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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딸대접인가요 며느리 대접인가요??
둘째가 두돌을 막지나 일을 시작했어요.
외국에 본사를 둔 회사의 국내 업무를 맡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시아버지가 조그만 사업을 하셔서 그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고 임대료를 저희쪽 회사에서 납부하기로 했어요.
첫출근날 나가보니 한구석 제일 작은 책상에 오래된 컴퓨터(그래도 모니터는 액정이긴 합니다.)를 놓아주셨어요.
회사출근전 부터 사무실에 출근하는 막내시이모의 첫째딸에게 존대말을 쓰라 존칭을 써라. 니가 신경을 잘 써라 하시더니 아기씨라 부르라고 하시더라구요.
집도 아니고 사무실에서 아기씨라고 부르는 게 상황이 안맞기도 하고
나이도 20살인 아가씨에게 존칭을 쓰며 깍뜻이 모시라는게 사무실이랑 집안일을 혼동 하시는 듯 했습니다.
시어머니도 요즘 그런 호칭을 잘 안쓴다며 괜찮다라고 하셨는데
아버님은 질색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사무실이기에 제가 아버님 그냥 존칭을 쓸께요라고 말씀드렸어요.
싫어하시는 눈치였지만 그냥 그렇게 넘어 갔습니다.
아버님 회사를 제 명의로 하시고 계셔서 저에게 가끔 제 개인 서류를 뗘 오거나 제가 가서 싸인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명의도 임의로 쓰셨고 뭐에 대한 일인지도 얘기 하지 않으시고 이런 저런일을 시키셨죠.
제 2금융권 대출을 받으시려고도 했습니다. 2번이나 사무실과 서류를 띠며 따라 다녔죠. 저에겐 여부를 묻지도 않으셨습니다.
다시 대출문제 때문에 은행에 가자 하셨는데 계속 제 일과 아이들 병원 문제, 그리고 저도 아퍼서 병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못갔어요.
아버님은 은행가자 그러셨다가 됐다 해결됐다 그러시기를 3일째 반복하셨어요.
문제가 일어난 날 그날도 아침에 은행가자 하셔서 둘째가 중이염이라 병원에 가야했고 사무실 일도 마무리 못했고 저도 손목인대가 늘어나 병원에 가야해서 4시에 짬이 난다고 했더니
알았다. 하시고는 그냥 나가셨습니다.
3시 반쯤 병원에 누워있는 저에게 어머니가 화를 내시며 너는 정신이 있니 없니를 따지시며 전화를 걸으셨습니다.
당장 침 빼고 아버님과 은행에 가라고 소리를 치셨습니다.
황당하여 치료중간에 일어나 아버님을 만나 은행에 가는 도중
아버님은 3시반부터 집에서 널 기다렸다며 화내셨습니다.
아버님 저에게 그시간에 기다린다고 말씀도 안하셨는데 제가 어찌 알았겠습니다.
아침에 제 일과를 말씀드렸는데 전화라도 주시지
4시에 짬이 난다 말씀드렸고 급하시면 아이 병원이라도 어머니가 모임 안가시고 대신 가주셨으면 제가 갈 수 있지 않았겠냐 했더니
어른께 따진다며 화를 내셨습니다.
내가 성격이 안좋은데 많이 참는다며 너 내딸 같았으면 맞았다고 하셨습니다.
니가 내 딸같아 본인이 편하시려고 명의좀 썼기로 써니 니가 따진다며 화를 내시더군요.
엄청 울며 은행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도중에도 운전을 험하게 하시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라고 사과 드리고는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도 멎지 않더라구요.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시댁에 합가한지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어머니께서 일을 하라고 하셔서 일 시작하게 된거구요 합가를 하더라도 어머니 힘드시니까
입주아주머니 비용을 제가 드리기로 했었어요.
아버님이 아주머니 알아보라고는 하셨지만 저희가 합가를 한 후에는 모르는 사람은 싫다고 허락안하실 분위기 입니다.
다시 분가를 하는게 맞는가요??
