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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겨울방학 조회수 : 960
작성일 : 2009-11-19 20:39:29
저랑 아이랑 방학동안 1달정도 캐나다 친척집(벤쿠버인근 초등학생 아들, 딸, 엄마 -모두 한국사람)에 갑니다.
고민고민하다
가는 것은 이미 결정되었구요..

음식재료나 한국에서 가져가면 유용한 물건들 알려주세요..도움이 되고 싶어요............

직항으로 갈 예정인데요..
김치. 마른멸치 같은거 가져가도 되는지요?

그리고
초6여자아이가 미국 중서부-미주리주    학교 기숙사(?)에서 1달정도 머무르게 됩니다.
챙겨줘야 할것들 좀 알려주세요..잘 때 춥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여러분의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115.137.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동부쪽
    '09.11.19 8:44 PM (115.128.xxx.211)

    가시는거겠죠?
    엄청 추우니 전기담요는 꼭 필수~여의치안음 오리털침낭이라도요
    파카 털모자 장갑 목도리 어그부츠다챙겨주세요

  • 2. 겨울방학
    '09.11.19 8:48 PM (115.137.xxx.135)

    윗님! 동부는 아니고 중서부쪽이라고 해야하나요.. 미주리주 쪽이네요..
    그쪽도 많이 춥나요??

  • 3. ..
    '09.11.19 8:49 PM (114.205.xxx.162)

    캐나다 서부의 겨울은 좀 으스스한 편이라 따뜻한 것들 챙겨가셔야 하구요.
    아파트같은 경우는 따뜻한데, 혹시 하우스에 렌트하실거면 전기 아낀다고 맘껏 난방안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한달동안 가신다니 이민가방 일인당 두개씩에다 채워가시면 되겠네요.
    밴쿠버엔 한국식품점 많으니 왠만한건 거기서 구입하셔도 되구요.
    집에서 만들어 줄 아이들 간식으로는 찹쌀호떡믹스가 인기 좋구요.

    미국기숙사에 머무신다는데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 준비할 것도 다르겠죠.
    워낙 땅덩이가 넓으니까요.
    한달정도면 뭐 여행가시는것처럼 가방싸시면 되겠네요.

  • 4. 미국은...
    '09.11.19 8:53 PM (218.236.xxx.111)

    땅이 넓어서 많이 추운곳도 있고 따뜻한 곳도 있으니 지역을 말씀하셔야 조언을 해주실듯 하구요.

    벤쿠버쪽은 왠만한것은 다 있어요....
    친척한테 뭐 사다 드릴꺼냐고 물어봐서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거기 있음 한국에서 오는 사람이 필요한것 사다주면 엄청 고맙거든요.

    거기 다 있어도 한국에서 가져간것 하고는 다르죠.
    김장 김치부터....

    멸치랑 건어물이랑 고춧가루 이런것도 중국산 같아서 잘 안사먹게 되요.
    한남 슈퍼에 가면 다 있는데 뭐든 가져가면 현지에서 구입한것 보다야 저렴하게 가져갈수 있어요.

    거기서는 한국산이 배타고 와서 여기보다 좀 비싼데 그래도 엄청 비싸진 않아요.
    그래도 미주지역은 1인당 20키로 2개를 가져갈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유학생들 사먹는 만들어놓은 반찬이 비씨요.

  • 5. 전자요.
    '09.11.19 8:56 PM (218.236.xxx.111)

    벤쿠버쪽도 전자요 가져가면 좋아요.
    전자요는 가격이나 부피 크지 않아서 가져가서 썼어요.
    비 자주오고 아파트도 히터 나오긴 하는데 새벽되면 아랫목 생각나고 으스스 하거든요.
    하우스는 더 할꺼고...

  • 6. 전자요.
    '09.11.19 8:58 PM (218.236.xxx.111)

    쓰고 올때 팔고왔어요.
    110볼트 220볼트 겸용 사면 좋아요.
    그쪽은 110볼트라서....

  • 7. ...
    '09.11.19 10:16 PM (118.47.xxx.224)

    김치, 마른멸치 다 가져가실수 있는데
    김치는 국물때문에 밀봉을 잘 해야겠죠~

    파는 된장, 고추장 잘 못드시는 분들은 갖고가시면
    당근 좋구요..

