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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이 좋은건가요?
형님네가 .....모든걸 반찬가게에서 이용해요
된장국도 사다 먹는다고..김치는 물론. 당연 외식도 항상하고.
근데, 그렇게 편하게 사시는게 너무 좋아보여요.. 늘 그렇게 손에 물 안묻히고, 백화점에 옷사러 다니고,
아무리 맞벌이라지만, 시아주버님은 늘 방청소 하시고, 집안일 하시고,
벌이가 적지도 않은데 월봉급 600은 넘는데도....
어쩔수 없이 안하무인 아무것도 안하니, 열심히 집안일 하시네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데, 저 직장다니다 아르바이트 하는데 신랑은 절대 집 밥이 좋다
반찬가게에 사온 음식 손도 안데요.
그냥 그리 살아도 한평생인데, 너무 부럽네요.
1. 음...
'09.11.26 5:39 PM (110.14.xxx.184)집밥 정말 좋아요.
장기적으로 건강상으로도 그렇고 위생상....
저처럼 객지 생활하는 사람은 정말 집밥 한끼에 만원씩 주고 먹으래도 먹고 싶을 지경이에요.
그래도 너무 힘들게 사시는 건 좀 그러니까... 적절히 섞어서 생활하시면 되지 않을까요.2. 깨끗하잔항요
'09.11.26 5:43 PM (222.236.xxx.45)좋은재료(아무래도 내입에 들어가고 내가족들 입에 들어가는거니) 사게되고 좋은 양념에 깨끗하게 만들어 먹으니 ..사먹는반찬 국 조미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도 잘모르고...저도 일하는 주부라 반찬 국 사다먹을때 있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해먹는게 미덥더라구요..
3. 저도..
'09.11.26 5:45 PM (221.151.xxx.19)집밥이 좋아요. 밖에서 아무리 반찬 많은 음식 먹어도, 집에서 먹는 밥이 그립더라구요.
저도 혼자 독립해살아 그런지 윗분처럼 만원씩 준다 하면 사먹고 싶을 정도요.
물론 사다먹으면 몸이야 편하겠지만, 위생적인 면도 그렇고요.4. 비교불가
'09.11.26 5:57 PM (211.195.xxx.20)먹거리는 특히 더 그런 거 같아요.
요즘 밖에서 사먹는 음식 모험이죠.ㅎㅎ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불결하게 조리된 음식이나 재료들 그걸 섭취한 사람의
몸에 쌓이는 나쁜 것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할 수 있는 만큼은 집밥으로 먹는게 가장 좋지요.^^5. ....
'09.11.26 6:10 PM (116.36.xxx.106)전 결혼 12년차예요...예태까지 쭈욱 집밥만 고수하면 살았습니다..뭐든 내손으로 해먹이는게 최고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았죠...근데 40이된 지금에 와서 보니 그렇게 산 지난 12년이 나 개인에게 행복했을까....? 먹을라고만 태어난 게 아닌데 맨날 주방에서 동동 거리고 좋은 식재료 찾아 기웃거리면서도 저 자신은 방치하고 살았어요...피부도 죽죽 한 멋하고 살았던 아가씨때의 감각도 없어져 이제 백화점 가서도 어떤 옷을 사야할지 멍해지고 참 허망합니다..
참 꾸역꾸역 살아온 느낌이예요...남편이나 아이들도 당연한 걸로만 여기지 그게 얼마나 큰 건지 인식못합니다...
아마 원글님은 이런 맘을 얘기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누가 집밥이 좋은줄 모르나요?
하지만 먹는데만 온 에너지를 쏟고 사느니 어차피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주부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죠..
예전 티비를 보니 수십년 라면만 먹고 사신 할아버지가 나왔는데 건강하셨어요...
그걸 보면서 너무 먹는 거에 목숨걸면서 살지말고 즐겁게 사는게 젤로 좋은게 아닌가
늙어서 내 인생을 돌아보면서 그때 참 재밌었다 하는 추억이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봅니다..6. 근데
'09.11.26 6:21 PM (116.39.xxx.98)제가 읽기에는 원글님이 형님 흉보고 싶어서 이런 글 올리신 걸로 보이네요.
집밥이 당연히 좋다는 거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 있나요?7. 퍼플
'09.11.26 6:34 PM (116.41.xxx.185)애첩반찬-용돈만 얻으려고 온갖조미료 팍팍넣고 달짝지근하게 맛입게만 만들어 영감준다..그럼 영감님 맛있다고 용돈 팍팍 준다네요..
본첩반찬-맛이 조금더 없어도 좋은재료에 조미료하나 안쓰고 영감 몸생각해서 주나 영감님 그속뜻도 모르고 반찬타박만 한다..맛없다고...