아기씨란 호칭 일반적인가요??
친정에서도 잘 안도와 주는 분위기라 아이들 키우기만도 너무 힘들었는데..
살만 쪽쪽 빠지고 있습니다.
조언좀 많이 해주세요.
1. 분가하시고
'09.11.27 3:59 PM (115.178.xxx.253)명의도 바꾸라고 하세요..
사업을 어떤걸 하시는지 몰라도 문제생기면 대표로 되어있는 사람이 다 책임지는겁니다.
법적책임 모두...
사무실도 거기서 나오세요.
여러사람이 공동으로 쓰는 사무실 (기본 책상, 전화, 공동 프린터, 복사기 )다 있습니다.
거기서 같이 임대료 내면 정말 얼마 안냅니다.
오피스텔 얻어도 되구요....
원글님 일하면서 왜 시아버님이 명의 - 것두 아들 , 시어머니, 당신 다 두고...
당하고 살지 마세요..
당당하고 떳떳하게 말하시고 빨리 정리하세요.
마음을 굳게 가지시기를...2. 대출 받아서
'09.11.27 4:00 PM (115.178.xxx.253)못갚으면 (아무래도 개인회사 같은데..) 원글님이 다 갚아야하고
원글님이 신불자 되는겁니다.3. 저기..
'09.11.27 4:02 PM (211.219.xxx.78)첫번째로요, 님 명의로 왜 아버님 회사를 하나요
아버님이 신용불량자인가요?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셨어요................
두번쨰로요, 님 왜 그렇게 당하고만 사세요?
바보같이 당하고만 계시지 마시고 당당하게 말씀하시고요. 명의 돌려받으시고요
아니 자기 아들도 있고 친척들로 있는데 왜 며느리 명의로 하셨을까요?
생판 남이었던 며느리를요?
세번째로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님을 무슨 사업 '도구'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아 제가 너무 흥분해서 너무 도움이 되지도 못하는 글만 쓰고 있는 것 같네요
현명하신 82님들의 조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원글님 정말 죄송한데요..명의 빌려주시고 이런 건 절대절대 안돼요...절대요..4. 나가세요
'09.11.27 4:08 PM (121.132.xxx.88)하실 수 있으면 하심이..그리고 명의도 돌려 받으심이...나을듯 싶어요..조금이라도 무언가 잘못됨..다 님 탓이 될 수 있어요...정말 이상한 시부모님들이 많으신거 같아요...ㅡ.,ㅡ 저도 저 나가서 일하라고 같이 살면서 생활비도 아끼고 아이도 봐주시겠다 하시더니..일도 못하게 아이도 안봐주시고..지금은 일을 하지만 아무튼 그런걸로도 부담주시고 부딪치는 경우가 많아요..정말 강력하게 분가하심이..
5. 대접은 무신
'09.11.27 4:08 PM (210.180.xxx.1)아기씨는 무슨.
어여어여 정리하세요.6. ㅠㅠ
'09.11.27 4:09 PM (221.151.xxx.194)아...읽으면서 마음이 엄청 불편했어요.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힘든 일들인데...
좀 너무하신 것 같아요 ㅠㅠ
딸 같이 생각한다는 말이 참 무섭네요 -.- 딸 같이 생각하면
명의도 맘대로 바꾸시고 함부로 해도 되는 건지...
같이 사시면 정말 맘고생 제대로 하시겠는데요? 아휴...
분가도 하시고 명의도 도로 변경하시고
정말 힘드시겠지만 남편과 상의 하셔서 바로 잡으셔야 할 듯해요!!7. 근데..
'09.11.27 4:18 PM (58.238.xxx.182)원글님..남편도 이런 상황 다 아시면서 아무 말씀 안 하시는 건가요?
시아버님이 며느리 명의로 사업을 한다는 얘기는 첨 들어보구요..
위에 나열하신 상황..하나도 정상인 게 없어요.
빨리 다시 분가하시고 사업 명의 정상적으로 해달라고 하세요.