    1인당 제한된 무게가 있잖아요.
    11킬로그램이던가 13킬로그램이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인천국제공항 홈피에서 확인해 보세요.

  • 8. 나라도 말하자
    '09.11.19 10:43 PM (207.252.xxx.132)

    친척분에게 선물을 많이 하세요.
    바쁜 이민 생활에 둘이서 한달씩이나 묶고 가는거 정말 많이 민폐입니다.

    오겠다는 사람, 말릴수는 없고 어쩔수 없이 오라고는 하지만,
    속으로는 많이 힘들꺼예요.
    한국에서 한번 사람왔다가 가면은 돈도 많이 들어요. 음식값, 여행비, 식당값...등등
    미국/케나다에서는 움직이면 돈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오신분들, 비행기값많이 들었다고 묶고 계시는집에 일불도 안내고
    그냥 대접만 받으려는 사람들 많습니다.

    식사비, 차 기름값, 톨비...가끔씩은 내주세요.

    안그러면 서로 서운해서 원망하게 되고, 결국에서 서로 상종도 안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 9. 밴쿠버
    '09.11.19 11:46 PM (203.130.xxx.173)

    밴쿠버 한국식품점이 아무리 잘 되어있다 하더라도 김밥김,마른멸치나 미역 같은 좋은 건어물, 고추가루, 집에서 만든 된장...이 세개가 젤 아쉽던데요.
    전기장판은 유학생들 필수품인데 한국서 사는게 싼지 전부 한국서 사 가져와서 중고로 파는데 인기제품입니다. 저도 친구가 주고가서 유용하게 썻구요.
    혹시 친척집에 여분이 있는지 먼저 물어보세요. 아이들 양말과 속옷도 한국 것이 좋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아...요즘 유행하는 수면양말도 강추입니다. 겨울지낼때 좋아요~


    선물은 선물이고
    홈스테이 하는 비용 알아가셔서 현금으로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일단 맘 놓고 묵을 수 있는 집에 가는 것만으로도 복이니까요^^

  • 10. 경험자
    '09.11.20 1:49 AM (218.186.xxx.246)

    다른분들 말씀해 주셨는데요.. 음식 선물은 결국 오신분들 입으로 다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손님 치르면서 반찬고민 진짜 많이 하게 되는데, 가져오시면 그거 다 나오거든요.
    돌아가시기 전에 현금 찔러주시는 센스~
    거절하셔도 쿡 찔러주세요.
    야박하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성의라도 보이고 간 사람은 달라보이더군요.

  • 11. 미국사는데
    '09.11.20 4:55 AM (24.111.xxx.4)

    밴쿠버 사시면 한국마켓도 많으니까 김치 이런건 안 가져 가시는게 좋아요.
    무게에 비해 실용도가 떨어지거든요.
    고추장, 된장도 집에서 담근거 아님 가져가시지 마시고요.

    건어물이나 밑반찬처럼 오래두고 먹을거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젓갈류도 좋고요.

    그런데 초6 여자애 말고도 또 다른 애를 데려가시는 건가요?
    애가 초6 여자애 한 명이라면 밴쿠버로 가시지 말고 미주리로 가세요.
    1달 계실 건데 애는 미주리에 엄마는 밴쿠버에 있을 필요 있나 싶네요.

    그리고 애가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 지는 몰라도
    아직 어린데 혼자 기숙사에 떨어져서 있으려면 어려울 것 같네요.

  • 12. ..
    '09.11.20 6:45 AM (99.226.xxx.161)

    캐나다 인데요..

    여름방학 겨울방학 되면..
    현지에 사는 사람들은..
    손님 치루기 싫어 죽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돌아가시기전에 현금 두둑하게 찔러주시는 센스~~~~~

  • 13. ...
    '09.11.20 10:20 AM (69.136.xxx.46)

    적어도 이천불 정도는 주셔야 될겁니다.

    그것도 생각안하면 안되지요.

  • 14. 원글이에요
    '09.11.20 8:07 PM (115.137.xxx.135)

    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가 애 둘이거든요.. 애둘데리고 캐나다로 계획을 다 세워놓았거든요..
    그런데 큰애가 운좋게 어학연수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이 되어서
    미국 캐나다로 나눠진거랍니다^^
    도움되는 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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