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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학년때 성적이 주욱 이어질 수 있을까요?

수학머리없는엄마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09-11-24 14:03:01
수학머리 없는 저는 아이 낳아서 수학공부 어째 시키나 늘 걱정
아빠가 공돌이라 수학과 과학은 무조건 아빠한테 일임
성적 안 나오면 아빠한테 덮어씌우려는 괴략이였죠..
정작 아빠란 사람은 늦은 퇴근으로 아이의 성적에는 무관심
이런 환경에서도 다행히 아이는 집에서 꾸준히 문제집 풀면서
수학 성적 상위권을 유지해오고 있어요.
다른 아이들은 수학학원을 주말에까지 다니는데도 성적이 고만고만한데
수학머리 없는 엄마인 저로써는
너무 신기하고 대견하고 이 아이가 수학천재는 아닐까 하는 오바까지 합니다.
3학년때 미국서 와서 학업걱정이 많았지만
수학을 비롯해서 다른 과목들도 다행히 아직까지는 잘 하고 있는데
고학년으로 갈수록 중학교,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전 될수록이면 학원 보내지 않고 혼자서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학원을 않보낼 수는 없겠지요?
제가 미리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이미 떨어지면 학원이고 뭐고 늦는건가요?
혹시라도 무턱대고 학원반대하다가 어느순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IP : 116.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9.11.24 2:56 PM (118.221.xxx.107)

    와 상관없이 학원을 잘 보내셔야 유지되지요..
    다른아이들도 열심히 하기에 방심하면....금방..
    제 조카는 4학년인데 고1수학 선행하고 있어요.
    오늘 경원대 영재원 2차 붙어서 넘 좋아요~~3,4학년 2차시험에 고1과정까지 나왔다고 하더군요.

  • 2. 수학머리없는엄마
    '09.11.24 3:17 PM (116.38.xxx.229)

    잘 몰라서 그러는데 왜 선행을 해야하는 거지요?
    한 학기정도 선행이면 몰라도
    굳이 경시대회나 영재원 때문이 아니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전 너무 앞서가지도 않고 뒤처지지도 않을 정도면 되거든요.
    경시대회니 영재원이니 아이가 원한다면 밀어주겠지만
    지금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요.

  • 3. 나두 그런 엄마..
    '09.11.24 3:18 PM (116.36.xxx.195)

    님네 아이 보니 희망이 생기네요....
    저두 수학 과학 머리 전혀없고 아빤 공돌인데...^^
    선행은 특목고 땜시 시키는 거겠죠 뭐....
    영재원이나 경시대회 이력이 있어야 유리하니깐...

  • 4. ....
    '09.11.24 3:19 PM (118.221.xxx.107)

    그냥 좋은(?)대학 가는거면 선행 안해도 되요..
    너무 앞서가지도 않고 뒤쳐지지도 않고..이거 기준이 어렵네요..
    그래도 학원은 가야할듯 싶어요...전 수학 천재가 아닐가 해서 더 깊이 관심있으신줄 알았어요...

  • 5. 수학머리없는엄마
    '09.11.24 3:27 PM (116.38.xxx.229)

    ㅋㅋ 수학천재는 어디까지나 고슴도치 엄마의 생각이고요..
    그냥 절 안 닮은게 신기해서 조금 오바했어요.
    댓글들을 보니 점점 미궁속으로..
    ....님, 선행을 하게 되면 좋은 대학가는 것 말고 다른 길이 있는 건가요?
    무지한 질문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정말...몰라서요.

  • 6. ...
    '09.11.24 8:24 PM (118.221.xxx.107)

    선행은 누구나 아마 조금씩 학원 다니면서 할거예요..
    대학 영재원이나 경시준비하는 아이들은 선행을 많이해야 문제를 풀수 있으니..안할수가 없구요.울 조카의 경우는 영재과학고를 본인이 가고 싶어하기에 열심히 하는거고..kmo도 나가고 싶어하고...이게 다른길(?)일까요?;;;
    경원대,교대처럼 대학영재원에서 받는 교육은 돈으로도 살수가 없기에 공부 아주 잘 하는 (강남)엄마들의 꿈이죠..

    하여간 좋은대학가는건 수학기본기만 제대로 갖춰주고 좋은학원 보내서 열심히 하고 아이가 수학머리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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