어차피 입주아주머니 비용 대실 생각이셨으면 합가해서 원글님이 얻는 이득은 하나도 없는 거잖아요..8. ...
'09.11.27 4:21 PM (121.178.xxx.220)남의 일 같지가 안하서요.
우리 동생이 님처럼 시댁일에 명의 빌려 줬다가 빚만 넘겨받고 이혼한 상태랍니다.
바보 같다고 명의 되돌리라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가족일이라고 괜찮다고 하더니 일이 안되니 위장 이혼하자 하더니 그대로 그게 이혼이였네요.
9세된 아들아이와 홧병과 그리고 빚만 남은 내 동생꼴 날까봐서 걱정되어 글씁니다.
얼른 명의 되돌리고 빠져 나오세요.
분가도 하시고요.
사무실도 따로 알아보시고요.9. 그런데..
'09.11.27 4:27 PM (115.136.xxx.213)왜 남편분은 바람막이가 되어주지 못하나요..
원글님이 이렇게 시부모한테 당(?)하는데..명의도 그렇고.
아이들을 키우는데 그 명의때문에 나중에 아이들까지 피해가지 않을지..
정말 며느리를 무슨 만능 도구로 생각하시나,,왜들 함부로 대하고,,
많이 힘들겠어요..분가가 먼저일듯.10. 원글이
'09.11.27 4:30 PM (211.104.xxx.219)제 명의로 하는건 어머니나 아버님이 니 명의좀 쓰는게 대수냐란 분위기에서 말씀드렸다가 니가 회사가 잘 됐으면 그런 소릴 했겠냐는 소리만 듣구요.
아버님도 대표자리가 위험하다는 소리는 하시면서 변경 내년에 해주신다는 얘기는 했지만 벌써 5년째 이십니다.
아버님이 한번 암으로 수술하셨어요. 말하기도 조심 스럽구요.
합가한 이유는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 시키고 아이들에 대한 욕심도 있고 제가 외국 출장도 가야하고 남편도 늦게 오기 때문에 결정했습니다.
남편도 힘든일은 하나씩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사실 경제적인 부담에 남편이 힘들어 하는걸 보고 결정했어요.
저도 아픈 아버님 위해 간병 제대로 못해드리고 아이들 때문에 시어른 잘 못모신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었구요.
집을 다시 이사하는 문제도 집 융자를 갚아서 월세로 들어가야 해서 걱정도 됩니다.11. 저기요..
'09.11.27 4:41 PM (211.219.xxx.78)님..
지금 문제의 심각성을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요 ^^;;;;;;;
아버님 어머님이 지금 살짝 정신을 놓으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아들 딸 부인 놔두고 며느리 명의로 저러신대요?
대출까지 받고 다니시는 거 보면 분명 1%의 가능성이라도
님이 나중에 대출 상환해야 하거나 할 가능성이 있는 거잖아요.....................
꼭 시댁에 가야만 좋은 집에서 좋은 교육 시킬 수 있는 건가요
전 남편분도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어찌 부인이 불구덩이로 뛰어드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는지...........12. /
'09.11.27 4:44 PM (211.114.xxx.83)일단은 원글님 시아버지 이름으로는 사업을 할수없나보네요
신불자던가 문제가 있네요
이단은 시엄마 이름으로도 사업을 할수 없나보네요
문제가 있나보구요
삼단은 원글님 남편이름으로도 할수가 없고
원글님 남편은 무슨 문제인지
다른 형제들 이름으로 해도 될껄 며느리 이름으로 햇다는게......
뭔가 꺼림칙합니다
정신차리세요
가족의 일이 아니라 내일입니다.13. rmse[
'09.11.27 4:55 PM (219.251.xxx.107)시아버님 암이고뭐고 최악의 경우 빚만 엄청 지고 애 둘 딸린채 이혼당하시게 되는 수가 있어요 세상 넘 믿고 살지마시길..
14. 헉
'09.11.27 4:57 PM (203.218.xxx.248)막 말로요...이혼하면 남이고 빚은 원글님에게 고스란히 떨어지는 일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시나봐요..
