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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서의 연아양 모습
마음이 짠하네요.
생각해보니 진짜 20살밖에 안된 앳된 처자인데..
저 20살땐 진짜 암 생각없이 놀기 바빴는데
저 엄청난 긴장감 사실 무섭기까지 할 거같아요.
음악까지 깔아놓으니 넘 애처로워요.
연아양 화이팅~!!!
이 와중에도 댓글에 곽티슈랑 물병까지 처량하단 글에 빵~! 터졌네요..;;;
연아야, 미안해 이런 아줌마라서.. ;;
1. 에구,,,
'09.11.18 9:52 AM (118.221.xxx.82)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694617&page=2&bbs=
2. 에고...
'09.11.18 10:00 AM (59.18.xxx.124)사진 몇장으로도 짠하네요.
부디 몸 상하지 않고 올림픽까지 건강관리 잘하길....3. 전요
'09.11.18 10:06 AM (61.77.xxx.112)쇼트만 보고 프리는 너무 늦은시간이라 못봤는데
쇼트시작할때 연아양 모습에서 왠지 컨디션이 좋지 않구나
좀 힘들어 보였어요.
그전 경기 시작할때의 얼굴 표정에서 나오는 느낌이랑 좀 달랐거든요.
이 프리대기 장면에서의 연아양은 정말 힘들고 쓸쓸해 보여요.
쇼트때보다 몸상태가 안좋은데다
혼자 대기하고 있을때의 심적 부담감이 얼마나 컸을까.
어깨가 힘들어 보이고요.
다행이 프리 끝나고서 이럴수도 있구나. 하는 웃음을 지어서...
이번 경기로 또 많은 걸 배웠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연아양 스스로 이런저런 부담감에서 헤어나고
건강을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팬들. 멀리 응원까지 가는거 정말 고맙고 좋은 일인데
일부 몰상식한 팬들로 인하여 더 큰 부담을 주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고요.4. 너무
'09.11.18 10:09 AM (59.30.xxx.75)안쓰럽네요
엄청난 긴장감 부담감 안고 경기하는 어린 선수의 마음이 어떨지..
정말 맘속으로 많이 응원해요...연아양...5. 정말
'09.11.18 10:11 AM (211.35.xxx.146)너무 짠하네요. 대기할때 저렇게 혼자 있는 건가요?
6. 우리가
'09.11.18 10:27 AM (218.232.xxx.175)저 아이에게 스케이트의 즐거움을 뺏는 건 아닌가 싶어요.
프리 점수 낮게 나오자 당장 언론의 대접이 달라지잖아요.7. 화남
'09.11.18 10:29 AM (61.77.xxx.112)진짜 보물인데
쓰레기언론 때문에 짜증나요.
ㅅㅂ ㅅ 에서 중개해줄때 마다
점수, 최고기록. 1등등 이런 말만 나오고
부담주고...8. 아~~~
'09.11.18 2:59 PM (221.140.xxx.70)맘 아프다.
그냥 부담없이 행복하게 스케이트만 타면 안되는걸까~~;;;;
힘내요. 연아양~~~~9. 흠.........
'09.11.18 5:53 PM (121.144.xxx.134)너무 짠해서 맘이 아파요....
그 환한 웃음 뒤엔 이런 자신과의 대면이 더 커겠죠....