식당에는 정말 조미료 많이 넣는데요....식당에 파출부 나가시던 아주머니가 하신말
분식점 육계장에 다시다 두스푼에 미원 한스푼 넣어서 국물만든답니다..
반찬가게도 가격따라 틀리겠지만 집보다야 조미료 많이 넣겠죠..8. 전
'09.11.26 6:37 PM (125.178.xxx.192)집밥좋다는거 알지만..
힘들면 많이 사먹습니다.
내 몸 편한게 제일이죠^^9. ...
'09.11.26 6:40 PM (211.196.xxx.172)가사에 필꽂히는 때는 미친듯이 음식해서 냉장고에 꽉꽉 채우고요
손도 꼼짝하기 싫은 때는 반찬가게 단골 되고 그러네요.
저는 이 사이클이 몇달만에 한번씩 바뀌더라구요.10. 집밥....
'09.11.26 7:11 PM (110.12.xxx.205)당연 좋지요.
외식은 어쩔수 없을때 먹어요.
시중에서 파는 고추장 같은 것도 희나리 섞고 염색해서 만든 고춧가루로 담그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재료 좋은걸로 고라 만든것보다 싸게 파는데....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어찌 알겠어요.
내가족, 자식, 내입에 들어갈건데....수고 스럽지만 해먹는게 좋다고 여겨지네요.11. 그냥
'09.11.26 8:18 PM (222.235.xxx.45)편하게 사세요.
저도 한때 유기농 찾고 쿠키도 만들어 먹인다고 했는데 다 부질없더이다.12. 적당히..
'09.11.26 8:22 PM (119.203.xxx.105)전 남편이 재택근무에 외부활동이 거의 없어서 세끼 식사를 주로 집에서 먹어요.
물론 제가 몸 상태 좋을 땐 뭘 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이것 저것 막 반찬을 만들고요.. 그러곤 며칠 뒤 영락없이 모든 식재료에 정내미가 떨어져요. 이 사이클이 돌고돌아요.
결혼 13년차인데요, 정말 먹고 치우는 일 지쳐요. 특히 한식은 주부의 수고와 노력 그리고 희생덩어리에요. 좀 간단하게 먹고 살기. 이 접시 저 접시 가득 가득 여러 종류 음식 해먹지 말기.
인간처럼 오만가지 다 먹고 사는 동물이 없는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종류를 먹는 건 아닌지..
좋은 먹거리에 집중하고 살았어요. 된장, 국간장 집에서 만들고 당연 온갖 김치 만들어 먹고 김장도 세식구 살면서 50포기씩 남편하고 담그고. 온갖 액기스 담고, 봄철되면 마당에 있는 과일 열매로 잼 만들어 주변 사람들 선물주고..
그러고 나니 제 사고가 무척 편협해 진걸 느꼈어요. 내 음식, 내 방식이 최고인줄 아는... 다른 사람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겉으로야 아닌 척 하지만..
집 밥만이 최고인 줄 아는 시어머니를 만나면 며느리 고생하겠지요? 피곤하면 반찬도 사먹고 외식도 하고..
외식하는 것 보다, 조미료 잔뜩 든 반찬 사다 먹는것 보다 더 안좋은건 "과식" "폭식"이라고 생각해요. 뭘 먹든 조금씩"소식"하는게 최고의 반찬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먹는 반찬 안먹는 사람은 끝까지 안먹을 거에요. 저도 그렇거든요. 어쩔 수 없어요.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수 밖에..13. 저도요.
'09.11.26 8:33 PM (58.120.xxx.243)집에서 먹든 그리 차이 나나요..건강상에 물런 집밥이 좋겠지만..
차타면 공기도 나뻐지고 수영장엔 물도..그렇고...
전.............먹는거............................정말 진력이 납니다.
먹는거에 웬쑤진 남편이랑 살다 보니 정말 짜증납니다.
냄비가 어찌나 많이 나오는지..애셋에...
적당히 사먹고 삽니다.
골병들어도..아무도 안불쌍하다 합니다.14. ..
'09.11.26 9:17 PM (211.176.xxx.84)오늘 어떤 글에도 썼는데, 제가 아기 때부터 고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매우 심한 피부병이 있었어요. 쇠고기를 제외한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온몸이 가렵고 엄지손톱만 한 두드러기가 올라왔지요. 쇠고기는 소위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면서 안 먹었어요. 제가 소띠라서요.
그래서 늘 먹는 것이 엄마가 해주시는 김치와 나물과 두부와 버섯반찬이었어요. 늘 똑같은 반찬에 물릴 법도 했을 텐데, 엄마가 해준 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어리광부리던 어릴 적 제 모습이 기억나요.
