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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쌀이 이런분들께 보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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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할린복지회관’은 故노무현 前대통령이 재임시절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고령의 사할린 동포들이 영주 귀국해 거주하는 곳으로서 한명숙 이사장이 총리 재임시절 관련 절차를 추진했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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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은 또 갈 곳 없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경남 창원의 ‘경남이주민사회센터’, 재단 사무실이 있는 합정동 인근의 독거노인과 모자/부자가정, 봉하마을 인근의 저소득층 가구, 부산지역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 가출여성 쉼터인 서대문구 홍제동 ‘열린여성센터’ 중증장애아 시설인 경기도 포천의 ‘노아의 집’ 중증치매 노인시설인 도봉구 방학동 ‘요셉의 집’ 등에도 쌀을 보낼 예정이다. 또 암 투병 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보는 게 소원이어서 직접 만나 꿈을 이뤘으나 얼마 후 끝내 숨을 거둔 여중생의 유족, 참여정부 청와대의 장애인 배려조처로 청와대 경내에서 구두미화원으로 일했으나 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장애인 강 모 씨의 유족 등에게도 쌀을 보낼 예정이다.
- 더 자세한 내용은 기사 링크합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1119n11504?mid=n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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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구두미화원으로 일하신 장애우분도 계시군요.
지금 누구는 공약에 내 걸었던 장애인 복지예산도 깍았다죠?
노대통령님 돌아가시고 봉하마을에 중국 동포들이 조문와 울면서 누구보다 우리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분이었다며 눈물을 훔치셨다던데 역시 아래로 향하셨던 분.
1. 역시다르다.
'09.11.19 7:50 PM (218.51.xxx.30)2. ..
'09.11.19 7:51 PM (220.70.xxx.98)역시...
3. 은석형맘
'09.11.19 7:53 PM (122.128.xxx.19)아............정말..............
4. 역시다르다.
'09.11.19 7:55 PM (218.51.xxx.30)참, 재단 후원하면서 받는 쌀을 자신이 받지 않고,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하신 분이 벌써 2천여명이나 된다고 하네요. 그 쌀을 전달하나 봅니다.
5. ..
'09.11.19 7:56 PM (220.70.xxx.98)저도 후원하고 쌀은 안받았어요.
흐믓합니다..정말. 가슴 찡하고.6. ....
'09.11.19 7:57 PM (222.238.xxx.48)ㅜ.ㅜ
7. 저도
'09.11.19 7:58 PM (110.13.xxx.60)쌀이랑 책 기부했는데
이 기사 읽고 너무 흐뭇하고 눈물이 나서 또 울었네요.
아.... 너무 그립습니다 대통령님..... ㅠ8. 대한민국당원
'09.11.19 7:59 PM (211.213.xxx.64)노짱님 평소 색깔이 그대로 주변 분들이 실천하시는 거죠? 전과 14범 개장로와 떡검, 조중동이 연일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었던 분.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게 연일 기사로 매도했던, 너무나 똑똑하시고 현명하셨던 분이기에 살려두면 자신들의 안위가 걱정됐던 조·중·동과 이 사회의 기득권세력, 국민이 무지해서 우리에게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분 보냈습니다. -_-;;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9. ..
'09.11.19 8:02 PM (218.239.xxx.54)제가 기부한 쌀이 이리 좋은 곳에 보내졌군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
당신도 아시죠?
너무.. 너무.. 보고싶습니다. 나의 대통령님10. 노화
'09.11.19 8:07 PM (59.22.xxx.244)저도 기증할껄 그랬나봐요
책욕심에 그냥받았더니...
그립고 그립고 그리운 나의 대통령님11. 달리기
'09.11.19 8:23 PM (118.176.xxx.25)후원할 때 기부한 쌀이 이리 좋은 곳에 쓰이는 군요. 책욕심에 기부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잘한 선택이었네요.
어쩜 이리도 지금 그 분과 다른지.. 말로는 친서민정책 내세우면서 복지예산 다 깍아먹는 나쁜 분.12. 무크
'09.11.19 8:28 PM (124.56.xxx.35)맹뿌는 내년도 무상급실비 541억 없애버렸는데......................
그립고, 그립고..........................................그립다 ㅠ.ㅠ13. 저역시..
'09.11.19 10:50 PM (116.33.xxx.107)책은 선물 받았고해서.... 쌀과 책을 모두 기증하기로 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군요.....14. 고기본능
'09.11.19 10:51 PM (123.228.xxx.30)차가운 땅속에서 혼자 얼마나 추우실까
겨울되니 그게 제일 먼저 걱정되더군요.
이달부터 묘역 공사도 시작된다는데-
모쪼록 우리 대통령님 놀라지 않게, 너무 시끄럽지 않게 작업했으면 좋겠어요.15. 저도
'09.11.19 11:44 PM (122.35.xxx.34)책이랑 쌀 기부했는데 뿌듯하네요^^
받을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