하니까 등록이 안되네요.저거 빼고 검색하세요. 살돋에 올라왔던거랍니다.))
    그거 치시면 여름에 문 열어놔도 밖에서는 안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현관문에 거는 고리는 꼭 거시고요.
    창문도 항상 잠구시고....전 강아지들이랑 살아서 특별히 무서운것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문등은 꼭 잠궈 둡니다.......여자라서 진짜 짜증나는 일이죠.
    남자들은 방법을 안하다 못해 문도 안 잠구고 산다는데....해피투게더에서 개그맨 김현철씨가 그랬죠. 6집 중에 자기집만 도둑 안 들고 다 들었다고.....문도 안 잠궜는데 말이죠.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643 현우아빠님의 초극세사 장갑 지시장에는 안파나요? 7 궁금맘 2009/11/29 958
504642 만4살 된 아이에게 책상을 사주려고 합니다. 5 아동용책상 2009/11/29 543
504641 애들이 스키장에 간다는데요... 2 보험관련 문.. 2009/11/29 384
504640 ‘아이리스’ 대단한 드라마? “보이는건 경찰, 들리는건 총소리뿐” 4 세우실 2009/11/29 916
504639 다이어트 한다더니.. 나는나 2009/11/29 433
504638 저도 아내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3 쉬고싶다 2009/11/29 4,518
504637 방범..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3 라일라 2009/11/29 502
504636 기도많이 하시는 기독교인분들만 봐주세요 9 영적문제 2009/11/29 1,058
504635 . 75 막내며늘.... 2009/11/29 6,714
504634 전에 남은 미숫가루로 세수하면 피부 고와진다고 9 후기.. 2009/11/29 3,211
504633 아껴야 잘 산다는건 이런겁니다 ㅋㅋ 3 미쳤구나 2009/11/29 1,876
504632 지금 김장안하면 안될까요? 2 곰인 2009/11/29 787
504631 홍길동의 후예 6 ~~ 2009/11/29 704
504630 이거 문서상에 써도 되는 말인가요? 1 영어 2009/11/29 336
504629 생강 2kg 2 편강 2009/11/29 561
504628 강아지를 못만지는데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요? 14 강아지 2009/11/29 853
504627 수상한 삼형제 볼때마다 느끼는건데요. 5 닮았다.. 2009/11/29 1,529
504626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어요. 28 너무 아퍼요.. 2009/11/29 11,639
504625 채식용고기.. 먹어보신분 어떠신가요?/ 7 우후후 2009/11/29 805
504624 미용실에서 당한 일은 어디 하소연 할곳 없나요? 9 울적한 마음.. 2009/11/29 1,635
504623 같이 일하기로 한 사람이 오빠라고 생각하라는데;; 2 ኽ.. 2009/11/29 568
504622 영어공부 하시고 쌀 기부 하세요 :^) 5 fe 2009/11/29 524
504621 인터넷에서 파는 향수는 가짜가 많나요? 4 향수사려는이.. 2009/11/29 960
504620 이명박의 이명박에 의한 이명박을 위한 '쇼' 2 세우실 2009/11/29 425
504619 아이 응급실 다녀온 것도 보험처리 되나요? 6 궁금 2009/11/29 1,157
504618 이불커버 안의 이불 속끈? 6 어디서 살까.. 2009/11/29 838
504617 빠진 볼살은 살이 찌면 다시 오를까요? 6 살 빠져서 2009/11/29 1,101
504616 기름값이 왜 이렇게 비싸죠? 4 ? 2009/11/29 627
504615 수상한 삼형제요~막내아들 여자친구. 4 수삼 2009/11/29 1,467
504614 명동교자와 하동관은 정말 과대평가?된거 같아요 ^ ^ 12 명동교자 2009/11/29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