엄마가 해주는 음식을 당연하게 받아먹는 자녀도 나중에는 다 알게 될 겁니다. 엄마가 얼마나 수고하며 밥상을 차렸는지. 그리고 고마워할 거에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15. @@
'09.11.26 9:34 PM (220.118.xxx.209)우리 시누들이 딱 원글님 형님처럼 사셨네여.
그러다가 작년에 유방암과 자궁암 선고 받았어요. 둘이 같이...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항상 외식을 한 것을 요인으로 생각하더라구요.16. 저는
'09.11.26 10:32 PM (120.29.xxx.52)집에서 아주 간단하게 한끼 때우기로 실천합니다.
이것저것 해봐야 많이 먹지도 못하고 버리게 되고 그걸로 끝난게 아니라
음식하면서 들어간 시간, 물, 가스 등등도 모두 아깝더라고요.
반찬을 별로 안하지만 항상 뭔가는 냉장고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그걸로 최소한의 것을 만들어 간단하게 먹습니다.
남편이나 애들에게도 잘 세뇌시킨 덕분에
그다지 음식타박 안하고도 갓 지은 밥에 맛있게 잘 먹습니다.
어쩌다 고기반찬이라도 올라오면 아주 황홀해 하고요.
예전에는 냉동실에 굴비 등 구어먹을 생선이 항상 있어야 하는걸로 알았는데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전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17. ..
'09.11.26 11:35 PM (118.220.xxx.154)저도 간단한 집밥이 좋아요
떡볶이라도 해놓으면 저녁식탁이 풍성하죠
바깥음식은 한입먹음 딱 맛있는데 더 먹고싶진 않아요
맛없어도 내가한게 최고더라구요18. 원글
'09.11.27 12:21 AM (121.148.xxx.90)저도 딱 13년차 인데, 정말 질리려고 해요.
날마다 이것 저것 집에서 해먹이느라, 거기다 신종플루때문에 외식한지가 3달이 넘어가요
그러니 지칠려고 하네요.
형님네는 아무것도 안해도 애들도 잘크고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거기다...집에서 저녁밥 걱정하는 사람처럼 한심한거 없다고 핀잔주시니, 더 화나더라구요.
맞아요..저 형님 비꼰거..
저도 간단히 해먹는거 생각해볼려구요.
그러지 않음 정말 너무 지쳐요.
간단히..그래도 집밥은 좋은거죠.
아이들때문에도...할수 없네요.19. 참내
'09.11.27 2:16 AM (222.236.xxx.3)잉~~ 저녁밥걱정하는사람처럼 한심한거없다고핀잔주시다니요..
진짜 가관이네요.. 저두 웬만하면 집에서 해결하는게 더좋던데요..
그형님 말넘심하게하셨네요..20. 집밥최고
'09.11.27 2:19 AM (61.98.xxx.52)당연히 집밥이 좋죠~
남편분이 원글님께 고마운 마음을 좀 가지셔야겠네요.
형님네 이야기하면서 은근히 생색 좀 내보세요.21. 음..
'09.11.27 3:53 AM (121.144.xxx.179)집밥이 좋지만,
매번 차리느라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가끔 밖의 음식 사먹기도 하고, 반찬가게 이용도 하고..
그러는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22. 스트레스
'09.11.27 2:44 PM (112.148.xxx.147)그렇게 스트레스 받느니 가끔은 눈 질끈 감고 외식하세요 ^^
시판 반찬 사다가 남편에게 샀다고 말하지마시구 내놓으시구요
전 집밥 좋은지 몰랐는데 82쿡 중독자가 되면 될수록 심하게 느껴요 ^^
거의 외식안하지만 (예전엔 항상 외식+배달음식) 외식하게 되면 길거리 리어카에서 파는떡복이도 잘먹구요 중국산임에 틀림없는 순대도 잘 먹구요 ㅎㅎ
의심스러운 만두와 조미료 왕창 들어간 칼국수도 잘먹구요 ㅎㅎ
수입산 돼지갈비집에서 갈비도 잘 먹습니다 즐겁게요
뭐든 한가지만 집요하게 피곤하게 고집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즐기면서 하세요 ^^ 외식이건 집밥이건 간에요^^23. 조미료보다
'09.11.27 4:28 PM (220.126.xxx.161)식재료가 아마 거의 중국산 나물과 야채에
똥먹은 계란일거에요.....
사먹는건 국산 찾기 힘들거든요.
