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분노로 눈물로 가슴이 미어져 글 남기고 갑니다.
제가 촛불집회에서 본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염원이고 평화를 위한 염원이였습니다.
정치 이야기라고 욕하지 마세요.
지금 세상은 아름답게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살아갈 세상입니다.
지금이 아니면 지금 우리 모두가 나서지 않으면
저희 자식들은 부조리가 판치고 힘있는자만 살아남는 세상에 살게 됩니다.
그 아이들은 민주주의를 모르고 살게 됩니다.
제말이 우습게 들리는 분들이 많으시죠?
3개월인데 왜 난리냐고 하는 분들 많으시죠
노빠라고 좌파라고 하는분들 많으시죠.
죄송합니다.그런당신들 때문에 나라가 이모양입니다.
제게 5.18민주항쟁은 역사였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지않는 역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일어나지 말아야할 역사를 재현시키고 있습니다.
저곳엔 여자와 아이들과 노인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중국시위대에 맞았듯 지금 전경들에게 맞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살아온 세상은 무방비상태의 시민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경찰은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모두들 나서주지 않으면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을 우리 아이들이 겪게 됩니다.
제발..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전 분노로 그동안의 절망을 눌렀습니다.
여러분 같이 동참해 주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같이 합시다..꼭.
유신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8-05-27 01:38:11
IP : 122.32.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체통에
'08.5.27 1:39 AM (116.33.xxx.139)네..ㅠ.ㅠ
2. ⓧ**
'08.5.27 1:42 AM (125.180.xxx.62)우리 내일 뭉쳐서 같이가면 안될까요?
내가 나이가 많아서 혼자 자신없어서 못갔는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분합니다...
억울합니다...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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