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사골국물 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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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괜찮을지.. 그리고, 잘먹을지..

이 추운데, 주차장 차밑에서 먹이를 기다리는건지...늘 나와있더라고용.

늘 그렇듯, 제가 들어올때, 들고오는 비닐봉다리에 엄청 관심을 보이구요. 내려놓으면 와서 뒤적뒤적 하기도 ㅎㅎ

괜찮으면, 연어랑, 사골국물좀 배달해드려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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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건 그냥 따끈한 깨끗한 물만 줘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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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을 거 줄 거면 연어보다는 그냥 고양이 사료가 어떨까요. 연어는 비싸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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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사료가 없어서요 ㅠㅠ. 그리고,그냥 나름 맛있는거라, 걔네들도 좋아하지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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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소금기 없는 연어면 냥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비쌀텐데 냥이한테 양보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_^

[훌륭!]

영어도 좋고, 사골국물도 좋지요. 그 옆에 물을 주시면 더 좋고요.
길냥이들이 음식보다 더 부족한게 깨끗한 물 입니다.
그리고 사골은 비싸니까......사료 한 봉지 사셔서 조금씩 주셔도 ;;;;

[길고양이들이]

좋은 분 만났네요^^
저는 지마켓에서 고양이 대용얄 사료 사서줘요.
15킬로에 3만원 정도 인데
한 달은 넉넉하게 주겠던데요.
도와주시는 김에 추운 겨울 만이라도 먹이 주심 길냥이들이 엄청 좋아할 겁니다.

[ㅇ]

아 캣차우요.. 그러던지 해야겠어요. 전엔 그걸로 주기도했는데, 날이 추우니까, 밥주기가 번거로운거같아요. 지금 갖다드렸더니만, 사골국물 안먹네요-_-^ 무지 경계 ㅎㅎ

[따뜻한]

우유에 밥말아서 줘도 깨끗이 비워요^^

[길냥씨밥주기]

윗분 말씀대로 지마켓에서 냥이사료 대용량(캣차우나 퓨리나 프로베스트같은거-7키로포대에 만몇천원이면 사요)같은 것도 좋구요,
사료 없으시면 북어를 잘게 자르고 마른멸치랑 해서 물에 한번 푹 끓여서 그 국물이랑 건더기 주셔도 잘먹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주셔도 그냥 따뜻한 물은 따로 담아주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사람먹는 우유는 고양이에게 안좋다고 합니다. 고양이 전용우유가 따로 있긴 한데..
별도로 사실게 부담스러우시면 마른멸치랑 북어(좀 크게 쓰신다면 닭고은 국물-소금간안한)정도라도 춥고 배고픈 길냥이들은 충분히 따뜻하게 맛있게 먹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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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주세요. 다 잘 먹을 거예요. 춥고 배고프고... 길거리엔 먹을것이 아무것도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