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4학년때 성적이 주욱 이어질 수 있을까요?

수학머리없는엄마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09-11-24 14:03:01
수학머리 없는 저는 아이 낳아서 수학공부 어째 시키나 늘 걱정
아빠가 공돌이라 수학과 과학은 무조건 아빠한테 일임
성적 안 나오면 아빠한테 덮어씌우려는 괴략이였죠..
정작 아빠란 사람은 늦은 퇴근으로 아이의 성적에는 무관심
이런 환경에서도 다행히 아이는 집에서 꾸준히 문제집 풀면서
수학 성적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어요.
다른 아이들은 수학학원을 주말에까지 다니는데도 성적이 고만고만한데
수학머리 없는 엄마인 저로써는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고 이 아이가 수학천재는 아닐까 하는 오바까지 합니다.
3학년때 미국서 와서 학업걱정이 많았지만
수학을 비롯해서 다른 과목들도 다행히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는데
고학년으로 갈수록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전 될수록이면 학원 보내지 않고 혼자서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학원을 않보낼 수는 없겠지요?
제가 미리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이미 떨어지면 학원이고 뭐고 늦는건가요?
혹시라도 무턱대고 학원반대하다가 어느순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IP : 116.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9.11.24 2:56 PM (118.221.xxx.107)

    와 상관없이 학원을 잘 보내셔야 유지되지요..
    다른아이들도 열심히 하기에 방심하면....금방..
    제 조카는 4학년인데 고1수학 선행하고 있어요.
    오늘 경원대 영재원 2차 붙어서 넘 좋아요~~3,4학년 2차시험에 고1과정까지 나왔다고 하더군요.

  • 2. 수학머리없는엄마
    '09.11.24 3:17 PM (116.38.xxx.229)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왜 선행을 해야하는 거지요?
    한 학기정도 선행이면 몰라도
    굳이 경시대회나 영재원 때문이 아니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전 너무 앞서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을 정도면 되거든요.
    경시대회니 영재원이니 아이가 원한다면 밀어주겠지만
    지금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요.

  • 3. 나두 그런 엄마..
    '09.11.24 3:18 PM (116.36.xxx.195)

    님네 아이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저두 수학 과학 머리 전혀없고 아빤 공돌인데...^^
    선행은 특목고 땜시 시키는 거겠죠 뭐....
    영재원이나 경시대회 이력이 있어야 유리하니깐...

  • 4. ....
    '09.11.24 3:19 PM (118.221.xxx.107)

    그냥 좋은(?)대학 가는거면 선행 안해도 되요..
    너무 앞서가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고..이거 기준이 어렵네요..
    그래도 학원은 가야할듯 싶어요...전 수학 천재가 아닐가 해서 더 깊이 관심있으신줄 알았어요...

  • 5. 수학머리없는엄마
    '09.11.24 3:27 PM (116.38.xxx.229)

    ㅋㅋ 수학천재는 어디까지나 고슴도치 엄마의 생각이고요..
    그냥 절 안 닮은게 신기해서 조금 오바했어요.
    댓글들을 보니 점점 미궁속으로..
    ....님, 선행을 하게 되면 좋은 대학가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있는 건가요?
    무지한 질문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몰라서요.

  • 6. ...
    '09.11.24 8:24 PM (118.221.xxx.107)

    선행은 누구나 아마 조금씩 학원 다니면서 할거예요..
    대학 영재원이나 경시준비하는 아이들은 선행을 많이해야 문제를 풀수 있으니..안할수가 없구요.울 조카의 경우는 영재과학고를 본인이 가고 싶어하기에 열심히 하는거고..kmo도 나가고 싶어하고...이게 다른길(?)일까요?;;;
    경원대,교대처럼 대학영재원에서 받는 교육은 돈으로도 살수가 없기에 공부 아주 잘 하는 (강남)엄마들의 꿈이죠..

    하여간 좋은대학가는건 수학기본기만 제대로 갖춰주고 좋은학원 보내서 열심히 하고 아이가 수학머리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677 아토 케어 시끄럽나요? 4 아토케어 2009/11/24 963
502676 엄마랑 언니 싸움..정상일까요? 63 골치 2009/11/24 8,828
502675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한테 연락 잘 하세요? 8 친구 2009/11/24 2,317
502674 백만년만에 글 남기네요. ^^; 34 현랑켄챠 2009/11/24 2,297
502673 아이가 감기인데 내일 신플 예방접종 할수 있을까요? 5 초2 2009/11/24 390
502672 유인촌 장관 "대동아전쟁" 발언 논란 9 세우실 2009/11/24 635
502671 과외 첫달인데 회비를 8 안주시네요 2009/11/24 884
502670 아이들 컴퓨터시간 관리 6 시간 2009/11/24 717
502669 대치동 쪽 수학 소수정예학원 믿을만한 곳 부탁. 2 힘내자 2009/11/24 1,108
502668 친정부모님때문에 미치겠어요.. 69 친정 2009/11/24 7,545
502667 실크테라피 어디서 사야할까요? 6 부시시~ 2009/11/24 1,421
502666 쉽고 간단한 단호박 파이의 필링 레시피 좀 가르쳐주세요. 1 파이초보 2009/11/24 324
502665 중원구 신청사에서 여권발급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3 여권발급요... 2009/11/24 278
502664 제 생각이 합리적이다못해 못된건지요? 9 가까운 미래.. 2009/11/24 1,353
502663 1971년 5월4일 생이면 2009년 2 만 나이? 2009/11/24 547
502662 초4학년때 성적이 주욱 이어질 수 있을까요? 6 수학머리없는.. 2009/11/24 1,229
502661 어제저녁에 깍두기를 했는데..싱거워요.. 1 네모네모 2009/11/24 343
502660 해외 항공권, 주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6 tip 팍팍.. 2009/11/24 837
502659 남편한테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0 어떻해ㅠㅠ 2009/11/24 1,205
502658 아들이름놓고 신랑과 대치중입니다^^ 42 대박이맘 2009/11/24 2,225
502657 김치냉장고 한쪽이 얼었어요 6 딤채 2009/11/24 866
502656 결혼기념일엔~ 2 뭐할까요??.. 2009/11/24 322
502655 부석사 가려는데 정보 좀 나눠주세요. 4 떠나자 2009/11/24 568
502654 로봇청소기 좋은가요.. 7 추천 2009/11/24 1,043
502653 아래 김장때문에 일어나는 트러블 글 읽었는데, 정말 김장도 셀프... 9 -- 2009/11/24 798
502652 대학측·정부, 세종시 놓고 빅딜 의혹 1 세우실 2009/11/24 227
502651 아이 그림 그릴때요.. 크레용 언제부터 제대로 잡았어요? 3 궁금해요 2009/11/24 319
502650 다른 나라는 어떨까요? (반찬, 식기류) 7 궁금해요 2009/11/24 785
502649 이병헌 70년생 아니지않나요? 10 아리송 2009/11/24 2,114
502648 서울에 신축 빌라 많은 동네가 어디인가요? 강남/서초/송파 6 이사가자 2009/11/24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