게다가 임대료를 원글님 회사에서 내는 거면 그 사무실 주인은 원글님이고
시댁 식구들이 얹혀 사는 건데 완전 주객 전도에...
능력도 출중하신 분 같은데 왜 그렇게 본인 앞가림을 못하세요...
합가한지 일주일만이라니 다시 나오는 게 쉽지 않겠지만 남편분과 잘 얘기해보세요.
원글님이 명의 빌려주고 그러고 일 나가서 당최 원글님 가족이 얻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15. 최악의 표현
'09.11.27 5:10 PM (210.111.xxx.34)으로 하자면 며느리도 딸도 아닌 님은 봉이네요...
16. 울 친정에
'09.11.27 5:25 PM (180.69.xxx.223)월세사는 애 셋딸린 새댁도 시댁에 명의 빌려주고 빚만 일억 몇천 떠앉고 이혼했는데...
빚이 얼마 안되니 금방 일어나겠죠??
아직도 등골 빠지게 생고생중임...17. 대접?
'09.11.27 5:30 PM (220.70.xxx.98)뭐 대접 씩이나요?
취급이지요..
빨리 하나하나 해결하세요..문제점을요.
한꺼번에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을거 같네요.18. 무크
'09.11.27 5:47 PM (124.56.xxx.35)그 집에서 얼른 빠져 나오세요.
님 인생을 그 집위해 의미없이 희생하지 마시구요,
지들 집 자식 다 냅두고 며느리 명의 빌린 거 부터가 상식밖이구요,
아닌 말로, 나중에 일 터져서 서류상 이혼이라도 하게 되면 지 자식들은 다 안전하고, 님만 개고생......
저 같으면 그 집이랑 인연 끊습니다.
애초에 명의를 빌려주는 일도 없었겠지만.....ㅠ.ㅠ19. 에휴
'09.11.27 5:56 PM (220.124.xxx.79)그 빌린 명의로 뭔짓을 했을지...은행 담보로 빌린거 무슨 일이 나면 원글님이 다 갚아야되요.
얼마 빌린지도 모르죠? 은행 같이 가서 서류에 하라는대로 싸인하고 도장 찍고 했으니 서명 위조같은걸로 무효화 시킬수도 없는 노릇이고...그거 다 원글님 빚이예요. 시댁에서 발 빼면 꼼짝없이 봉되서 원글님만 고생하는거고요.
합가라는 명목으로 차근차근 빚쟁이 만들어놓았네요. 남편 이름으로 명의를 바꾸든가 그 사무실에 있는 시이모 딸 이름으로 바꾸던가...(그럼 시이모님 화나서 난리칠껄요. 뻔하거든요...)
다시 돌려놓고 은행 대출 명의도 다시 바꾸고 독하게 나가세요.
안그럼 꼼짝없이 당하고 살아요.20. 딸도
'09.11.27 6:15 PM (112.187.xxx.81)며느리도 아닌 "호구" 대접입니다.
윗분들 말씀 들으세요.
부부는 등돌리면 남입니다.
시집식구들은 등 안돌려도 남 되기 쉽습니다.21. ..
'09.11.27 7:09 PM (121.50.xxx.11)원글님. 들어가 산다고 돈 절대 절약될 상황 아닙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이용은 당할 대로 당하고, 원글님 홧병날 상황 됩니다.
남편과 이야기해서 분가하세요.
지금 분가한다 하면 집에 분란은 일어나겠지만 나중에는 잘 했다 싶을 겁니다.
자기 엄마 애잔해 죽으려 하던 제 남편도 이제는 합가 전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시집과 돈 얽혀서 남는 것 없더군요.
연말정산 공제받을 수 있게 제 카드 쓰고 입금하겠다 카드 받아가시더니
몇 달 정산 후에는 입금 안하시더군요.
나중에 귀찮다고 남편에게 현금 조금 쥐어 주고 정산 끝내셨습니다.