집밥이 왜 좋으냐고 말 한다면 우선 좋은 식재료라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어쩌다 한번은 모르겠지만 매번 반찬가게 음식으로 식탁을 차린다면
전 그냥 외식을~~~24. 아무래도
'09.11.27 4:32 PM (211.219.xxx.78)내가 해 먹이는 게 다시다나 미원 같은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하니까
건강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힘들잖아요~
저는 그냥 안해요 ^^;;
사 먹거나 대충 해 먹거나 그래요~25. 이글은 왜?
'09.11.27 4:32 PM (211.109.xxx.51)형님 흉을 보려고 쓴글이지 설마 집밥이 좋냐 외식이 좋냐하는 질문하려는거 아니지요?
익명에까지 돌려서 하는 사람들보면, 소심한건지, 응큼한건지 잘모르겠어요.26. 주제가
'09.11.27 4:43 PM (203.248.xxx.79)뭔가요?
집밥이 좋은가 물어보는건가요?
형님네가 반찬가게에서 다 사다먹는 얘기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맞벌이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시아주버님이 집안일 도와주시는게 못마땅하신가요?
(맞벌이하는 경우에는 남편도 집안일 돕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그렇게들 안 하는게 문제이지만)
원글님 남편이 절대 집밥만 고집해서 힘들다는 얘기 하고 싶으신건가요?
몇 번을 읽어도 정말 원글님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를 모르겠어요.
집밥 싫다고 할 사람도 있을까요
맛있는 음식점으로 계속 돌아가며 먹어도 물리잖아요.27. 먹는거
'09.11.27 4:50 PM (220.75.xxx.180)3대 갑니다
28. 위의 주제님
'09.11.27 4:53 PM (115.95.xxx.139)댓글이 까칠해서 온몸에 가시가 돋아요.
원글님의 넋두리인데,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어요?
여기가 100 분 토론장도 아니고
토론하자는 것도 아닌데, 논지가 뭐냐는 질문은 참...
전 주제님이 도대체 무슨 말하나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무슨 말 하고 싶은거세요, 여기서?
오늘 아저씨와 한바탕 싸우셨어요?29. ..
'09.11.27 5:08 PM (222.237.xxx.74)음식하는거 편하게 생각하심 좋겠어요.
바깥음식은 어쩌다 사먹으면 좋지
계속먹으면 좋을게 없잖아요.
식구들이 항상 엄마가 요리하느라 살림하느라 애쓴다는걸
알아주고 맛있다 고맙다 표현하면 좋겠어요.
집에서 요리하는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훌륭한 일 하시는겁니다.30. 제목
'09.11.27 5:19 PM (147.6.xxx.2)만 보면 대답은 네~
본문은..--;;원글님 마음이네요..^^~~ 편한 맘으로 사세요..31. 집밥이 좋지만
'09.11.27 5:22 PM (203.142.xxx.230)맞벌이일 경우에 100% 해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저도 왠만하면 찌게종류는 해먹지만 밑반찬정도는 한달에 한번정도씩 사요.
밑반찬은 한번 사면 한참을 먹어서 부담이 좀 없고..이해가 갑니다. 물론 전적으로 다 사먹으면 그것도 문제겠지만
안팎으로 다 잘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32. 각자사는거져
'09.11.27 5:37 PM (220.70.xxx.147)형님네가 반찬 사먹고 쇼핑하고...손에 물 안묻히고, 쇼핑하고...남편은 가정적이고..
다 능력아니겠어요.
님도, 그렇게 하시고 싶으심.... 남편을 트레이닝 시키시어요.
반찬가겐 더 좋은가게 찾으시고...
형님네는... 적당히 버시고, 먹거리도 적당히 해드시는것같네요.
먹거리가 신경쓰기에 따라선....일다니면서 해먹고 치우는일이 보통아닙니다.
저라도, 일 다니면... 가끔은 외식하고...
가끔은 사먹기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사실 그러고 싶어서, 일하고 싶은맘도 없지 않아있어요33. ^^
'09.11.27 11:10 PM (125.188.xxx.27)저도 집에서 식구들 밥해먹이는게 너무 좋아요
몸은 힘들지만..육수내서 된장찌개 끓이면 맛나게 먹는 식구들...
내손으로 고기 양념해서..맛나게 먹어주는 식구들..34. ...
'09.11.28 9:09 AM (115.95.xxx.139)성격대로지요?
전 일하는 주부지만 밥해먹이는 게 취미예요.
외국 유학 생활 하 때도 사람들 불러서 밥해먹이는 걸 너무너무 좋아했더랬죠.
지금은 주중엔 못하고 주말엔 하고, 저희는 외식이란게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요령껏하세요. 남편에게 휘둘맂 마시고 본인은 주관대로 하세요.
동서는 전업이면서 그러신다니 그건 아닌 것 같네요.
전 그런 며느리 볼까 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