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풍경 조회수 : 755
작성일 : 2009-11-26 18:57:16
친한 친구 얘기예요
남편이 조루라서 그냥 건드리고 사정하고 만다네요
정말 짜증나고... 그래도 다음에 서면 하자하고 달래곤하는데..
이남자 새벽에 저 섯다고 자는 친구 깨워 전희도 없이 그냥 들이대고 혼자 사정하고...

이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서비스 죽이게 잘 해주더라는데 문제는 남편과의 잠자리가
더 고통스럽다네요.

바람을 피우는것이 합리화가 될까요?
이성적으로는 안만나야겠다고 생각해도 몸이 먼저 달려간다네요

저는 남편과 5년 가까이 각방을 쓰고 있는데도 아직 다른 남자와는 그러기가 좀...
참고사는 제가 바보 인가요?
아니면 그친구가 나쁜가요?


IP : 118.221.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6 7:02 PM (211.216.xxx.224)

    그렇게 섹스가 안 맞음 남편이랑 이혼하고 그 남자랑 결혼해야죠.
    아무리 남편이 잠자리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바람이 합리화 되나요..
    사람이 짐승도 아니고.....

  • 2. 헤이요..
    '09.11.26 7:03 PM (59.7.xxx.28)

    그냥 동물원에서 사셈.

  • 3. 전요
    '09.11.26 7:04 PM (121.130.xxx.42)

    오래살다보니 (남편과 ㅋㅋ) 전에는 몰랐는데 플라토닉만 다가 아니더군요.
    에로스 중요합니다.
    낚시든 뭐든간에 전 친구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혼하고 그 남자친구와 재혼하라고 하세요. 그럼 해결되는 겁니다.

  • 4.
    '09.11.26 7:35 PM (59.9.xxx.236)

    뭘 어떻게 생각해요 ;;; 그러면 안되지요

  • 5. 그녀를
    '09.11.26 7:54 PM (211.230.xxx.147)

    옹호 하느건 아니지만
    제도 속에서 살고 싶고(이혼하고 재혼 하는 과정이 싫을 수도 있고
    그 비밀연인이 조건이 결혼 생활을 다시 하기엔 조건이 딸 릴 수도 있고
    또 그녀가 자식 문제로 이혼이 쉽지 않을 수도 있고)그러니
    이혼 안하고 그렇게 비밀 관계를 이유 하는 수도 있죠
    덮어놓고 옳지 못하다 더럽다 추하다 라고 말하기엔
    우리 역시 그녀가 아니니까 말하기 어려운 문제 아닌가요?
    이혼을 다들 그리 쉽게 말하는데 정말 어려운 문제 아닌가요?
    그러핟고 그녀를 옹호하거니 이해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요

  • 6. 전요
    '09.11.26 8:24 PM (121.130.xxx.42)

    남편이든 부인이든 바람피는 사람은 상대방의 영혼을 파괴하고 있다는 걸 모르나봅니다.
    여기 가끔 코스트코 진상들 올라오는 이야기 보면 어찌 사람의 탈을 쓰고 저런 짓거리를 하나 싶은데
    그들의 심뽀가 물건은 탐나고 돈은 아까와서 그러는 거잖아요.
    제도 속에선 살고 싶은데 그 제도를 유지하는 도덕성을 흔들어 버리는 건 뭐하자는 건지요?

  • 7.
    '09.11.26 9:28 PM (221.146.xxx.74)

    안된 건 안된 거교
    잘못은 잘못인거죠

    배고프면 절도해도 됩니까?

    그리고 뭐든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 법이지요

    그녀의 사정을 낱낱이 모르면서,,,에는 동감하지만
    제도 속에서 살고 싶다면
    제도가 요구하는 바를 수용해야 하는 거지.
    좋은 것 같고, 싫은 건 못하고는 이중적이네요

  • 8. ..
    '09.11.27 9:36 AM (211.40.xxx.42)

    원글님

    결혼해서 내 부모 모시고, 자식 잘 키우고, 내가 번돈 잘 굴리는
    여자는 부인자리에 앉히고

    욕망을 충족시켜줄 여자는 밖에서 찾는
    남자는 나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06 kbs 시그널음악(?) 비가 부르는 건가요? 4 쓸데없이 궁.. 2009/11/26 384
503705 이와츄 무쇠 후라이팬 괜찮은지.. 무쇠고민 2009/11/26 597
503704 서울의료원 아토피 부모 교육 및 전문 영양사의 식단 관리 세미나가 있어요. 6 쥴리에뜨 2009/11/26 476
503703 얼굴색 좋아보이게 하는 화장품, 너구리 안되는 마스카라 추천좀 해주셔요 님들! 15 화장품 2009/11/26 1,631
503702 연근 조림할때 안 데치고 하면 안 되나요..? ((컴대기 중)) 8 - 2009/11/26 826
503701 백신접종이후 신종플루 걸련는데.. 1 신종플루맘 2009/11/26 797
503700 나라를 위한 황당한생각 2 1 세아이 2009/11/26 259
503699 이런 경우는 어찌해야 되나요? 궁금 2009/11/26 229
503698 상품권 구하시는 분, 중고나라로 가보세요 1 코스트코 2009/11/26 563
503697 비디오를 dvd로 다시 구우려면? 4 방법?? 2009/11/26 380
503696 영문해석 부탁드려요 (속독법관련) 3 불량주부 2009/11/26 271
503695 젊은 나이에 어릴적 기억이 서서히 사라진다면...... 8 .. 2009/11/26 888
503694 시어머니께... 1 2009/11/26 542
503693 이거 보셨나요? ㅋ "2009년 최악의 방송대상 시상식" 10 세우실 2009/11/26 1,626
503692 중국어하시는분들!! 무슨말인지 알려주세요~~ 2 부탁 2009/11/26 368
503691 가난을 부끄러워해라, 라고 말하는 이유 29 40넘어서 .. 2009/11/26 4,907
503690 일산에실내배드빈턴배울수있는곳좀가르쳐주세요.. 4 배드민턴 2009/11/26 593
503689 컬투쇼 성우녀 11 ㅋㅋㅋ 2009/11/26 2,654
503688 통장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_- (신용카드 추천도 부탁드려요~~) 4 rka 2009/11/26 770
503687 초등학교 몇학년때 휴대폰 사주셨나요? 5 .. 2009/11/26 625
503686 오쿠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5 숲속가득 2009/11/26 851
503685 [펌]어느이혼남의 글 - 10 내생각이.... 2009/11/26 2,120
503684 요즘 유행하는 단발로 자르려고 하는데요.. 이름이 뭔가요? 5 머리요~ 2009/11/26 1,165
503683 스텐냄비 탄부분 지우는 방법좀 6 . 2009/11/26 901
503682 알려주세요 4 남자혼자쓴 .. 2009/11/26 342
503681 친북인명사전 만드는거 기자회견장이 난장판이랍니다. 11 참, 그 노.. 2009/11/26 713
503680 제빵재료 인터넷에서 사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3 자극맘 2009/11/26 467
503679 파브cf 영상에서 여자모델이 입은 드레스요~ 어때요? 2009/11/26 208
503678 대학 선택시 학교 또는 학과 어느게 우선인가요? 7 고3 2009/11/26 814
503677 전세 연장 재계약시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 하는지요? 10 전세 재계약.. 2009/11/26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