카드 회수하기 전까지 그 카드로 산 물건으로 제게 생색내고 친척들 앞에서까지 생색내시더니
결국 며느리 돈으로 며느리와 친척들에게 생색내신 거죠..
저도 지금 내 발등 내가 찍었다 생각하고 카드 회수하고 전자거래 인증서 바꾸고
그 전에 남편에게 빌려준 돈까지 회수하고 있습니다만
(남편에게 빌려준 돈이 결국 시집에 빌려준 돈입니다.)
원글님은 저보다 더 심하십니다.22. 착한 며느리
'09.11.28 8:10 AM (81.107.xxx.74)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게 제일 큰 문제인 듯 하네요. 그게 다 자가당착이더라고요.
23. 덜덜..
'09.11.28 2:17 PM (219.254.xxx.205)내 딸 같으면 맞았다고,,,,정말 무서워요
왜 그러고 사나요?
착한 며느리 칭호 받아서 표창이라도 받으시게요
제발 부탁할께요
악한 며느리로 바뀌세요
진짜 답답,,,,24. ..
'09.11.28 2:58 PM (116.126.xxx.54)그냥 시부모 나쁘다는 위로의 소리를 듣고 싶어 여기 오셨나요? 그 구렁텅이로 들어간건 님이잖아요. 시부모가 칼들고 합가를 하자한것도 아니고, 칼들고 명의 이용하자 한것도 아니고, 칼들고 같이 사업(?) 하자 한것도 아니고....
다 님이 초래한 일입니다. 누구 탓할 것도 없네요. 여기에 글 올리신 것도 그저 우리 시아버지 나쁘죠? 하는 위로나 얻고 싶어 들어오셨다면 좀 화까지 나구요. 님이 그런 인생 사는 거 알아서 하시는 건데, 별로 보고 싶지 않거든요. 자기가 알아서 들어간 길....
혹시 님이 정말 남의 말을 귀담아 듣기나 하시는 분이시라면, 그리고 자기 인생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이라면, 다 손떼시고 명의 돌려받으시고 분가하시고 인연 떼세요. 만약 형식적인 인연만 유지하는데도 계속 몰상식하게 군다면 형식적인 인연도 떼세요.25. 저라면요
'09.11.28 3:10 PM (115.143.xxx.96)일단 제 신용조회를 해 볼 것 같아요.
단순 신용도가 아니라 제 앞으로 대출이 어느 업체에서 어느 금액만큼 되어있는지요.
님 명의로 대출하는 거니까 알고 계셔야지요.
님 모르게 된 채무는 없는지 그런거 체크하시구요.
명의는 다른분으로 하세요.
그리 옳지 않습니다.
시어른께서 좋은 의도로 시작하셨다 해도 결과가 그렇게 된다는 보장 없어요.
정신 차리세요.26. 공사
'09.11.28 3:38 PM (116.125.xxx.69)구분이 전혀 없으시네요......--;;
일단 사무실부터 분리하시구요..... 명의 바꾸시구요.... 분가하시는게.....
사무실에서 무슨 아가씨라는 호칭을.......딱 잘라 말씀드리세요..... 대차게 나가셨으면 하네요...제 생각엔..
윗님들이 다....방법이랑 이유를 얘기해주셨네요........27. 덧붙여
'09.11.28 3:40 PM (116.125.xxx.69)대접이 아닌데요......윗님 말씀처럼.........취급입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아직 모르시는듯.......ㅠㅜ28. ;;
'09.11.28 3:45 PM (219.255.xxx.215)좋은집에서 아이키우고 싶어서 시댁으로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집이 좀 괜찮은 동네에 있나보네요.. 그래도 그집 등기부등본 한번 떼보세요 집담보로 대출받은것 있는지 .. 며느리앞으로 사업차리고 사업명목으로 은행대출 받는게 께름직 하긴 합니다,..위에 여러분들이 댓글 다셨듯이 나쁜뜻으로 시작한것은 아니였겠지만 결과는 부인앞으로 대출 만땅쓰고 처가집까지 망하게 만든 남편들 있다는 소리 여러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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