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리덕틸은 어디서 어떻게 구할수 있나요 병원처방 있어야 하나요?

살아 살아 내살들아~ 조회수 : 863
작성일 : 2009-11-25 10:47:57
작년 가을 겨울 입던  상의는  쬐서  못입고  바지는 부끄럽지만

가랭이 부분이랑 엉덩이 부분  터진 옷만  2벌입니다

먹는건  비슷한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이런지....

실은  한동안  많이  우울해 하고  집에서 거의  안나갔는데여

그바람에  붙은 살들이  이제  좀  털어내고  움직여 봐도  운동해봐도  식욕만  엄청스레  넘쳐나고

살들은  야금야금  찌더니  몸무게 60에  가려하네요ㅠ.ㅠ

전  아침 식욕이  넘 조아요

태어나서  아침 굶은 적  거의 없을 정도로  아침밥맛  최고구요   글타고  점심을  안먹냐면

것두  아니져   해떠 있는 동안은  참  배가  많이  잘도  계속  고픕니당

넘치는 식욕이  자제가 안돼요  운동을  해도  현상유지도  어려워요   식욕이  막  늘어나서...

리덕틸  먹으면  먹고싶은  맘이  없어진다는데  눈이  확  뜨이네요

약국서  기냥  사는건  아닌것 같은데   어느 병원가서  처방 받을수  있는지  기냥 달라하면   돼는건지

자셔 보신 분들   꼭 좀  알려주세요   진짜  필요합니당ㅠ.ㅠ
IP : 218.238.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웬만한
    '09.11.25 10:54 AM (203.171.xxx.245)

    의원에서는 다 처방해주는데요..
    내과나 피부과 비만관리 어쩌구 써 있는곳은 특히나 더요..
    몇달전 피부과에서 처방전 만원내고 받아왔네요..
    (별다른 진료도 없고 어디 특별히 아픈데 없죠?란 간단한 질문 한두개로 끝~)

  • 2. 헉..
    '09.11.25 10:54 AM (218.153.xxx.186)

    저랑 비슷한 분인줄 알았더니.. 저보다 날씬이시네요..ㅡㅡ
    저도 먹는건 별루 안 늘었는데 살은 엄청 쪘어요...흑흑
    남편이 "백끈'이라고 불러요...
    백근=60키로
    근데.. 그 이후로 더 늘어서 63정도 되요..키도 작은디...

    전 식욕은... 그닥 그런데...
    그거 먹으면 정말 식욕이 없어지나요??
    배고픈것도 없어지나요??

    약에 의존하는건 싫긴한데..급땡기긴 하네요..ㅋㅋ

  • 3. ^^
    '09.11.25 11:03 AM (221.159.xxx.93)

    저 아는 사람이요 남편이 무지 잘생겼어요
    얼굴 값 하느라 긍가 아님 여자가 따르는 스타일이라 긍가 항상 여자들이 졸졸..
    남편 딴 생각 못하게 한다고 살도 별로 안쪘는디 리덕틸 먹고 엄청 뺐어요
    근디 리덕틸 먹는 중간에 응급실 실려 가고(약부작용이라네요..어지럼증) 그런 난리도 없었네요
    지금요?? 요요 현상으로 백금녀 됐어요..약으로 빼는건 아니라고봐요..특별히 고도비만 아니라면 죽을 각오로 덜 드시고 운동 하세요..그럼 더는 안찌더라구요

  • 4. 요요
    '09.11.25 11:12 AM (150.150.xxx.92)

    저도 쉽게 살빼보려고 리덕틸 처방 받아서 먹어봤어요(산부인과에서)
    그거 먹을 당시 살 빠졌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딱 끊고 나니까 식욕 고대로 돌아오고
    몸도 고대로 돌아오더라구요..

    10mg, 15mg 두가지 종류인데 처음엔 10으로 그다음엔 15로 늘리면 된데요.
    살이 쪄서 또 한번 먹기로 결심하고 이번엔 끝장내보자 해서 15mg으로 받았다가 두통으로 이틀 시달리다 10mg 교환했으나 2주분 야곰야곰 먹고 2주분 아직 남아있네요.

