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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의 부평을 아시나요(인천의 부평)

부평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09-11-20 00:47:08
중고등학교 시절엔 지하상가에서 뱅글뱅글 돌아다니고...

잭슨빌

안씨안씨



쎄비앙

치치

이제 이름도 가물가물한 부평의 유흥가.

결혼하고 타지에 살다보니

가끔은 그시절이 너무 너무 그리워질 때가 있네요.

저랑 혹시 공감하시는 분이 계실라나....
IP : 59.10.xxx.1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평옛날
    '09.11.20 1:21 AM (123.213.xxx.19)

    1986년에 제가 부평지하상가에서 옷가게 6개월 하다가 말아먹고 그만 두었던 추억이 ㅋㅋ
    그 옆에 해물탕 엄청 많이 주던 식당있었구 우연정이라는 배우가 하던 식당도 있었는데 혹시 아시나요^^ 제가 부평사람은 아니지만 그시절 부평 참 한가롭던 동네였는데 지금은 엄청 발전했겠지요.

  • 2. ㅎㅎ
    '09.11.20 1:26 AM (119.197.xxx.88)

    잭슨빌 아직도 그자리에 있어여~ 바 말씀하시는거져??
    다른 바들 다 없어졌지만 잭슨빌만은 아직도 그자리에 있구여
    치치도 그자리에 있고 ㅎㅎ 최근에 바꼇나??
    치치 건너편 다빈치커피에서 바라만 봐서 그런지 확실하지 않네여^^

  • 3. 부평
    '09.11.20 1:30 AM (59.10.xxx.124)

    잭슨빌은 아직 있다고요? ㅎㅎㅎ 반갑네요. 거기..정말 혼자 가서 칵테일 마시기 딱 좋았는데.
    바텐더 쇼 같은것도 안하고 정말 맛있는 칵테일만 만들어주던곳...
    제가 아끼던 보물장소였어요.

    치치...대학교 가서 처음갔던 커피숍이었던거 같고..
    바론 5층도 자주 갔었고...

    86년이면 저 중3때인데...어디셨을까나요 ㅎㅎ
    배우가 하던 식당 기억은 나는데..이름은 잊었어요.

    저는 거기 부평역에 광장있어서 자전거도 타고 롤러스케이트도 타고 했던때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 4. ^^
    '09.11.20 1:42 AM (218.101.xxx.166)

    우연정씨가 하던 식당 제가 알고있는곳인지 모르겠네요
    경양식집이었는데.... 클래식하게 꾸며져있고 영어원서같은 소품들 디스플레이
    되있었고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부평사는 친구가 있어서 저도 부평지하상가 많이 다녔었네요....ㅋ

  • 5. 지금부평
    '09.11.20 9:43 AM (211.198.xxx.184)

    중학교 다닐때 버스안타고 걸어다니면서 버스비로
    오복당가서 쫄면 먹었는데...^*^
    매웁고 질긴걸 우째 그리 먹었는지.....
    지금 부평지하상가는 너무 복잡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 6. 명신여고
    '09.11.20 10:31 AM (121.166.xxx.114)

    졸업생인데,,,저기 이름들이 기억이 날듯 말듯 해요..ㅎㅎ 브람스 커피숍에 몰래 다녀서 인지 브람스는 생각 나는데..ㅎㅎㅎ 지하상가도 여러곳이어서..중학교때는 용돈 모아서 쫄면 먹으러 다니는게 유일한 사치였는데,,,ㅎㅎㅎ 친정이 부평인데..지하상가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 근뎅 너무 복잡해요.ㅎㅎㅎㅎ

  • 7. 부평주민
    '09.11.20 10:33 AM (211.237.xxx.50)

    저 중학교때는 신포만두나 지하상가 푸드코트에서 쫄면먹는게 낙이었어요.
    빠 처럼 생긴 푸드코트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아줌마들이 여기로 와라 잘해줄께...서로 붙잡고...
    그때 쫄면이 나름대로 사치였어요.
    지금은 롯데백화점(전엔 동아씨티백화점이었죠) 뒤 아파트에 살아요.
    잭슨빌쪽 유흥가(?)는 아주 아주 가끔 지나가지만.... 갈때마다 가게가 새롭게 바뀌더군요.

  • 8. 부평주민
    '09.11.20 10:33 AM (211.237.xxx.50)

    어머..위에 명신여고님...
    저도 명신여고 출신입니다. 방가방가^^

  • 9. 안씨안씨
    '09.11.20 10:35 AM (121.166.xxx.114)

    3층에 있던 소주방 이름이죠..무슨 예식장 건물인가,,,ㅎㅎㅎ 그 술집 딸래미가 저희 고등 학교 동창인데.....공부도 제법 햇는데 ...대학교 입학때 모여대 잔디 깔고 간다고 소문이 쫘악 났는데..ㅎㅎㅎㅎ근뎅 결과는 모여대에서 떨어졌어요..ㅎㅎㅎ 헛소문이었죠..ㅎㅎㅎ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예전에는 명신여고 에서 보면 지금 중동/상동 이 다 논밭이었는데,,ㅎㅎㅎ ...부평주민님 반갑습니다..홈피가서 선생님들 보고 기절 했어요 ..ㅎㅎ 특히 김학근 선생님 완전 머리가 없어지셔서,,ㅎㅎㅎ

  • 10. 호호
    '09.11.20 3:10 PM (72.174.xxx.152)

    저는 부평여고출신이예요^^저희엄마 명신여고에서 중학교때 날리던 딸내미들 어머님들께 대접한 식사 못드시고 우셨다는 ㅋㅋㅋㅋ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부평 지하상가 누비고 돌아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전 결혼했고 지금 미국에 있네요^-T
    동대문 고터 최근 날린다지만 전 부평이 넘 그립고 친근하고...그렇네요.
    이번 12월이 울애기 돌인데 한국 넘 가고싶은데 ....(친정이 부평)
    친구들도 넘넘 보고싶네요...

  • 11. 호호
    '09.11.20 3:20 PM (72.174.xxx.152)

    중학교는 부평서여중 나왔는데..
    치치!!! 기억나요 지금 athlete foot 있는데 맞나요? 지금 남편이랑 데이트할때 숱하게 들락거렸는데 ㅋㅋㅋㅋ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요.
    제 삶의 80%를 거기서 보내다보니 정말 기억에 남네요. 아....한국넘 가고싶다...

  • 12. 원글
    '09.11.20 3:31 PM (59.10.xxx.124)

    저 명신여고 1회 졸업생입니다...아흐. 감회가 새롭군요, 정말....^^ 다들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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