    암튼 이거 먹으면 식욕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그냥 참을만하게 안고프긴 해요.
    밥 먹으면 밥맛은 똑같이 있어서 술술 잘 들어가구요. (어떤건 밥맛이 모래씹는것 같아 못먹겠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마음 같아선 독하게 마음먹고 약먹고 살 쫙 뺀후에 관리도 잘하리라 하지만
    그게 정말 어렵습니다. 리덕틸 먹을 생각하시는거보면 그만큼 독하시지도 못할것 같은데
    저처럼 도루묵 되실것 같애요.ㅎㅎㅎㅎㅎ

    가격은 5-6만원대였어요. 처방1만원. 원상복귀되고 나니까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던데...
    힘들지만 그냥 운동으로 살빼봐요...같이~~

  • 5. 부작용
    '09.11.25 11:22 AM (110.11.xxx.47)

    병원에서 일주일 처방받아서 먹는데 엄청 식욕땡겨서 혼난 사람입니다. 생전안하던 군것질까지하고 할수없이 다시 병원갔더니 간혹 저같은 사람있다구 하데요. 덕분에 전 살만 더 쪗음다.. 살빼려구 돈버리구 흑흑...약값두 비싼디.....역시 살은 운동이 최고 인듯합니다

  • 6. ,,,
    '09.11.25 11:38 AM (124.54.xxx.101)

    저는 리덕틸 도움으로 뒤늦게 살을 빼서 옷입는 재미를 느끼면서 사는데요
    상식적인 얘기지만 약먹고 뺀살은 백프로 요요가 와요
    하지만 저 같이 일년 열두달 왕성한 식욕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먹어봐도 될거 같아요
    부작용 있는 사람도 있다던데 저는 부작용이 없었고 오히려 약을 먹으면
    기분이 가라앉으면서 차분해졌기 때문에 좋더군요

    내과나 산부인과에가서 처방을 받을수 있는데 처방비가 1만원 이예요
    저는 처음에 동네 산부인과에 가서 리덕틸 처방해달라고 했더니 부작용도 있고
    위험할수 있다면서 다른약 처방해줄테니 그거 먹고 괜찮으면 리덕틸 먹으라고 하더군요
    약은 4가지정도 들어있는데 위장약도 들어있다고 하구요
    다이어트약 먹기전에 여러가지 검사도 해야 한다면서
    당뇨 갑상선등 검사 받게 하고 또 그 병원에 비만 프로젝트기계도 있었는데
    그 시술도 한번 받아보라고 거절 못하게 밀어붙이는 바람에 한번 받고 낸 비용이
    검사비 포함 총 15만원이었어요
    뭔가 바가지 쓴거 같아서 기분이 안좋았았는데 처방받은 약먹어도 아무런 반응이 안나타더군요

    그래서 동네 내과에 가서 리덕틸 처방 해달라고 했더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처방해줬어요
    약을 먹는 순간부터 드라마틱한 반응이 나타나더군요
    왕성한 식욕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고 몸이 나른해지고 갈증이 나더군요
    처음 먹었을때는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기 싫었고 약을 먹기 위해 억지로 조금씩
    먹었어요
    그 약은 3개월 먹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서
    3개월 전에는 몸무게 확인 안했는데 정확히 세달후에 10키로 빠졌어요
    바지가 하나도 안맞고 주변에서 살빠져서 날씬해졌다고 부러워하고 난리났었죠

    그런데 정확하게 3달후에 약에 내성이 생겼는지 식욕저하 효과가 없어지더군요
    약값도 있고 약만 먹고 살수가 없어서 그 이후로는 이틀에 한번 일주일에 두 세번 먹는 정도로
    조절했네요
    운동을 거의 안하고 살기에 2년이 지난 지금 10키로 뺀살 5키로 다시 늘긴 했는데
    아직 날씬하다는 소리는 듣네요
    지금도 리덕틸 먹기는 하는데 일주일에 한개 또는 이주일에 한개 정도 먹고 있어요
    지금은 매일 먹으면 효과가 전혀 없고 그렇게 먹으면 효과도 있고 그 효과가 몇일 가는거 같더군요
    중간에 몇달 안 먹은적도 있구요
    예전만큼 미친듯이 먹지는 않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참지 않고 먹는정도구요
    집에서 요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 7. ..
    '09.11.25 5:57 PM (116.34.xxx.59)

    내과로 가세요 원래 내분비내과에서 쓰는 약이에요.
    물론 피부과 산부인과 안하는과가 없지만 그래도 원래 전문은 내과에서 나온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71 천연 비누나 천연 화장품 직접 만들어 쓰시는 분 계세요? 5 뽀요요 2009/11/25 422
502970 사첼백이 뭔가요? 4 마이클 2009/11/25 1,371
502969 신종플루일까요? 3 급해요 2009/11/25 383
502968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재건축한 래미안 어떤가요? 보라 2009/11/25 465
502967 LG화학기술연구원 박사 초임 연봉이 궁금해요. 6 . 2009/11/25 8,048
502966 중국어 시작해야하는데... 8 도와주셔요 2009/11/25 715
502965 엄마들 겨울신발 어떤게 좋을까요? 2 사드릴려구요.. 2009/11/25 630
502964 아시아나 um(비동반서비스)시 면세점 물건 2 2009/11/25 481
502963 엉덩이골(?)의 피부가, 꾸덕꾸덕 한데요..이거 어떻게 부드럽게 만드나요..ㅠ.ㅠ 5 흠. 2009/11/25 2,128
502962 사회생활에서 얻은 노하우30가지? 1 검색해도 못.. 2009/11/25 548
502961 베어파우 어그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6 발시려 2009/11/25 2,175
502960 유치원 선생님은 어린이집 선생님에 비해 객관적인가요? 1 .. 2009/11/25 325
502959 돌반지 해줘야하는건지 골드 2009/11/25 245
502958 요즘 리큅 와플팬 공구하는데 없나요? 4 와플 공구 2009/11/25 637
502957 맘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 어떻게 생각 하세요? 11 스카이 2009/11/25 2,237
502956 부티 부츠 유행안탈까요? 2 .. 2009/11/25 574
502955 cesare paciotti(체사레 파조티) 아시는분?? .. 2009/11/25 381
502954 꿈에 노무현대통령과 버스타는 꿈..ㅎㅎ 8 꿈에 2009/11/25 902
502953 조선족 베이비시터가 엄청 귀해진거..아시나요?? 12 쥐대갈정부브.. 2009/11/25 2,183
502952 아이 태어난 날짜를 바꿔서 출생신고 할수 있나요?? 11 ... 2009/11/25 1,616
502951 전기세가 많이 올랐나요? 5 ,,, 2009/11/25 633
502950 ‘軍복무 단축’ 연말정국 새 쟁점으로 2 세우실 2009/11/25 207
502949 아래 돌잔치 얘기가 나와서요.. 8 애없는 부부.. 2009/11/25 868
502948 허걱...요즘 신문값이 만오천원이네요. 4 경향 2009/11/25 598
502947 세대 전기료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주범이 뭔가요? 7 전기세 2009/11/25 1,391
502946 핸드폰 없애고 싶어요. ㅠ.ㅠ 8 아까워 2009/11/25 866
502945 누가 물어 보셔서..메주콩 한말은 몇 킬로 인가요??(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요) 7 궁금 2009/11/25 3,008
502944 훌라후프 사용법 ?? 2009/11/25 315
502943 여동생 결혼 축의금 어떻게 줘야 될까요? 4 축의금 2009/11/25 768
502942 리덕틸은 어디서 어떻게 구할수 있나요 병원처방 있어야 하나요? 7 살아 살아 .. 2009/11/25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